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는 요즘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책의 이야기입니다. 마시멜로란 부활절이면 주던 과자로 토스트에 넣으면 맛있습니다. 이것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15분을 기다렸다 먹으면 2개를 주고 그것을 못 기다리고 당장 먹어치우는 사람은 하나를 주었는데 10년 후 이들을 조사해본 결과 마시멜로의 유혹을 이겨낸 사람은 머리가 좋고 성공을 해서 특별한 내일을 보장 받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늘 눈앞에 마시멜로와 같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좋은 차, 멋진 집, 많은 재산, 권력 등. 그러나 눈앞의 욕구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눈부신 시절을 기꺼이 견딘 사람에게는 더 좋은 조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명품을 탄생시키는 데는 그에 따른 인고의 시간이 요구됩니다. 좋은 것은 그만큼 많은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합니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사라집니다. 나무보다 숲을 볼 수 있는 눈이 바로 마시멜로의 비밀입니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시130:6)
오늘 본문 말씀 이사야서 30:18에 보면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 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를 기다리신다고 했고 또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11에도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래 기다릴 줄 아는 자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고 조급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도 없고 하나님 의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농부는 씨뿌림으로 추수를 기다리고, 산모는 잉태함으로 출산을 기다리고 낚시꾼들은 미끼를 던짐으로 고기를 기다리고 목자는 피를 토함으로 성숙한 성도들을 기다립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기다림이며 지구력과의 싸움입니다. 밤에는 아침을 기다리고 겨울에는 봄을 기다립니다. 하루 하루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약속시간을 기다리고, 전화오기를 기다리고 보낸 편지 답장오기를 기다리고 누군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쌀씻어 불지펴 놓고 뜸들기를 기다리고, 외출한 자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월급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우리의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신앙생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며, 홀연히 임재하실 하나님을 기다리며 병 낫기를 기다리며, 문제해결을 기다리며, 믿음의 성숙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기다림은 영적인 문제입니다. 기다림을 방해하는 사단의 충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다려야 함을 알고도 기다릴 수 없고,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재미나는 놀이가 아닙니다. 기다림은 처절한 전투입니다. 성경은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로 충만합니다. 사라는 아들을 주실 때까지 참으며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의 뜻으로 하나님의 일을 촉진시켜 보려다가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고 큰 불화와 후세에 전쟁의 불씨를 남겨 주었습니다. 오늘날 아랍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곧 이스마엘과 이삭의 전쟁인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시의 꿈을 꾼 다음에 형제들의 모함으로 구덩이에 빠져 죽을 뻔도 하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도 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원망하지 않고 14년이 나 참고 기다리다가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7년간이나 사울왕의 창칼을 피하여 이 굴, 저 굴, 이 바위, 저 바위를 숨어 다녔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축복의 날이 올 때까지 잘 기다렸기 때문에 대 성군 다윗 왕이 된 것입니다. 참고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큰 그릇이 될 수 없고 큰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시편 37:7에 보면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지어다" 했습니다. 복 받을 일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는데 축복이 안 나타나고 응답이 오지 않습니까? 그럴지라도 불평하지 말고 참으며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은 도리어 "슬픔과 고 난의 보자기에 축복을 싸다 준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역대 하나님의 귀한 성도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시련을 다 겪었습니다. 고통이나 시련이 올 때 불평이나 낙심대신 "주여 감사합니다. 이 시험이 지난 뒤에는 무슨 축복을 주시 려고 하십니까" 하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시련의 크기 만큼, 고통의 크기 만큼 그 다음에 큰 축복이 오는 것입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감사할 수 없는 것을 감사하며 기다릴 때 기적적인 축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불평하지 말고 기다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주님만을 바라보고 기다리십시오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에 그는 종종 워싱턴 D.C. 의 뉴욕 에비뉴 교회에 출석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곤 하였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조셉 C. G. 목사님이었습니다. 그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펴놓은 성경을 옆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낡은 성경에 여러 번 손으로 짚어서 손자국이 많이 나고 눈물자국이 있는 성경 한 페이지를 눈여겨볼 수 있었답니다. 그것은 시편 37편 7절이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링컨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이 말씀을 수없이 읽고 명상했다는 흔적을 그의 성경에서 읽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다림은 결코 정지가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 무엇보다도 활발한 움직임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주님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은 차가 오는 것을 뚫어지라 쳐다보게 마련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기다린다면, 그쪽을 바라보고 주님을 찾으며 그분을 소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렇게 기다리는 이들을 통해 성취됩니다. 평생을 경건한 삶으로 일관한 호나티우스 보나르는 아침에 해가 뜨면 창문을 열고 커텐을 젖히며 '주여! 이 아침에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하고, 또 밤이면 창문을 닫으며 '주여! 이 밤에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면서 항상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았다고 한다. 확실히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어떻게 말씀을 거스리며 생활할 수 있겠습니까!
