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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등장인물...
세희: 효은 조수: 박성옥 다린<김명만>: 김수민 웅담: 차혜선 모세: 김석용장로님 김기얼: 정정미
우상당대표: 신영부 선생님, 엄마: 염민형 친구:1,2,3
세희: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우당탕탕)...... 가방 집어던진다...쿵
엄마: 아이고 녀석아! 너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tv앞에 앉니? 씻고 오늘 배운것 복습해야지?
1시간만 봐야한다....(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세희: 아!~~~~ 알았어요..... 맨날 잔소리.... 잔소리~~~(울그락 불그락...)
뭐 재밌는거 없나? 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패밀리 하는구나!! (야호 신난다~~)
세희: 깔깔 깔깔.... 악!!!! ( tv화면이 지지직 거림) 흑~ 이제 이분 토론이랑 제일 재미있는 다린이 남았는데 왜이래!!!
세희:아~~ 이제 됐다...
김기얼: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분토론의 김기얼입니다. 오늘은 십계명에 대한 시각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얼: 우상당 대표 김우상씨 나오셨습니다.
우상당:우상도 우리의신이다... 안녕하세요. 우상당 대표 김우상 입니다...
김기얼:하신당대표 모세씨 나오셨고요...
모세:하나님만이 우리의 신이다.. 안녕하세요.. 하신다대표 모세입니다...
김기얼:그럼 모세님부터 토론 시작해 주시죠...김우상씨의 생각이 어떤문제점이 있습니까?
모세:우상을 믿는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 제일 처음에 "너는 나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말라"
고 말씀 하셨지.. 이게 제1계명이야... 근데 우상 숭배를 해?
우상당:아이고~~ 참 잘나셨다~~ 그쵸? 우상 숭배 두번만 하면 지구 끝까지 라도 쫓아올 기세네요?
그십계명도 돌판 아닌가요? 그것도 우상의 일종이 아닌가요? (약을 빠짝 올린다..)
모세:뭐어어~~~~~? 우상의 일종? 우상의 일종? 어디 거룩한 십계명을 우상취급해!!!!!(버럭 소리지르며 말한다)
내가 십계명을 어떻게 받은줄 알아? 목숨 걸고 받았어~~
모세:우리가 출애굽한지 석 달쯤 지났을까...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모든 백성과 나를 시내산으로 부르셨어~~
그리고 이제부터는 우리를 애굽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시겠다고
선포해주셨지... 이 엄청난 약속이 담긴 계명, 그게 바로 십!계!명이야!!!
우리때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섬기면 바로 돌로 쳐 죽였어~~~ 말도 안되는 고따위 우상에 십계명을 비유해~~!
감히 만나 뵈올 수 없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셨지!!
고막이 찢어질 것 같고 가슴이 벌렁벌렁 거려서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었어~~
그리고 친히 돌판에 말씀을 새겨주셨지.. 그게 바로 십계명이야~~!!
그중에 제2계명이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말고 섬기지도 말라"는 명령이야....
그렇게 하나님이 우상 싫어하는 거 알면 하나님만 믿어야지 뭐어어~~~?부적? 타로카드~? 금송아지~?
어디 건방지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두고 미신을 믿어? 그렇게 우상 쫓아다니고 미신 믿고 그러면 소는 누가
키울거냐고? 소한테도 예배드리는 것을 가르쳐 주라고!!
모세:소가 예배드리는 것이 예베소서야...
김기얼: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소가 무슨 예배를 드려요.. 그리고 예배소서가 아니고 에베소서라구요....
우상당:어이,어이..그럼 하나님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하니? 저런 사람들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은 보이지도 않는데 하나님만 찾아요. 참 대~단~한 예배자 나셨다.그죠?
시험공부는 하나도 안하면서 바로 전날에 시험 잘보게 해달라고 기도만 하는 얘들이예요~
우상당:친구들 생일선물은 하나도 안주면서 생일전날 "하나미 저 생일선물 많이 받게해주세용"
꼭 지들이 필요할 때만 하나님찾고 필요없을때는 생판 잊고 살아요...(엎드려 기도하는 모습)
얼마나 좋아요.. 부적하나씩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기억하는게 뭐시가 나쁘다는 거냐고요?
저는 자기필요할 때만 하나님 찾는 애들은 전부 금식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씨익 웃으면 말한다)
김기얼: 아니 그렇다고 전부 금식을 시키면 어떻게 합니까? 말도 안되게,,,,,(깜짝 놀란 표정으로)
우상당: (비꼬듯이) 나는 너하고 같이 밥 먹을 생각 없거든요!!
김기얼: (황당한 표정으로) 네? 제가 언제 밥 먹자고 그랬나요!~~ 금식은 그런게 아니라 간절하게 기도할때하는
기도가 금식기도라는 걸 말하는 거지요!!
