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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네트워크가 걸어온 길
1. 태동
2005년 여름에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선하여 협력교회 10여개 교회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개혁교회네트워크의 창설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모임의 성격을 교회개혁실천연대 소속 기구로 창설할 것인지 별도의 교회연합으로 할 것인지를 논의를 한 바, 교회개혁실천연대를 포함한 교회 간 연합으로 진행하기로 논의를 모았다.
이어서 몇 차례 준비 모임을 거쳐 2005.10.30 종교개혁기념 주간에 숭인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개혁교회 연합 체육대회'에서 정식으로 발족하게 되었는데 언덕교회 이승종 장로가 작성한 결성제안문을 낭독함으로 10개 교회(디딤돌, 상도감리남선교회, 새시대, 성터, 언덕, 원주언덕, 열린마을, 예인, 전주언덕, 희년마을교회)가 창립 회원교회로 이름을 올리고 출발하게 되었다.
이 모임의 선언문에는 “대형화를 지향하는 기성 교회들의 개 교회주의를 배격하고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교회간의 연합을 통해 개별적으로는 교회 규모가 영세함으로 역부족일지라도 연합하여 역량을 모아 나름대로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특별히 이 모임은 기존의 목회자 중심의 협의체 구성을 탈피하여 일반성도들이 주축이 되고 목회자들이 지원하는 체제를 지향하며 결성되었는데, 그 이유는 목회자 집단이 네트워크의 구축과 운용과정에 전면에 나서게 되면 필연적으로 평신도는 주변화 되고, 결과적으로 기독 시민적 교양과 자발성에 기초한 평신도의 건강한 참여를 위축시키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 즉, 교회협력 활동에 대한 평신도의 활발한 참여진작을 위하여 평신도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선언문에는 “개혁교회네트워크 모임은 향후 교회 간 공동체적 나눔의 활성화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교회개혁운동의 전위대 역할을 담당하는 기독시민단체의 활성화 및 건강한 교회의 태동과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건강회복을 앞당기는 일에 기여함”을 목표점으로 설정하였다.
■ 목적과 성격
ㅇ 목적
-개 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활동
-회원 교회간 유대강화 및 협력사역
-교회개혁사업 협력 및 지원
ㅇ 성격
-개교회의 자율성의 기초 위에서 긴밀한 협력사역을 추구하는 느슨한 교회연합
-회원교회의 확장을 통해 개혁교회진영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교회연합,
-개혁교회모델의 정립 및 확산을 위한 교회연합
-개 교회주의를 넘은 협력사역의 시범을 위한 교회연합
-목회자와 일반신도의 협력사역을 추구하는 교회연합
2. 활동
(1) 창립 이후 ∼ 2007년
개혁교회네트워크 창립 이후 각 교회 대표들 간의 모임을 통해 운영체제와 추진 사업에 대한 의논이 있었다. 2005.11.14 모임에서 회장, 총무, 간사2명 (대내사업. 대외사업)을 교회별로 돌아가면서 맡기로 하여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회장(디딤돌 한진용 장로), 총무/회계(언덕 이진오 집사)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창립에 함께 참여했던 교회들이 그 이후 여러 사정으로 이탈되어 결국 언덕, 성터, 예인, 디딤돌교회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모임은 격월로 각 교회 주관으로 교회 대표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는데 주로 교회 간 정보 교환과 친목 도모를 하였다.
진행한 사업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였다.
ㅇ 2006.6.11: 제1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찬양대회 개최(강남 구민회관). 9개 회원교회가 참가.
ㅇ 2007.4.15: 제1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세미나 개최(성터교회, 주제: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100여명 참석.
2007.9.2에 열린 교회 대표자모임에서 운영 체제를 일반신도와 목회자의 협력사역 체제로 전환하였는데 그 이유는 교회 내 성도들에게 개혁교회네트워크 사역의 홍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서는 목회자의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어서였다. 그 결과 교회별로 목회자를 포함하여 3명씩의 대의원을 대표자로 선정키로 하였고 2개 교회가 공동으로 대표교회를 맡기로 했다.(목회자 1, 일반신도 1) 다만 회의를 주재하는 운영위원장은 일반 성도로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사업의 폭과 형식을 다양화하여 참여교회 목회자간 강단교류, 대의원들의 개별교회 방문 등 연합사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2) 2008년 ∼ 2009년
운영 체제는 공동대표(디딤돌 한진용 장로, 예인 정성규 목사), 운영위원장(언덕 이승종 장로), 총무/회계(예인 황영수 집사) 맡아 모임을 진행하였고 추진한 사업은 다음과 같다.
ㅇ 2008.2.24: 제2회 개혁교회네트워크세미나(예인 주관: 제3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ㅇ 2008.4.13: 교역자 강단교류 시행(언덕/ 예인)
ㅇ 2008.11.2: 제1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연합예배 겸 제2회 연합체육대회 개최
ㅇ 2009.1.18. 제3회 개혁교회네트워크세미나(예인 주관: 제4회 이런 교회 다시고 싶다)
ㅇ 2009.6.13-14 개혁교회네트워크 운영위원 MT (가평 루디아의 집)
ㅇ 2009.8.15-16 개혁교회네트워크 연합수련회 (강화남산유스호스텔, 너머서/예인/언덕 300여명 참석)
ㅇ 2009.9. 교역자 강단교류 시행 (5개 교회)
ㅇ 2009.10. 회원교회 확대를 위한 교회초청 간담회 개최 (3개 교회 회원가입: 교회다움, 동네작은, 역삼청년)
(3) 2010년
운영 체제는 공동대표(언덕교회 이경종 장로, 함께여는 방인성 목사), 운영위원장(예인 황영수 집사), 총무(언덕 이용관/함용식 형제), 협동총무(예인 이진오 전도사)가 맡았고 사업은 다음과 같다.
