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휴휴암으로 올라간다
휴휴암에는 공중화장실이 부족하므로 주차장 화장실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보이는데 많이 지저분하다
휴휴암 올라가는 곳에 매화나무인지,,, 꽃망울이 맺혔다
곧 꽃을 피울꺼 같다
애견 출입 금지란다
이런,,,
하는수 없이 당근이는 돌아가면서 주차장에서 보기로 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어수선함과 어딘지 모를 불친절이 묻어난다
흔히 아는 사찰의 고요함이나 깨끗함같은건 느껴지지 않는다
사찰입구에서 부터 물건 파는 곳이 보이고
어딘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랄까
아래 오른쪽 바위아래에 황어떼가 있다고 하여 내려가본다
작고 고요한 바다를 지나 옆 바위로 가면 분위기는 또 달라진다
거센 물살이 약간 무섭게 느껴진다
황어떼를 보고 난 뒤 올라오면 거대 불상들이 나온다
이또한 관광객들을 모으려 만든듯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 방생용 우럭 새끼를 만원에 판매한다
황어 먹이도 2000원에 판매한다
황어는 커서 이 새들의 먹이가 되지는 않을것 같고,,,
방생하는 물고기들을 먹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여튼 물고기가 많으니 자연적으로 새들도 많다
정말 신기할만큼 황어떼가 이곳만 우글거린다
먹이를 주어서 그런건지,,,
여튼
개인적으로는 쉬고 또 쉬어간다는 휴휴암의 이름값은 못하는 듯 하다
일부러 들려볼곳은 아니고 그냥 지나는 길에 한번쯤 와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휴휴암
#황어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