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스스로 자기 형상을 가지지 않는
어디에나 적응할줄 아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자기를 높이기보다 더욱 자기를 낮출줄 아는
높은 곳 보다 낯은 곳을 향해 흘러가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어려움을 당 할 때 조급하지 말고
뚝을 만나면 오래 동안 기다릴 줄 아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장애를 만나면 비켜갈 줄 아는
아무것도 거칠 것 이 없고
아무것도 막힘이 없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흘러 거스르는 일도 없는
순하디 순한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물이 지난 자리 생명의 움이 돋듯
나지나간 자리에 복음의 생명이 움트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물이 지나간 자리 자욱이 남듯
나 지난자리 그리스도의 자욱이 남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물은 모든 것을 끓어 안고 수용하듯
누구나 수용할줄 아는 폭 넓은 가슴 큰
무엇이나 물속에 녹아 더러운 것들을 하나씩
토해 내듯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너도 없고 나도 없고 --- 너와 나의 경계가 없는
닿는 대로 닿아서 그의 의를 쫒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흐르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사랑은 이런 것이라고 -- 삶은 이런 것이라고
그런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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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람이 되려 합니다.아무 곳이나 자유로히 다니기도하고,쉬기도 할수있고, 화도 내어 싹 쓰러버리 기도 할수 있으니까요. 아니 따뜻하고 감미로운 맛도 낼수 있으니 까요. 또 물을 성 내개도 할수있잔아요. 그러나 사람만한것이 있나요. 내가 나를 느낀다느것은 행복이니까요. 잘게세요
참좋은 내용이네. 바로 좀 올려 보시게. 글쓰기로 들어가면 되잖아, 좋은 글 많이 올려봐,
좋은글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로 들어가 글을 쓰고 등록을 하려면 등록이 않되는데, 이유가 뭐야, 내 실력으로는 등록이 안되어 못쓰네. 방법을 알려주게
순서는 제목을 쓰고-- 에디터 밑 공란에 본문을 쓰고-- 맨밑에있는 등록을 클릭해도 안돼? 그래도 안되면 다시해 보자.
자네가 알려준대로 글쓰기를 하였는데도 않되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며, 지금 또 해봐도 않되네.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