2. 계속 기도하면서 기다리십시오 한 부인이 대 오페라 공연 극장의 지배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에게 말하기를 지나간 밤 공연에 갔다가 아주 값비싼 다이아몬드 브로우치를 잃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 지배인은 전화를 끊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수색 작업 끝에 그 브로우치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다시 전화기로 갔을때 그 여인은 이미 전화를 끊어 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는 그 여인이 전화를 다시 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이상하고 어리석은 사람인가?”라고 말하겠지만 실은 우리가 그와 같은 태도로 기도하고 있지는 않는가요? 우리는 우리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 고하고 나서 “수화기를 붙들고 기다리지”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응답받을 때의 기쁨을 놓치고 끈질기게 기다리는 믿음에 대한 보상과 기쁨을 맛보지 못합니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완전하게 부합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의 기도의 응답을 종종 늦추십니다. 그럴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우리 마음의 소원을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최선을 다했는데도 우리가 바라던 일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다리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때문입니다. 우리가 침울해 있거나 죄의속성인 자기 연민에 빠져 있어서는 안되며 그가 완전하게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가 우리의 간구를 그의 모든 지혜 안에서 응답해 주실 것을 기쁘게 기대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시편 40:1에 보면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계속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는 자는 응답을 받기 어렵습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하늘 나라에는 되돌아온 소포가 많을 것이다" 그랬습니다. 참고 기다리며 기도를 계속하지 못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응답이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도 낙심치 않고 계속 부르짖어 응답을 받았습니다. 가난한 과부가 재판관에게 애원할 때도 물러설 줄 모르고 계속 매어 달리다가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는 응답이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 며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침내 때가 되면 내 뜻과 내 생각대로는 안 되어도 다른 방법으로라도 하나님은 꼭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순절에 기도하며 기다리던 120명의 성도는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지만 실상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그 약속을 들은 사람이 500여명이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120명 외에는 중간에 다 낙심하고 돌아갔기 때문에 못 받은 줄 압니다. 믿고 기도한 것은 은행에 저금한 것 이상으로 정확하게 찾는 때가 옵니다. 씨앗을 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어떤 것은 즉시 이루어 주시고 어떤 기도는 몇 년 후에 이루어 주시고 어떤 경우는 수 십년 후에 이루어 주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하박국 2:3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자.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고 하셨습니다.
3. 소망을 가지고 계속하여 기다리십시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득이 참고 기다릴 수 없는 사람은 큰 축복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10:23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으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해도, 십일조를 해도, 봉사생활을 해도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꾸준히 계속해야 합니다. 조급하고 안절 부절하는 사람은 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기다림이 없이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참고 기다리십시오. 불평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계속 기도하며 기다리십시오. 움직이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참고 계속하십시오. 그럴 때에 정오의 햇빛같이 빛나는 때가 오며 축복의 날이 오는 것입니다.
