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그동안 글을 너무 못썼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평소 네비게이션의 용도를 네비게이션만 거의 사용하는 편이라.
평상시 제가 생각했던 네비를 가지고 할수 있는것들에 대해 생각했던 것을 한번 써보려 합니다.
처음 네비게이션을 샀을때 저는 이런 저런 것들을 네비에서 활용가능할것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가령 PDA처럼 말이죠. 같은 모바일 윈도우 위에서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네비게이션은 폐쇄적인 경향이 너무 강했습니다.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서 이런 저런 기능을 활용하고 싶었던 저로서는 사고나서 여러 고민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막아놓은 것일까? 사실은 막아놓았다기 보다 윈도 위에서 돌아가는 네비프로그램만 보다 보니 빠져 나가서
모바일 윈도우 자체를 보는 일은 에러 뜰때만 볼수 있는것이겠지요.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개방형 플렛폼에 원하는 어플을 원하는대로 깔아서 쓰게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물론 지금도 TC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어플을 깔아서 쓰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다른 멀티미디어 기계들에 비하면 자유도가 낮은거 같습니다.
TC를 이용하여 어플을 깔아서 하는 방법이 아닌 순수하게 다른 기기들과 연결하여 할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미 네비게이션 자체로도 충분히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은 되기에 간단하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 DMB
제일 손쉽게 시간을 때워주는 DMB입니다. 2.0시대가 이제 금방일텐데. 발빠르게 2.0 제품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2. 동영상
기본메모리엔 용량의 압박에 얼마 못넣지만 추가로 메모리 업을 하거나 하드를 달거나 usb에 확장을 하여 사용하시면 영화 보기는 아주 좋습니다. 영화 안보이신다는 분들은 코덱 부분을 잘 봐주시거나 DRM걸려 있는지 아니면 파일크기가 너무 커서 안돌아가는건 아닌지 확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인코딩 툴도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3. MP3
날로 발전합니다. 가사보기나 이퀄라이저 기능이 좀 떨어진다 말을 하였더니 개선을 바로 바로 해주시기도 하고 말이죠.
예전엔 소리만 높여놓고 사운드 개선패치 했다고 할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음질이 많이 개선되어 진거 같습니다.
야마하 사운드는 많이 좋더군요.
4. 그외로 (포토,노래방,GPS,가계부)
사진을 자르는 유틸을 사용하여 만화를 보는 방법도 있지만 전문 만화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보기 쉽지가 않습니다.
사진을 넣어놓고 보거나 감상하는 정도인데요.
메모리에 넣기가 상당히 귀찮습니다. 영화 넣고 다니는것도 귀찮을진데 사진은 그리 쓸모있는 편은 아닌듯 싶습니다.
노래방은 잠을깨워주는 역활을 한다고 하지만 이미 mp3에 자막기능을 넣어놔서 돈내고 음악 파일 받아서 쓰기엔 그리 크게 유용하지는 않아보입니다.
네비 아가씨의 목소리가 지겨울땐 GPS모드로 한다고 하더군요.
가계부는 네비에 있는거 써봤는데 기능이 나름 괴안키는 하지만 불편합니다. (주유소에서 시동을 끄다보니)
손으로 가계부 작성하는게 잴 맘편하더군요.
이제 다른 기계들과 함께 즐기는 법을 다뤄봐야겠군요.
게임기와 연결
차안에서 전원문제를 힘들게 해결하신 분들이 게임기를 차에다 설치 하고 플레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으나 실질적으로 약간의 무리가 따르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른 기기와도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봤었는데요.
위와 같은 방법 할 바엔 노트북을 개조해서 들고 다니는 편이 더 좋아 보입니다.
추가로 네비가 아닌 FMT를 이용한 활용방법입니다.
요즘 핸드폰의 음악 듣기 기능을 이용하여 차안에서 핸드폰의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물론 mp3를 이용해도 좋겠죠)
핸즈프리는 마이크가 안되서 좀 힘들겠군요..^^;
집안에 있는 컴퍼넌트 오디오와 연결 하였습니다. 조그만 라디오에 이어폰을 꼽고 멀리서 리모콘으로 조작하면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효과를 낼수 있어 보입니다.
ps.
노트북 윈도우가 날아가 버려서 한참을 버벅댔습니다.
노트북이 맥이라 윈도우 날려버리고 새로 까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네요.
http://blog.naver.com/buyforce/140103639121
http://cafe.naver.com/atlaninside/30859
Photo & Written by 총알의압박
첫댓글 후기 잘 보았습니다...
동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화이팅~!!
헉..아직쓰고 있었는데..^^; 파이팅이요
^^;;
체험기 잘보았습니다....@@
잘보았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미완성 후기군요~ ^^ 쉬엄 쉬엄 하셔요~
조금씩 조금씩 추가 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