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처럼 멀기만 하던 1일 100km 라이딩
완주 성공~
남포문화마을~ 대천하상주차장 자전거길~청라저수지~화성~광시~대흥~예당저수지(동가룰가든:메기매운탕 맛집식사)~저수지순환 ~ 대흥~ 광시~
화성~36번국도 ~청라~보령시내~명천동 장충족발(뒷풀이)~문화마을복귀(108km)
자전거 위만 앉아도 좌뇌세포 일부
사망에 따른 중심잡기가 안되어
우측 편마비 방향으로 고목 나무 쓰러지듯 하거나
알수없는 두려움이 엄습 하던 것을
처음 자전거 배우는 시절로 되돌아가
숱한 넘어짐 단계의 2년의 세월을 보내고.
2018년 1월부터 40만원대
MTB 알톤 자전거 구입,
1년간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밖 세상을
두려워 하듯 벗어나지 못하고 1일 10~20km 쳇바퀴 돌아 두려움을 없애고.
2019년 봄부터 섬진강 벚꽃 축제장
자전거길 화개장터 순환 라이딩
7. 5 금강종주(143.01km 실제 163.01km)
7.23 영산강종주(128.6km실제 181.59km)를
각 1박 2일간의 여정으로 종주 인증하고.
2020년 봄 섬진강 종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구간를
나눠 두차례 왕복하며 인증한후
6.27. 바이크셀 중고자전거
거래싸이트에 나온 독일산 포커스 레이븐
399만원 매물을
170만원에 계약 인천시를 찾아가
직거래 받아 와서야 고급자전거를 찾는
사람들의 심리를 조금은 깨우친 후
이연이재,주산간재고개, 판교고개,
문산고개등 그동안 4개의 고갯길 때문에
엄두내지 못하던 라이딩 출.퇴근에
도전하여,
마의벽과 같은 주산 간재고개를 피해
웅천 수부리 모란공원고개 방향으로
우회하여 48km 거리의 미산파출소~
보령댐~판교~문산~시초를 택하여
3회 왕복해 본 결과
새벽 6시 출근길은 상쾌한 공기와
보령호 환상 경치를 마주하는
즐거움이 있으나
3시간의 퇴근길은 배고픔이나
어릴적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석양이 들때마다 느껴지는 향수,
그리움, 힘빠짐등에 지쳐
해결책을 찾던중 판교역 ~ 웅천역간
열차를 이용 퇴근하면
판교, 간재고개등 두개를 피하고
20km 대의 가벼운 라이딩 퇴근을
할수 있으며,
출근 또한 간재고개 100m 만 끌바로
넘어서면 32km 거리로 단축되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출근할수 있음을
알게되어
몇차래 실행해 본 결과
꿈같은 출퇴근을 할수있어 성취감을
맛볼시 나온다는 베타엔돌핀이 무한 방출
되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고,
오전 9시부터 장마비 일기예보를 믿고
라이딩 퇴근을 하였으나
새벽 4시부터 세찬 비가 계속되던
7.22. 수요일은 속도계와 폰을 비닐
두겹으로 감싸고,
우중라이딩 출근 32km에 도전 성공
하게 되자
병으로 쓰러지기전과 같은 세상을 우습게 보았던 자신감,
자만심이 넘쳐나는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 깊은 곳엔
언제나 1일 100km를 라이딩 할수 있는
체력을 가질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던 중 이었는 데
양쪽발 족삼리와 무릎 관절등에
꿀벌침 10방씩 20방을 맞은 후
예당저수지 일주 순환 라이딩 108km
종주를 성공케 되었고
예당저수지 동가룰 식당까지 55km를
2시간 38분만에 도착하여,
앞전보다 훨씬 더 향상된 체력에
나자신도 놀란 마음을 가질수 있었으며
역시나 하면된다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느끼며
만 5년도 안남은 정년까지
조금만 더 노력하여 제2의 인생을 꿈꾸게 된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