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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어새 섬 모니터링 하느라, 저어새에게 둥지 재료 보내랴, 거리 선전전 하느라, 공무원들 만나고 설득하고 요구하느라, 자료 만드느라, 주위 사람들 저어새 보러 가자고 꼬시느라... 모두 모두 저어새와 송도 갯벌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어새 남쪽으로 갈 때까지, 간 후에도 저어새와 송도 갯벌을 위해 애 써주셔야 합니다.
최은주 선생님께서 가야금 연주를 하신답니다. 그래서 애 쓴 모든 저어새 섬 식구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 드려 지금까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계속 활동 할 수 있는 힘을 얻자고 작은 음악회를 제안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래 연주팀을 섭외해 주셨습니다. 1. 부평 인천여성문화회관 가야금병창반의 연주. 2. 푸른생협, 평생학습관 (지화) 가야금반 연주 3. 임상혁 단소. 청송곡연주
여기에 '송도 갯벌을 살려주세요'와 '저어새에게'를 개사해서 불러준 약산초 4학년 1반 학생들을 더 섭외하고, 간단한 영상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떡과 차도 준비한답니다.
정말 작은 음악회입니다. 하지만 따뜻하고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 같습니다. 꼭 참석하시어 서로 힘주고, 힘 얻어가는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저어새 섬 작은 음악회>
일시 : 2009년 7월 18일 오후 5시(송도갯벌을지키는시민모임의 모니터링에 참여하실 분들은 오후 2시 동막교로 오세요) 장소 : 동막역 1번 출구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실 주관 : 저어새 섬(인천 저어새 네트워크) 일정 : 1. 모니터링 및 교육(2시~4시) 2. 저어새 목걸이 만들기 모니터링 후 음악회 참가하는 분, 음악회를 위해 일찍 오신 분들은 저어새 목걸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음악회 - 영상 : '저어새! 송도갯벌의 희망이 되다!' - 가야금 병창(부평 인천여성문화회관 가야금병창반) - 가야금 병창(푸른생협, 평생학습관 가야금반-지화) - 청송곡 연주(단소-임상혁) - 노래와 영상(노래 : 약산초 4학년 1반) '송도갯벌을 살려주세요' '저어새에게' 4. 뒷풀이 : 떡과 오미자차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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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아침 오미자차 맛을 살짝 보았는데 잘 된 것 같은데 다들 오셔서 즐겨 주셔요. 고니샘의 오미자차와 누가 맛있나 보기로 했답니다. 비가 억수같이 온데도 저희들은 모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알찬 행사가 되기를 빕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