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가 결혼을 할 때에는 누구나 결혼서약 반지를 교환한다. 결혼이 서로의 사랑의 결실이니 만큼 결혼식에서 교환하는 결혼반지에는 누구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되면 큰돈도 아끼지않고 금강석으로 치장한 반지를 준비하는 커플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Daisi-Madin의 결혼반지는 그녀가 22년 동안이나 준비한 것이어서 너무나도 낭만적이고 감동적이다.
영국의 The University of Leeds에서 박사학위를 준비중인 Dais는 3살 때에 그의 아버지가 고향의 작은 하천에서 사금을 채취하는 것을 보고 대단히 흥미롭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학업 틈틈히 여행을 할때마다 영국 각지의 하천에서 사금을 채취하였다. 그는 같은 대학에서 공부중인 28세의 Madin을 사랑하여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기에 이르자 자기가 22년 동안이나 모아온 금으로 결혼반지를 만들기로 결심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모은 금은 너무나도 작았다.
두 사람은 뜻이 맞자 Daisi의 고향인 웨일스 서북부의 개울로 가서 함께 사금을 채취하였다. "허리가 끊어지듯 아프고 다리도 아팠지만 아름다운 Madin과 함께 우리의 결혼반지를 준비하는 것이 더없이 행복했어요. 누가 우리보다 더 낭만적인 결혼반지를 준비 하겠습니까?"
첫댓글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결혼반지입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알찬 삶을 살 수 있는 부부가 되리라 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