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정기산행예고 충남예산 덕숭산(德崇山495m)

[벽송]

덕숭산 수덕사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

대웅전 마당에서 앞을 보면 산봉우리가 보인다.

수덕사에서 보는 최고의 풍경으로 손 꼽을 수 있다.

강당 옆으로 작은 계곡이 하나 흐르고 있다.

꾸불렁꾸불렁 한 것이 매력인 금강송들도 눈에 띈다.

그 소로길은 따라 아래로 가면 수덕여관이 있다.
 

수덕사[修德寺]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德山面) 덕숭산(德崇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본사. 문헌으로 남아 있는 기록은 없지만, 백제 위덕왕(威德王:554~597)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제30대 왕 무왕(武王) 때 혜현(惠顯)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강설하여 이름이 높았으며, 고려 제31대 왕 공민왕 때 나옹(懶翁:혜근)이 중수하였다. 일설에는 599년( 신라 진평왕 21)에 지명(智命)이 창건하고 원효(元曉)가 중수하였다고도 전한다. 조선시대 제26대 왕 고종(高宗) 2년(1865)에 만공(滿空)이 중창한 후로 선종(禪宗) 유일의 근본도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鳳停寺極樂殿, 국보 15))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浮石寺無量壽殿, 국보 18)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서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 양 옆에는 승려들의 수도장인 백련당(白蓮堂)과 청련당(靑蓮堂)이 있고, 앞에는 조인정사(祖印精舍)와 3층석탑(충남유형문화재 103)이 있다. 그리고 1,020계단을 따라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만공탑·금선대(金仙臺)·진영각(眞影閣) 등이 있고, 그 위에 만공이 참선도량으로 세운 정혜사(定慧寺)가 있다. [출처] 수덕사 [修德寺 ] | 네이버 백과사전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

수덕사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 곳이다.

몇해 전에는 일주문이 수덕사로 가는 첫문이었다.

그 아래로 '덕숭산덕숭총림수덕사'라는 큰 문이 하나 새로 생겼다.

동서남북에서 불자를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신 사천왕상이 사천왕문



신록이 우거진 수덕사의 모습은 이렇게 아름답다.

나무는 숲을 이루고 그 숲속에서 마음을 정갈하게 할 수 있다.

봄의 모습은 시시각각으로 벚나무의 벚꽃을 앗아 갔다.

어떤 나무에는 그 꽃을 조금 남겨 놓았다.

그꽃으로 인해 수덕사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수덕사 대웅전

수덕사는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또 다른 기록에는 백제 법왕 1년(599)에 지명법사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

석가모니불상을 모셔 놓은 대웅전은 고려 충렬왕 34년(1308)에 지은 건물로,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앞면 3칸·옆면 4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앞면 3칸에는 모두 3짝 빗살문을 달았고 뒷면에는 양쪽에 창을, 가운데에는 널문을 두었다.

대웅전은 백제 계통의 목조건축 양식을 이은 고려시대 건물로 특히 건물 옆면의 장식적인 요소가 매우 아름답다. 또한 건립연대가 분명하고 형태미가 뛰어나 한국 목조건축사에서 매우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대웅전 문살

대웅전의 측면

묵언.

스님들의 수행공간

금강송이 있는 덕숭산 오르는 수덕사 후문


이곳저곳 자유롭게 메달려 있는 담쟁이 넝쿨

곳곳에 있는 수호신

＃수덕여관

수덕여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동양화가 이응로(1904∼1989)의 사적지로 수덕여관이 세워져있다.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수덕여관은 이응로가 1944년에 구입하여 6·25전쟁 때 피난처로 사용한 곳이다. 이곳에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기도 하였다. 수덕여관 앞 바위 조각은 동백림사건으로 귀국했을 때, 고향 산천에서 삼라만상의 영고성쇠를 문자적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서양화가 라혜석이 불교에 심취하여 이곳에서 5년간 머물렀던 것도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출처: 이응로선생사적지/네이버백과사전]

이응로 화백의 음각화.

삼라만상의 영고성쇠를 문자적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수덕여관의 사과나무 꽃

수덕여관의 봄 풍경

[벽송]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뜨고 없는 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불러올적에
아수덕사에 새벽이 운다산길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길 없어
법당에 홀로 울적에 아수덕사에 새벽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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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

남산산악회를 성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모든회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966년 가수 송춘희가 불러 일약 스터덤에오른 인기 가요 수덕사의 여승 아마 잊지못할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근일 공개하겠습니다. 회원님 고맙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

[고두영]

벽송님! 자료 올리시느라 수고 많았슴니다.
소중한 자료들을 수집하셨군요!
4월 산행에 많은분들의 동참을 희망하오며,
님들! 산행때까지 내내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을 빌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