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장작패기를 하고 난후 기념촬영을 한 호랑이들>
*왼쪽 좌로부터 도루묵 레베카 세미 누리 검은표범 나라 뻔순이 일산호수 곰지 섬색시
왼쪽 밑줄 좌로부터 최종욱 이대로 벙개집사 나눔 내사랑빈 그리움 노을 설범
친구들에게!!!
시든 풀잎속에 연두빛 새살이 돋고
겨우내 얼었던 시냇가엔 흐르는
물소리 정겨워 지는 봄, 봄일세
정작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건만
우리 호방의 친구 나눔이가 운영하는
장애우들의 쉼터인 자오쉼터엔 아직도
혹한의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하네.
경제가 어렵고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우리 주위의 불우한 사람들에게
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기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보네.
그래서 이번에 세번째로 우리들의 친구
나눔이네 마지막 겨울나기 장작패기를
실시 하면서 여러 친구들의 도움을
요청 할까하네.
남친들은 늘 했던것처럼 장작을 패면되고
여친들은 파종해놓은 버섯 퇴비작업을 하면되네.
특히 이번엔 강당에 비가 센다고 하니 혹시
그방면에 기술이 있는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네.
만약 그방면에 기술이 없다면 기술을 가진분을
알고 있는 친구가 그분을 모시고 오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 물론 그분의 일당은 우리가
드려야지. 이번 기회에 지붕도 말끔히 고쳤으면
하므로 꼭 부탁하네.
그리고 그날은 마침 우리호방에서 봉사를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쁜 섬색시의 생일 이기도 해서
그날 일이 끝난후 생일 축하도 겸할까 하네.
섬색시 왈,
우리방 친구들이 자기만 보면 홍탁번개를 안치냐고
졸라서 그날 특별히 수고한 친구들을 위해서
목포에서 오리지날 홍어를 공수 해오고 탁주는
집에서 담근 술로 상차림을 한다하며 홍어를 못먹는
친구들을 위해서는 맛있는 생고기 삼겹살 구이를
제공한다하니 그날은 정말 특별한 번개가 되리라
확신하므로 많은 친구들의 참여를 부탁하네.
일시--->2004년 3월 6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1시~5시까지 일하고 5시부터 생일축하및 홍탁번개
장소--->밑에 약도참조
회비--->구천 구백원(9900원)
연락처--->벙개집사 017-264-6898
섬색시 019-432-9082
검은표범011-250-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