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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경치악75동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화백 최대열
서울역 Ktx~강릉 (주문진)여행 추억담기 : DYC예인 ~~~~~~~~~~~~~~~~~~~~~~~ 참으로 시대는 변모하고 있다 ..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Ktx타고 두시간 걸렸다 예전엔 상상할수없는 초고속화가 우리를 Ktx에 실었다 오늘 같이한 친구들은 각별하다 서로가 아플때 배려하며 물심양면 도움을 주었던 따뜻한 친구들이다 덕분에 위암 수술이후 만5년만에 건강관리 잘해서 완치판정 받았다 앞서서 더아픈 고비를넘기며 완치한 친구들의 배려가 아름다운 우정으로 싹트였고 우리는 뜨거운 관심으로 여러차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있다 .. 어제까지 맹추위를 떨치더니 오늘은 강릉 도착해서 택시타고 주믄진으로 가는내내 포근한 겨울여행 길이었다 하늘의 축복은 우리들의 발걸음을 바다내음 그윽한 주믄진 어시장에서 풍성한 바다고기 횟감과 홍게, 해삼 멍게 등등 포획해서 횟집에서 주안상 차려놓고 맛나게 포식을 했다 바닷가라 찰가운 바람은 불었지만 마냥 행복한 기분으로 겨울여행을 공유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두팔벌려 소리쳐보고 후련한 마음을 파란하늘 하얀 등대길을 걸으면서 지금도 불고 있는 해풍을 운명처럼 맞이한다 지금도 아픔과 투쟁하고있는 내 친구들에게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하며 쾌유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정성으로 기도하리라.. 친구야 ! 우리모두 조금만더 힘내자 암을한 세상도 고난의 폭풍도 조금만 견뎌내면 기쁨의 섬이 안개 걷히며 나타나리라 그리하여 엔돌핀 솟는 우리 세상에서 행복한 함박웃음으로 기쁨을 맞이하자 .. 사랑한다 친구야 ! 힘내자 힘내자 함께 여행길에 동행한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환희에찬 그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또 아름다운 만남을 기약 한다 DYC 예인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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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줄거운 여행 였너.
옆에 친구들도 있고.
어시장에 먹을 것도 있으니 더욱.
그래~~ 효재야 강원도를 사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