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대회 피크닉을 계획한 토요일날에 비소식이 있어 며칠동안 고민 고민 하신
임원님들께서 다른날로 미루시고 쉬운 산행을 하기위해 몬노비아 케년을
찿았는데...
가는날이 장날인가?
마침 동네 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이라 길들도 막고 케년들어가는 길도 차단되어
있었다.
그래서 또 바뀐 산행지로 GO~~~GO
비온다던 날씨 예보는 어디가고 쨍쨍한 햇빛이 우릴 무색하게 만들었다
마더스데이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불참했지만
그래도 오실 산우님들은 다~모이셨다
꽃 앞에 서 계신 남자분들도 "찰깍" ..좀 의외 입니다.ㅋ
밤 사이 비가 내린탓에 깨끗한 산길을 풀내음 맡으며 걸으니
기분도 업 된다.
잠시 걸었는데 습한 기온 탓인지 땀이 흠뻑들 났다고 ..
날씨탓이 아니고 체력이 약해 지신건 아닌가요?ㅎ
모두 자기에 패이스에 맞쳐 걷는다
저 멀리 올라간 자들과 내 앞에 같이 걷는 산우님들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에코마운튼에 들러 이곳에 명물들과 하나가 되어본다
첫사랑 이름을 부르세요~~자기야~~ 모두 누구를 찾는거지?
잠시 쉼을 갖고 오늘에 목적지로 향합니다
푸른 숲길을 산우님과 정겹게 걷기도 하고
홀로 사색을 즐기듯이 걷는 분과
힘든 중에 묵묵히 내딧는 발걸움들
이 모두가 아름다워 보인다
산행 시작을 늦게한 관계로 오늘은 여기가 우리에 픽 입니다
비롯 고도가 낮은 산이지만 Elevation Gain이 많아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님니다
맛나게 식사 하시네요.ㅎ
식후 단체 사진을 찍고 Sam Merrill Trail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이 검은 구름이 몰려 오네요
이쪽으로 하산을 하니 경치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제가 뽑은 오늘에 베스트 사진 입니다
추억이 될 사진들 남기셨죠?
어떻게 요런 생각을 하셨어요
넘 예쁘네요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건강한 일주일 잘 보네시고 담주에 또 만나요.
**Happy Mother''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