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1??년, G·U·N (Global United Nation)이 변함없이 푸르름을 그 삭막한 우주에 꽃피우고 있는 地球를 L·I·G (Lunar Industry Guild)가 今世紀 新개척지이자 황무지 달을... 각각 두 별을 대표하는 매우 理想的인 각 體制가 냉전을 유지한 채 서로 대립하는 시대였다. 그리고, Lunarian Revolution이 있은 지 半世紀가 지난 지금 이들 두 체제의 냉전대립은 수면 하에서 진행되는 작은 충돌의 파장으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사건의 발단은 G·U·N이 Energy(E原) 발굴계획의 일환으로 시작한 木星탐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금세기 최고 E原인 He3의 채취가 가능케 되고, 곧 정기적인 E原수송 Root 또한 본 계획의 괘도에 오름으로서 그 간 달에서 50년 동안 보급을 못 받은 He3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바로 이것을 노린 L·I·G의 遺跡兵器Test부대가 수송Root에 잠복하여 지구로 귀환중인 수송선단을 기습, 수송선단 및 호위부대를 포획 또는 격파하여 戰鬪宙域에 전투흔적을 남기지 않은 채 자취를 감추는데...
한편, G·U·N수뇌부는 L·I·G의 부대가 위의 상황을 일으키고 행방을 가린 좋은 말로 이 얄미운 사건에 증거부족으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미 수뇌부는 L·I·G에 의한 군사작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역시 증거부족으로 그 들을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卓上空論만이 오갈 뿐 근본적인 사태대처를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주저앉아 사태를 지켜볼 수 없는 적의 중요군사행동이라 1次에 이은 2次 임무(수송선단의 행방 및 적 탐색)부대를 사고宙域에 급파하는 하지만, 이들 부대들 또한 그 행방을 감추고 만다. 그리하여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한 G·U·N수뇌부는 G·U·N이 자랑하고 최고함대라 칭하는 敎導團 소속의 Knight's에게 사건의 진상규명 및 행방불명의 함대들을 찾아 낼 것을 명령한다.
[즉, 본 Story는 여기서 시작된다. 미정이지만, 이야기 도입은 敎導團에서 훈련받는 他부대의 敎導訓練을 연출하는 시점에서 시작할 예정임.]
G·U·N 最强의 戰力을 가진 敎導團 소속의 특수임무함대. 함대의 창설 배경은 매우 독특하여 상급기관의 아무런 간섭 없이 전장을 누빌 수 있는 中立的 성향의 전력 보유의 필요로 창설되었다. 이 함대의 권한 중 제1조는 함대사령관의 자주적 판단 하에 상식적인 적·아군의 구분없이 彼상대군에 대하여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즉, 쉽게 말해서 지구를 위협하는 모든 위기에 대해 독자적인 전력 운행을 통해 위기를 배제한다는 얘기이다. 좋은 말로 쓰자면 'Ultra Super Hero'라고도 부를 수 있고, 언제든지 G·U·N을 위협할 수도 있는 잠재세력이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양면의 칼날과도 같은 이 함대는 평상시에는 칼집과도 같은 敎導團에 소속되어 통제를 받고 있다가 G·U·N수뇌부의 판단에 따라 독립순항경계함대로서 敎導團에서 분리, 편성되어 전장에 투입된다.
◁ S T O R Y - L i n e ▷
지구 밖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인공건조물 중 가장 으뜸가는 2개의 괘도 엘리베이터 Nesiana와 Amazona, 그 중 Nesiana에 비해 반토막이 모자라 보이는 Amazona에 敎導團의 본거지가 있었다. 主人公[유구·Ellasteen(李)]은 그 곳에서 Ace Pilot [Tacticalist]으로 他부대의 군사훈련을 자신의 愛機 Hysteric Magician으로 지휘와 더불어 假想敵機로서 他부대의 MARS를 괴롭히는(?)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몇 일 전부터 G·U·N수뇌부가 지구계 밖에서의 사고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는 정보를 InforNet에서 알고있던 '유구'는 슬슬 Knight's가 움직일 때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 자신의 PC로 Knight's 소속의 대원을 비상소집 한다는 E-mail을 매우 흐뭇하게 받는 등 오랜만의 최전선 투입에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곧 Knight's는 합리적으로 수색차원의 소수정예만을 이끌고 본격적인 작전에 나선다. Knight's의 함장은 그 간의 사고宙域을 토대로 적의 예상 귀항로를 유추하여 Laglange Point (약칭 L·1,2,3,4,5) 1을 지나 그 곳에서부터 지구를 중심으로 큰 원을 그리면서 정상을 오르는 코스로 갈 것으로 예측하고 일단 최단거리로 코스의 중간지점으로 이동하여 미리 잠복을 하기로 결정을 한다. 이동하는 동안 놀랍게도 L·1의 운석요새 '엔디미온'이 대파되고, 그 곳의 생존자에게 입수한 자료가 Knight's에게 전달된다. 이 자료에서 함장은 적이 상상을 초월하는 兵器(Plasma Linear Rail Cannon : 플라즈마 리니어 레일 캐논 : 遺跡兵器)를 소유한 특수함대임을 짐작하고 진형을 재정비, 일단은 바둑판식 배열의 옆으로 뉘인 4개의 긴 막대진형에서 전투돌입시 역쐐기 모양의 십자포진으로 Simulation을 할 수 있게끔 결정을 본 후, 임전태세를 갖춘다. 곧 충돌하게 되는 양 함대는 초반 Knight's가 그 우수한 敎導團의 정예중의 정예답게 적을 몰아 우세를 점한다. 그러나 적의 必殺의 一擊과도 같은 遺跡兵器로 서로들 퇴각을 취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Knight's의 함장은 퇴각하는 가운데 자신의 정보통 요원으로 '유구'를 보내어 추격토록 명령을 내린다. 이미 이러한 일에 발빠른 '유구'는 미리 적 미행의 필요를 함장에게 보고했고 이보다 훨씬 전에 퇴각명령이 떨어진 전장에서 제법 피해를 덜 입은 적함정에 추적장치 (전자통신 등의 추적장치가 아닌 물리적으로 적 항로의 괘적을 남기도록 일정한 시간마다 가스를 분출, 이 가스가 태양열과의 화학반응으로 몇 십분뒤 Micro Wave에 특이하게 반응하는 고체를 생성한다. 단점이라면 평균적인 추적장치의 크기를 웃도는 점)를 달아둔 뒤였다. 이러한 배경에 내려진 함장의 승낙 아닌 명령에 '유구'는 못내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자신이 몰래 자주 들락이는 L·I·G의 무기암거래상으로 곧장 날아갔다. 그 곳에서 L·I·G의 근래의 군사행동에 의문점이 많던 '유구'는 뜻밖의 정보를 입수한다. 이야기인 즉, 요즘 L·I·G가 내부적으로 정치적 기업간 대립의 심화로 현재 L·I·G는 제2위의 재계회사인 Lunatic·Heavy·Industry가 비공식으로 Guild의 주도권을 장악한 상태라는 정보였다. 어떻게 그 회사가 주도권을 장악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여하튼 L·I·G가 내부적으로 복잡한 사정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암거래상으로부터 몇 가지 무기(Sword Flail 등)를 구입하고 보급을 받자마자 '유구'는 추적장치가 남긴 괘적을 따라 L·4의 宙域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