개인적인 이야기..
추억속의 목포학교이야기합니다..
20년전 대구에서 한 젊은청춘이 목포에 있는대학으로 갔읍니다... 재수해서^^^
하지만 학교는 보통학교가 아니없읍니다...
한마디로 웃기는 학교입니다..
매일 운동장 구보하고 날마다 인원확인한다면서 기합도 받고..
나이가 나하고 같은 선배인데 맞기도하고... 거의 군대입니다...
이 학교오면 군대도 안가고 바로 해양계로 진출한다고 알고있는데^^
미치겄읍니다...
난 이때부터 잦머리가 잘돌아갔는가 봅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니께 전화햿읍니다.
.^ 아버지 전 여기있어면 미치겠읍니다.. 잠시 집에갔다오게 죄송하지만 살아계신 할머니 돌아가시게 하면 안될까요^^^
어버님 왈^^ 하하하 살아계신 할머니 운명하게하면 안되고 내가 전보보낼께(할머니 위독하다고)^^
며칠후 체육시간에 온 전보..1학년 구태목 할머니 몹시위독...
전 기쁨을 감추고 슬픔을 표현할려고 정말 힘들었읍니다..
그래서 3박 4일특박을 받아 무사히 영양에 있는 집에 다녀와서 다시한반 마음을 잡아 열심히 다녀 무사히 졸업햿읍니다..
그당시 기합이 든 1학년머리에서 나온 기똥찬 아이디어이었다고 기억됩니다....
대학생활 평균학점.. 2.0 이 안됨...
학교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매년 방학마다 학교로 가서 재시함봄..
학교공부는 안헀지만 너무바쁜 학창생활보냄...
*항해과 A반 부반장...*
*동아리 / 태권도부 회장... *
* 안동향우회회장..
*주먹으로 유명한 목포깡패와 싸음에서 이길수있는 강한체력향상을 위해.동아리/무예사랑창단
* 동아리 연합회 제4대 부회장역임...
*대학축제 기획하고 진행/시범(무술시범) 등 정말 원없이 놀고 희망찬 학창생활보냈읍니다.
운좋게 항해사시험합격..
그것도 지금 서울에서 한강119근무하는 동기다보여주고 같이합격...
사실 그당시 난 떨어질것같아서 안보여줄려고했는데 굳이 내것볼고싶다기에 원없이 보여주었읍니다...
군대제대후 청도가 고향이 선배님덕분에
그당시 최고의 해운회사 금양해운학격..그후 해외선박근무......
가정사정상 하선...지금까지 쭉 자동차영업..
아 맞다.. 사업한다고 시작햬서 쪽딱망한 몇년은 빼고^^^
목포해대 대구/경북동문 총무도 오래동안햿읍니다.
그리고 많은 동문선배님을 만나 잘먹고 살고있읍니다.... 자동차을 많이팔아주어 ㅎㅎㅎㅎㅎ
지금돌이켜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공부가 다는 아닙니다...
어쩌면 대인관계가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들리지모르지만 후배보다 선배와 친한것이 더 좋읍니다...
세상은 경쟁입니다..
동기끼리도 경쟁하고 나오면 사회에서 모르는사람과 경쟁속에 살아남아야합니다...
후배님....
목포해대 다니면서 좋은선배님과 좋은인연의 끈을 맺어세요..
조금은 귀찮지만동문 모임(페스티발/송년모임)에도 자주나오고 시간나면 등산모임에도 오세요..
아니면 이글의 주인공후배처럼 차량소개시켜주세요.... ㅎㅎㅎ
몇일전 잘 모르는1학년후배에게서 전화가와서
(선배님 저 58N최원석인데요..아버지모닝구입하는데요? 소개스켜드릴깨요!@)
집에 가보니 최원석부모님이 하시는말...
(원석이가 하는말.. 절대선배님께 D.C및 뭐 해달 라고하지마세요)
역시 우리학교 후배는 세상사는 방법을 알고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상꽤해졌읍니다....
후배의 마음이 고마워 과일바구니와 모닝을 전해주고 일을 마치었지만 난 행복합니다.....
원석아! 시대가 시대인지라 공부도 하고
나말고도 많은 동문 선배님과 좋은인연만들어가길 바란다....
건강하고 후에 돈벌면 엄마/아버지에게 좋은차 사주어라>>>>>>>>ㅋㅋㅋㅋ
내일부터 설연휴입니다...
목포해대 대구/경북동문 선후배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현대/기아자동차 판매과장 37N****구태목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