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탄의 주제는 '대회'입니다.^^
1탄은 카페쇼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면 2탄은 카페쇼 내에서 열리는 대회들 입죠~
일단 카페쇼에서는 2가지의 대회가 개최됩니다.
먼저,
KBC(Korea Barista Championship)
그리고
MOF(Mater Of Cupping)
입니다.^^
당시 저는 MOF에 출전하였고 결과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위 두사진이 무대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KBC, MOF 모두 한 무대에서 치루어졌으며
MOF는 목요일 당일 하루에 예선, 준결승, 결승전 모두 치루게 됩니다.
맨 위 사진은 목요일 사진으로 MOF 전경입니다.
원형테이블의 일부를 사용하여 커핑테이블을 만들고 구간으로 나누어서 4개의 샘플 중 같은 커피 2개를 골라내는 형식입니다.
단순한 방식이지만 사용되는 커피가 한나라이거나 성질이 비슷한 경우 굉장히 힘들어지는 쉽지않은 경연입니다.
일반적인 커핑이 아닌 모카마스터를 이용하여 브루어방식으로 샘플은 제공됩니다.^^
예선전에는 90명이 전국에서 선발되어 9명을 한조로 10개의 조가 각각 10분의 경연시간을 갖습니다.
(실제적으로는 3분이내에 전부 끝났습니다.^^)
준결승은 예선전에서 고득점, 단시간으로 순위를 매겨서 30명을 선발하고
결승은 준결승의 30명 중 6명을 고득점, 단시간을 조건으로 선발하여 치룹니다.
사실, KBC같은 경우(바로 위부터 4개의 사진) 나름 유명한 바리스타 대회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MOF같은 경우는 이제서야 2회를 맞게 되었고 1회는 이벤트성이였기에 정식대회로 출범한 것은 이번 2회가 실상
첫 회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선수가 출전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장차
한국커피시장에 있어서 좀 더 커피의 본질에 다가가고자하는 인식의 성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입니다.^^
예선전은 4개의 샘플을 한 묶음으로 총 2묶음
준결승은 3묶음
결승은 4묶음으로 치루어지게 됩니다. 각각의 선수 옆에 시간을 체크하는 타임키퍼(Time Keeper)가 같이 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회들은 세계대회 즉,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Cup Taster
이 두가지 대회와 비슷합니다.^^
카페쇼에서 개최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그 경연을 지켜본 수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한국의 커피시장과
커피에 대한 시선과 성숙도에 있어서 기여하길 바라여 봅니다.^^
이어서 3탄에서는 좀 더 카페쇼 다양한 부스와 그 뒷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첫댓글 까망빈님 마스터 커핑 나가신지 이제서야 알게됐습니다 ...
좋은 경험 되셨기를 바라구요 더욱 발전 하시는 기회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