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해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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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기사협회 131003
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담당기자님
참 조: 각 언론사 편집책임자님
발 신: 전국대리기사협회
제 목: 로지소프트사 송민기 사장, 11월1일 오후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가,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회장, 국감 참고인 자격으로 발언키로
바른 언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
대리운전시장의 큰손 로지소프트사의 송민기 사장(38)이 11월1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하게 됩니다. 또한 대리기사들의 자주적 단체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김종용회장(55)이 참고인자격으로 참석하여 발언을 하게 됩니다.
로지소프트사는 대리운전 오더를 대리기사에게 중개해주는 어플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사입니다. 이 회사는 산하에 로지연합사를 둔 채, 대리기사에 대한 벌금과 업소비를 부과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리기사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듣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대리업자들의 영업비까지 대리기사들에게 부과시키는 정책을 추진하여, 올 상반기 수도권 대리기사들의 끊임없는 항의와 집회의 책임이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특히 자신의 프로그램을 3개로 쪼개 팔아 대리기사들의 부담과 불편함을 증가시키는 등, 대리운전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와 대리기사의 궁박한 사정을 악용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중소기업에 불과한 이 회사 사장이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불려가기까지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 대리운전시장의 무도한 횡포와 대리기사 등 종사자들의 고통 및 사회적 파급력을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뜻합니다. 또한 그간 새롭게 형성된 대리운전시장에서 일방적이고도 약탈적 경영을 통해 잇속을 챙기고 세력을 넓혀왔던 풍토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음을, 그리고 허용되어서도 안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에 따르면, 송민기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후, 오히려 대리기사들을 더욱 옥죄이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그 책임을 문병호의원과 전국대리기사협회에 떠넘긴 채, 이 두 사무실의 전화번호까지 일방적으로 공지하여 대리기사들간의 분란을 초래하고 압박을 가하는 등의 처신을 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종용회장과 고진만기사의 프로그램 사용을 강제차단시켜 일거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11월1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국회앞에서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고인 자격을 얻은 김종용회장이 국정감사현장에서 송민기 사장과 로지소프트사에 대한 횡포를 폭로하고 반성과 개선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2.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벌금 갈취 중지하고, 갈취 금액 반환하라
2) 갈취 벌금 반환하고 갈취 자료 공개하라
3) 프로그램 쪼개팔기, 충전금 수수료 전가, 로지사는 중지하라
4) 수수료 인하하고 기사장사 중지하라.
5) 대화와 타협, 로지사의 성실한 자세를 촉구한다.
3. 심층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위와 관련, 각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해 노력하는 대리기사단체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전국대리기사협회의 싸이트 www.wedrivers.net 을 방문바랍니다.
아래, 관련 자료 몇개를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가기 -> 대리운전 싱싱뉴스 57호
대리운전 싱싱뉴스 59호
대리운전 싱싱뉴스 60호
연락처: 대표번호 1666-5634
3. 별첨자료
1) 2012년 1월 벌금 변경 정책 공지사항
2) 2013년 10월 프로그램 사용 변경정책 공지사항
3) 사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