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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쉬쿠쉬 머나우!
[5차] 네팔 목회자수련회 - 7일차 소식
2010.01.17
선교회_관리자
240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숨가쁘게 진행되었던 네팔 목회자 수련회의 일정도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전교회에서 네팔에 다녀갔던 성도들이 교제의 밤을 통해 불렀던 쿠쉬쿠쉬 머나우(행복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 찬양 영상을 현지 목회자들과 같이 보면서 모든 선교팀은 같이 또 울었습니다. 피부색, 언어, 생활방식, 먹는 것, 기후 등 다른 것이 너무 많지만 주님 안에서 복음으로 하나 된 사랑하는 가족이기에 석별을 생각하니 눈가에 이슬이 자연스럽게 맺혔습니다.
짧은 시간 배운 네팔 인사말인 뵈리 뵙돌라(다시 만납시다)를 몇 번 했는지 모릅니다. 처음 만났다 헤어지지만 한국 선교팀에 감사하며 참석했던 많은 목회자들이 4월에 꼭 참석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옥상에서 보이는 히말라야 산맥의 높은 봉우리들이 저녁 노을에 더욱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네팔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도 저렇게 아름답고 선명하게 우뚝 솟아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희뿌연 연기와 우상의 모습대신 히말라야 산맥의 높은 산봉우리처럼 하나님의 역사만이 높이 나타나 이곳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세워지기를 간구하는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네팔 목회자 수련회를 통해서 양성된 목회자들이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까라는 설레임과 기대감이 다음 목회자 수련회를 기다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다시 한국으로 옮기며 간절한 기도를 가지고 떠납니다.
그동안 관심과 기도로 5차 네팔 목회자 수련회에 동참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쿠쉬쿠쉬 머나우!
13명 네팔 선교팀의 간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전도의 밭 네팔을 위한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리며...
(임채인 목사)
네팔 선교에 더욱 애정이 가고 다시 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네팔 사람들의 겉모습은 초라하고 환경은 열악하지만,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그들 내면의 순수함으로 인해 친숙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네팔 목회자들 하나 하나 악수하고 안아주면서 주님 안에서 우린 하나라는 것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4월에 약속한 목회자 수련회와 성경강연회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네팔의 선교에 더욱 큰 비젼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세일 목사)
키르키스탄이 처음 선교지여서 애착이 많이 갑니다. 두 번째는 인도입니다. 인도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확실히 교회가 세워지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 선교였습니다. 그 곳에서는 울면서 설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곳 네팔 ! 많은 어려움 끝에 시작된 네팔 선교였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 만큼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복음이 네팔 전역에 번질 것입니다.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서 전도사)
선교사들의 마음을 조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복음에 쓰임 받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으로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지만 복음으로 네팔의 목회자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기에 천국 갈 때까지 함께 복음의 일꾼 되자고 마음으로 약속해 봅니다. 던네밧. 그리고 네팔을 사랑합니다.
(이혜찬 전도사)
많은 것을 느끼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목회자가 모여서 수련회를 한 것은 네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 재림이 너무 가까워 졌다는 것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영혼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네팔 선교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소형태 전도사)
올 때마다 주님이 조금씩 시야를 넓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이 기도하고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죄와 복음 말씀 앞에 어린 아이처럼 나오는 240여명의 목회자들! 마치 말씀에 빨려들듯이 집중하는 그들의 눈에 제 마음이 격동되었습니다.
(박종한 집사)
2008년 비젤바자르에서 네팔의 문화적인 충격에 놀랐습니다. 두 번째 참석하는 이번 목회자 수련회를 통해서는 더욱 활발하게 복음이 전해지는 모습과 그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보게 되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대전교회에서 네팔 선교에 대한 호응과 교제가 많이 달라져 4월에 있을 집회 때는 네팔에 더욱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올 것을 기대합니다.
(손정락 형제)
선교는 처음입니다. 많은 교훈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많이 들었던 말씀이지만 말씀에 빨려 들어간다는 생각을 가졌고, 구원받는 말씀이 한국에서나 이곳에서나 동일하게 전해지는 것에 감사함이 되었습니다. 올해 1년을 힘있게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
(권찬호 형제)
목회자들이 말씀과 스크린을 보여줄 때마다 말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고 집중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돌아다니면서 반짝이는 그들의 눈동자를 바라 보면서 돌아다니는 것조차 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네팔에 다시 왔을 때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김유나 자매)
하나님 역사와 마귀의 방해가 함께 있었던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들의 고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가면 감정은 사라지지만 마음만은 없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간을 내서 말씀을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무엇인가 채워지는 느낌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성숙 자매)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더욱 섬기는 사랑으로 신앙생활하고 싶습니다. 네팔에 정을 느끼고 순수한 마음들을 접하면서 특별한 감정을 안고 돌아갑니다.
(유경란 집사)
한국에서는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돈, 시간, 마음을 바쳐도 한 영혼을 구원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각하지만 이곳 네팔에 와서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는 것에 마음이 격동되었습니다. 죄, 복음이 전해질 때 그들의 적극적인 대답과 환호성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허락된다면 네팔 선교에 계속적인 동참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AUL-네덜란드 청년)
선교 전에는 무엇을 해야되며 누구와 함께할지 몰랐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기뻤습니다. 먼저는 제 자신이 많은 것을 배워야 될 것을 느꼈고 성경에 있는 사실들을 확인하는 정말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성경을 공부하는 것에 나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 남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기사 : <네팔 선교팀 일동>
당신의 영혼을 위한 생명의말씀선교회- www.jb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