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 탁구선수 김선자 씨

[태지매니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지난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10회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시흥시 장애인탁구협회 소속 김선자 선수가 여자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 선수는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구성 된 후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다.

이에 김윤식 시장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박홍묵 시흥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은메달을 수상한 김선자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음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흥묵 시흥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앞으로 장애인체육시설이 좀 더 확충해 장애인들이 마음껏 운동 할 수 있는 여건조성 및 행정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 시장은 “장애인체육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9월 대전광역시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