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얼마나 세상이 원망스러웠을까요!!
학생의 억울함과 한을 위로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학생이 부디 더 좋은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온 가슴을 다해 빌어주시기를...
이제 열다섯살이면 인생의 꿈과 계획을 한껏 세우고 희망에 차야하는 나이이거늘
어찌 안타깝다고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학생의 미래를 꿈꾸도 용기를 주어야 할 가까운 곳에 있는 교사가
폭행을 하다가 그런 일이 발생하다니....
하늘이 무너질 일이요. 이제 학생은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우리는 아는사이 모르는 사이
힘이 약하는 이유로, 자기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자기보다 권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지위가 낮다는 이유로
괴롭히지는 않았는지?
이는 인간을 존엄하다고 인정하지도 않는 것이고, 비열한 짓입니다.
남에게 자기 생각을 주입하고
남에게 자기의 방식을 강요하고
자기의 인생이 정답인 양 이런저런 충고와 강요를 서슴치 않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삶은 뒤돌아보지도 않은 채.......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다시 살려낼 수도 없고...........
사실 모든 어른이 먼저 가슴에서 폭력을 몰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보고 배우죠
사실 학교폭력 이야기 많이 하지만
어른부터 폭력을 안해야 하지요.
그러면 폭력은 모두 사라집니다.
폭력을 생활에서 하는 사람들이 폭력예방을 이야기하면 어쩌라는 것인지?
왕따를 실생활에서 하는 사람들이 왕따를 예방하겠다고 말은 잘도 합니다.
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이 폭력예방 정책을 세우면 어쩌라는 것인지?
왕따를 잘 하는 사람들이 왕따 예방 정책을 잘도 세웁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계속되고
이제 학교폭력도 행사성이 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없도록
각자 자신의 가슴에서 폭력을 몰아내면 모두 해결되는 것인데.....
우리 같이 이 한을 풀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