ㅇ 2010.1. 개혁교회네트워크 운영위원 MT (가평 루디아의 집)
ㅇ 2010. 4.11. 제4회 개혁교회네트워크세미나 (예인 주관: 제5회 이런 교회 다시고 싶다)
ㅇ 6/13 강단교류 4개 교회가 실시
- 언덕교회(윤선주 목사), 디딤돌교회(박창훈 목사), 너머서 교회(방인성 목사), 함께여는 교회(안해용 목사)
ㅇ 8/14~15 제2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연합수련회 (증가수련원, 예인, 언덕, 너머서, 함께여 는, 동네작은 총 330명 참여)
ㅇ 11/7 제1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연합부흥집회 (주관: 함께여는교회/ 대광고등학교/ 송종태목사)
ㅇ 11/7 하반기 강단교류 9개 교회 참가
ㅇ 회원교회 가입 : 아름다운양지, 무지개(7/11), 새들녘교회(9/12)
(4) 2011년
운영체제는 공동대표(예인 남기영 권사, 교회다움 민걸 목사), 운영위원장 (너머서 최우돈 장로), 총무(너머서 차승기 집사), 협동총무(더함 공동체 이진오 목사)가 맡았고 사업은 다음과 같다.
ㅇ 개혁 교회 네트워크 회원 (총 12개 교회 및 단체) 교회 : 11개, 단체 : 1개
ㅇ 2011. 1.21-22. 운영 위원 M/T (서초구 반포동 고신총회회관)
- 행전 교회(일산, 김승지 목사, 합신 ) 13번째 회원으로 가입 승인
ㅇ5/22 제5회 개혁교회네트워크세미나 (이런 교회에 다니고 싶다 세미나, 너머서, 행전교 회 공동 주관으로 일산 파주 지역 위주로 실시)
ㅇ 강단교류 형식 변경 : 3개 교회로 grouping. 구룹핑된 교회들 간에 협의를 통하여 실시
ㅇ 목회자 2.0 : 개혁교회네트워크 산하 기관에서 협력 기관으로 자격 변경
ㅇ 7.26-27일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연합행사 (국제광림비젼센터, 5개 교회 50여명)
ㅇ 10/9일 개혁교회네트워크 연합예배 및 체육대회(예인교회 주관, 구산중학교)
ㅇ 11/11-12 정기총회 개최. 결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 정관 개정
(1) 회원의 자격
- 교회 분담금 납부 의무 부여 및 분담금 최저선 결정 : 만원/월 이상. 금액은 교회 형편대로 자율 결정.
- 매년 총회 이전에 각 교회에 네트워크 잔류 의사를 타진
(2) 조직 중 평신도 대표와 목회자 대표직을 폐지하고 운영 위원장, 총무, 협동 총무 체제로 운영.
나. 더함 공동체 교회 회원 네트워크 가입 (이로서 개혁교회 네트워크 총 14개 교회. 1개 단체 )
(5) 2012년
운영체제는 운영위원장(너머서 최우돈 장로), 총무(너머서 차승기 집사), 협동총무 후에 사무국장 (무지개 박성진 목사) 가 맡았다.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2012. 1.8 2012년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언덕교회 주관) - 규약개정
- 2장 제 8조 회원 자격 상실 또는 탈퇴에 자격의 정지를 삽입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위원회 불참이나 분담금 미납 시 그 외원의 자격을 상실한다. 추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심의 하여 자격을 부활시킨다.)
- 3장 제 9조 총회에 ‘임원 선출 및 규약 개정에 관한 사항은 매년 말 실시하는 운영위원회 총회에서 실시한다.’를 삽입
- 제 16조 목회자 모임은 제15조 실무 위원회 또는 TF팀 운영에 둔다.
- 선교 복지 기금에 관한 항목을 신설한다.
ㅇ 5/20 제6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세미나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언덕교회 주관)
ㅇ 8/10-12 개혁교회네트워크 연합수련회 (강화 로얄 유스호스텔, 소년,학생부 150명, 성 인 250-300명)
ㅇ 언덕교회, 새맘교회 관련 전권위원회 활동
(6) 2013년
운영체제(임원)는 운영위원장(언덕 오재은 장로), 총무(예인 남기영 권사), 서기(언덕 박종현 목사), 회계(새맘 박종선 집사), 집행위원(더함 나종삼 집사, 함께여는 박명욱 집사)로 구성하여 맡았다.
ㅇ 2013년 1월 13일 제1차 임시총회 겸 운영위원회 개최
- 규약개정 총회 업무규정, 회원의 의무와 탈퇴, 집행위원회, 임기 구체화, 회의 및 감사제 도입, 회의록, 재정관리, 시행세칙 등 제도의 구체적 의미 적용.
- 예결산안 신설과 개혁연대 후원, 이런교회 다니고싶다 세미나를 미 자립교회도 주최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확립.
- 회원교회 기반시설 지원사업 등 본 회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 방향성 제시.
ㅇ 2013년 2월 3일 혁교회네트워크 주관 더함공동체교회 이전 및 임직예배.
ㅇ 2013년 3월 10일 개혁교회네트워크(내) 강단교류
ㅇ 2013년 7월 13일 개혁교회네트워크 장기발전 심포지움 (더함공동체 교회)
3. 현재 현황
개혁교회네트워크 회원교회(2012.1.1 현재 14개 교회 및 단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ㅇ 13개 교회: 교회다움, 너머서, 더함 공동체, 디딤돌, 무지개, 새들녘, 새맘, 아름다운양지, 언덕, 예인, 징검다리, 함께여는 교회.
ㅇ 1개 단체 : 교회개혁실천연대
* 자료정리 디딤돌교회 한진용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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