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보다 더 멋진 휴가를 보내면서 만들어 먹은 맛있는 묵무침 만들어 볼까요^^
재료:도토리묵1모,올방개묵1모,상추,깻잎,대파채
간장3큰술,레몬식초1큰술,고춧가루1큰술,다진마늘1큰술,참기름,통깨
쫀득한 식감의 올방개묵과 고소한 도토리묵은 동동주랑 찰떡궁합입니다^^
올방개묵을 처음 먹어 봤는데 식감이 정말 끝내 줍니다 ㅎㅎㅎ
올방개묵에 양념된 야채를 얹어서 한입에 쏘옥 ㅎㅎㅎ
도토리묵도 한점 드셔 보실래요^^
못나보이는 아이들이지만 여우네 옥상에서 수확한 상추와 깻잎이지요 ㅎㅎㅎ
대파는 흰뿌리부분만 질게 채썬다는 느낌으로 어슷 썰어 줍니다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양념절반으로 야채를 버무려 줍니다
접시 한켠에 야채를 올리고
묵을 얍전하게 썰어 올려 줍니다
남은 양념을 묵위에 솔솔 뿌려주면
너무나 맛있는 도토리묵 올방개묵 야채무침이 되지요 ㅎㅎㅎ
너무 간단해서 요리라고도 할수 없는 요리지만
우리가 휴가지에 가서 동동주랑 먹는 묵무침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 아닙니까 ㅋㅋㅋ
취향에 따라 김가루를 뿌려 주어도 좋지만 여우랑이는 워낙~~~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패~~쑤~~
계속 되는 비로 기분도 우울하고 체력도 바닥일때
상큼매콤한 양념을 곁들인 묵무침으로 우리 남편들 기한번 살려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