* 기도: 너무 오랫동안 침묵하시는 하나님, 나의 적은 믿음은 주님의 긍휼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때로는 나를 잊으시고 너무 멀리 계신 것 같아 더 이상 일어설 힘이 없을 때에도 묵묵히 나를 위해 기다리시는 주님의 때를 소망하게 하소서. 한계가 있는 저의 인내심을 아버지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를 훈련시키시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언약의 줄 끝을 잡고 계신 하나님을 보며 저도 끝까지 줄을 놓치 않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저를 아시는 것과 제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복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주님만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등대교회)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기다림의 유익
우리는 배우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기도 응답이 오기를 기다리고, 반항적인 자녀가 철들기를 기다리고, 일자리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건강이 나아지기를 기다리고, 갈등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것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곧 인내다. 우리는 기다림을 통해 인내를 배운다. 믿음의 영웅들의 명단을 보면, 잘 기다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다윗 왕은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에서 기다렸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기에 앞서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렸으며, 다시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면서 보냈다. 욥은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도 하나님을 기다렸다.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노년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난 후에야 특별한 아이인 세례 요한을 낳았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석방되기를 기다리면서 편지들을 썼는데, 그것이 오늘날 신약 성경의 일부를 이루게 되었다. 하나님 역시, 세상 죄를 대속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위해 ‘때가 찰 때까지’ 기다리셨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주재권(主宰權)에 얼마나 굴복하며 사는지는 ‘기다림’이라는 도가니에서 시험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운명론적인 관점을 가지고 체념 상태로 기다리거나 초조해하고 염려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기다림을 통해 하나님이 모든 일에 있어서 주님이시요, 그 모든 것의 시간 조절에 있어서도 주님이심을 고백하기 원하신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는가? 0 나는 최악의 곤경 가운데서도 낙심치 않고 주를 바라보는가? 0 나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시는 그 때를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0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도 인내와 믿음으로 승리하고 있습니까? 0 나는 어떤 일에도 낙심치 않는 불굴의 투지가 있는가? 0 나는 어떠한 위치에 처하든지 그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내할 수 있겠는가? 0 나는 오직 주의 나라가 속히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0 나는 오직 주만을 바라보고 인내하면서 기다리고 살아가는가? 0 나는 생활 속에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인 오래 참음의 열매를 맺고 있는 가? 0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참고 견딜 수 있는가? 0 나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괴로움도 고통도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을 갖고 있는가? 0 원수가 나를 박해할 때 나는 인내함으로 주님의 구원을 기다릴 수 있는 가? 0 나는 오늘 응답이 없다고 기도를 중단하고 낙심하지는 않는가? 0 나는 주님께서 나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당하시면서 인내하셨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가? 0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와 기다림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0 나는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기 위해 인내로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0 나는 나의 영혼을 얻기 위해 인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0 나는 평소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한 성도는 아닌가? 0 나는 죄의 유혹에 빠져있는 이웃을 사랑과 인내로서 권면하는가? 0 당신의 사랑에는 인내와 기다림이 있습니까?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 중국의 '모소'라는 대나무
중국에 '모소'라는 대나무는 산이나 밭에 심어놓아도 5년 동안은 땅 밖으로 전혀 솟아오르지 않고 땅속에서 뿌리만 사방으로 퍼져나갈 뿐이며 그러다가 5년이 지난 다음 해부터는 하루에 한 자씩 무성하게 자라는데 불과 6주만에 15미터 이상 키가 자란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기도 하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여 낙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 기도 제목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려도 다른 것을 또한 얻고 있는 것 입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기쁨으로 사시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예화(2): 사표 전, 30일을 기다리라
나는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사임하려는 최종 결정을 잠시 보류하고 기다리게 하는 것이 지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거의 언제나 당사자에게 사임 결정을 30일 동안 기다리면서 다시 생각해주기를 부탁한다. 그 30일을 기다리는 동안 화가 가라앉을 수도 있고 몸이 좀더 건강해질 수도 있고, 병이 치료될 수도 있다. 적어도 그들 중 반은 마음이 변한다. 이 말은 사임이 즉각 수리되었다면 그들은 후에 실망하였을 것이라는 뜻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임하기 전에 적어도 30일을 기다릴 것이다. 그 기간 동안에는 자신 이외에 아무도 그의 생각을 알아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고용인이 그만두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대개의 고용주들은 깊은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고용인이 계속 남아 있다 해도 고용주는 그 실망의 상처가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다. 오래 전에 목회를 했던 친구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놀라운 복을 주셔서 그의 교회는 우리 지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 아침에 그 교회 찬송 인도자가 지각을 했습니다. 피아노 반주자는 오지도 않았다. 잘못될 수 있는 일들은 다 일어난 것처럼 보였다. 그가 일어나 강단에 섰을 때는 실망도 하고 약간 화도 났다. 그래서 그는 다음 주일이 그의 마지막 주일이 될 것이라고 광고를 해버렸다. 정말로 다음 주일이 그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그 곳에서의 사역과 같은 일을 하지 못했다. 그는 아마도 그때의 결정이 평생의 실수였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무도 감정적으로 사임을 해서는 안된다.