우상당: 뭐라고요? 저하고 간절히 사랑하고 싶다고요? 매일 아침 저하고 밥 먹고 싶다고요?
김기얼: 제가 언제 그렇게 말했어요? (어이없는 표정)
우상당: 나는 그렇게 들은 것 같은데...에.....에~~~~~(손을 귀에 대고 비아냥 거리듯 )
김기얼: 오 마이 갓....
모세: 이봐!! MC!!"OH, my god" 하면 안되지...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면
제3 계명인 " 너는 네하나님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를 어기게 되는거야!
모세: 그러니까 제 4 계명인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라는 계명을 잘 지켜서 주일날 설교말씀을 잘 들어야지...
우상당: 그럼...... 그럼 지금 그렇게 살고있어요? 그렇게 살고 있냐고요? 내가 이렇게 귀를 막고 에에에에에~~~
하면서 보면 누가 크리스찬인지 누가 세상 사람인지 분간이 안되요? ( 귀를 손으로 막고 약올리듯이 말한다)
김기얼: 혹시 십계명은 3.500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고 지금은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살고 있지는 않아요?
모세: 십계명의 말씀은 영원한 말씀이야~~ 그리고 우리가 바로 이시대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십계명은
우리들도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계명이야~~~!
크리스찬의 하나님 사랑을 매도하지마~~!
## 다린코너
웅담: 안녕하십니까? 다린을 만나다의 웅담입니당...
오늘은 지난 16년 동안 십계명에 순종해오신 율법 순종의 다린 모세 김명만 선생을 모셨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다린: 에헴!! 안녕하십니까?
웅담: 지난 16년 동안 십계명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다린: 저는 십계명중에서 5계명 부터 시작되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되는 계명을!! 한번도 어긴적이 없소이다..
웅담: 그럼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시지요? (메모하려고 노트를 들고 있다)
다린: 저는 " 네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을 거절해 본적이 없어요..
웅담: 아~~ 그렇습니까? 어제 제가 다린씨 어머님 전화를 받앗는데 오늘 만나면 제발 학원좀 빠지지 말라 전하라는데
이거이 무시기 말인지요???
이렇게 순종을 잘하시는 분이..........
다린: 아참... 사회자양반!! 주일날 예배시긴과 겹치는 학원에 어떻게 갑니까?? 그래서 오후반으로 옮겨 다니는 중이유...
그러는 사회자양반은 학교는 다니쓔?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웅담: 난 학교 다 졸업했는디....(띵한 표정으로)
아~~ 그런데 지금 허리에 차고 있는 돋보기는 뭔지?
다린: 아~~~ 이거요???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한발자국 걸을때마다 살펴보려고 가지고 다니요...
실수로 개미라도 죽일까봐서리~~~ 그러니까 친구들에게 욕을 하거나 악플을 다는 일은 꿈도 꿔본적 없어요....
이때 우상당이 고고한 표정으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 걸어간다... 조수는 우상당을 쳐다 보다 고추가루를 뿌린다...
웅담: 아악!! (소리를지른다) 아니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조수: 제7계명이 "간음하지 말라"는 건데..... 이쁜여자가 지나갈때 고춧가루를 뿌리면 눈물이 나서 앞을 볼 수가 없어~~
눈물 닦고 보려면 이미 지나가고 없어~~ 나는 한번도 여자를 제디로 본적이 없어~~~
여자도 나를 안봐~~~ 왜그런지 모르겠어~~~ (턱에 손을 대고 힘없이 말한다)
다린과 웅담은 울고있다...
웅담: 그럼... 제8계명은 "도둑질 하지 말라" 는 건데 이건 어케 지키는지요?
다린: 아! 저는 16년 동안 뭔가 단한번도 가지고 싶은 거이 없다는 거지요... 그런마음이 저에겐 없시유...
저는 항상 만족으로 살고 있습니당.... (손으로 가슴을 치며 말한다)
웅담: 아니 한번도 갖고 싶은게 없다는게 말이 되욧? 지금 ㅈ; 9계명인 "내 아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는 계명을 어기시는 것 같은디유~~
다린: (웅담의 양복웃도리를 두손으로 잡으며 버럭 소리지르며 말한다) 아니!! 이사람이 나를 뭘로 보고.....
순간 다린의 손목의 시계가 반짝 거린다....
웅담: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며 다린의 손목을 잡는다) 잠깐만 잠깐만...지금 이 시계 내가 지난달에 분장실에서 잃어버린건데,,,,,
다린 뒤도 안돌아 보고 도망간다...
모든 선생님들 모두 앞으로 나와 "십계명을 외워요" 율동과 찬양으로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십계명을 이해 시키기위한 주일학교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겠습니다만
교회시대 즉 은혜시대에 십계명이 어떻게 지켜져야하는 것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재밋게 보고 갑니다.shalom~!
아궁... ㅎㅎ 감사합니다...
폴꼬레님이 추가 설명을 간단히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