* 예화(3): 참고 기다리십시오
어느 날 달팽이가 사과나무를 천천히 집을 지고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더듬거리며 한 시간 불과 몇 센티미터를 움직이며 놓은 나무위로 기어오르는 것이었습니다. 나무 틈새에 있던 벌레가 말했습니다. <이 느림보야! 너는 쓸 데 없는 시간을 낭비하고 쓸 데 없이 힘을 쏟고 있다. 저 나무에 올라가야 소용이 없어. 사과가 열리지 않았어> 그러나 달팽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올라가면서 혼자 말했습니다. <저 꼭대기까지 기어 오르느라면 사과가 열릴 거야>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승리가 있습니다.
4. 찬송: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1. 오랫동안 기다리던 주님 강림하셔서 죄에 매인 백성들을 자유얻게 하시네 주는 우리 소망이요 힘과 위로 되시니 오래 기다리던 백성 많은 복을 받겠네 2. 모든 백성 구하려고 임금으로 오시니 영원토록 우리들을 친히 다스리시며 죄로 상한 우리 맘을 은혜로써 고치고 주의 빛난 보좌 앞에 이르도록 하소서 아멘
5. 금언: 0 형통한 날에도 역경의 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 메튜 헨리 0 삶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가 있다.(니체) 0 참으면 모든 문이 열린다. 참는다는 것은 괴로우나 열매는 달다. 0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끈기 있게 인내하는 것이다. 0 정신이 늘 육체의 요구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이 참을수록 그대에게 덕이 있을 것이다. 천재라는 사람들은 별종의 인간이 아니다. 그 들은 보통이상의 참을성을 가진 사람에 불과하다. 0 어느 날 갑자기 착한 사람이 되거나 악인이 되는 사람은 없다. 0 삶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가 있다. 0 비록 자기가 올바를 지라도 끝까지 침묵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큰 힘이 있다.(카토) 0 수모를 당하고도 앙갚음하지 않고 태연히 수모를 참아 넘길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세상사에 있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사람이다.(제네비오 란) 0 참으로 위대한 일은 모두 느릿느릿한 눈에 띄지 않는 성장에 의해서 이뤄 진다.(류시 말로리) 0 인내와 기다림은 희생 이상의 큰 일을 한다.(영국격언) 0 인내와 신앙은 산이라도 움직인다.(W. 벤) 0 인내는 목적을 달성시키지만 서두름은 패망으로 줄달음치게 한다.(사디) 0 인내, 금전, 시간은 만사를 해결한다.(영국격언) 0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프랭크린) 0 기꺼이 기다리는 것은 거룩한 예술이고 기술이며, 인간은 그것을 하나님께 로부터 배운다.(토마스 만톤) 0 인내는 성공의 비결이요, 절망은 실패의 근원이다. 잘 견디는 자가 승리한다. 0 재앙이 와서 견디기 어려울 때는 참고 또 참으라. 그러면 그것이 전환하여 도리어 유익이 되리라.(세익스피어) 0 위대한 일은 강인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내와 기다림에 의해서 이루어진다.(사무엘 존슨) 0 오랫동안 인내하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앙의 힘이다.(토마스 와트 슨) 0 신(神)과 복(福)은 기다리고 참는 자와 더불어 있다.(고란) 0 별을 보는데도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낮에는 별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0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은 돌아옵니다.(F. 라볼레) 0 자연과 시간과 인내는 3대 의사다.(H.G. 보운) 0 어떠한 일이든지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 0 기다림은 인간이 지닐 수 있는 미덕이기도 합니다.(마틴 루터) 0 인내 없는 곳에 하나님의 사랑은 없고, 겸손과 온유의 정신이 없는 곳에 인내는 없다. 겸허와 인내는 하나님의 사랑이 더해지는 확증이다.(J. 웨슬리) 0 대사업은 역량(力量)에 의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인내에 의해 이룩되는 것이다.(s. 존슨) 0 너는 인내하고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은 너를 정직한 형태로 주조하리 라.(마르틴 루터) 0 인내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하고 끝나는 바로 그곳에서 성공하기 시작한다.(에드워드 이글스톤) 0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자는 그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벤자민 프랭클린) 0 기다림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믿는다는 것에 대한 증거이다.(하인리히 퀘르퍼) 0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서도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은 당신과 나의 행복입니다.(에르빈 그로스) 0 형통한 날에도 역경의 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메튜 헨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