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아브라함, 이츠핰 그리고 야콥은 야웨의 이름을 몰랐다.”
Scripture: 출 6:1-9
Word: 출 6:3
וָאֵרָ֗א אֶל־אַבְרָהָ֛ם אֶל־יִצְחָ֥ק וְאֶֽל־יַעֲקֹ֖ב בְּאֵ֣ל שַׁדָּ֑י וּשְׁמִ֣י יְהוָ֔ה לֹ֥א נֹודַ֖עְתִּי לָהֶֽם׃
Wrong translated Bible:
3 καὶ ὤφθην πρὸς Ἀβραὰμ καὶ Ἰσαὰκ καὶ Ἰακώβ, θεὸς ὢν αὐτῶν, καὶ τὸ ὄνομά μου Κύριος οὐκ ἐδήλωσα αὐτοῖς· – LXX
3 And I appeared unto Abraham, unto Isaac, and unto Jacob, by [the name of] God Almighty, but by my name JEHOVAH was I not known to them. - KJV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개역한글
Word Parsing:
יְהוָ֞ה (YHWH: 야웨, H3068)는 남성 단수 대명사 이다.
Yah-Bible:
Translation: 3 I was shown to ‘Abraham, to Yichhac, and to Ya’cob in God Almighty, and my name YHWH was not known to them.
번역: 3 나는 전능한 신으로 ‘아브라함, 이츠핰, 그리고 야콥에게 나타났으나 내 이름 야웨는 그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Interpretation: 출3장13절에 모쉫가 불타는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나타나 말씀하신 신의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한 이유를 출6장3절에 기록하고 있다.
*Commentary: 이쉬라’엘의 조상 ‘아브라함, 이츠핰, 그리고 야콥은 자신들에게 나타났던 신이 전능한 신이라는 것만 알았지 정작 그 신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1. Introduction:
많은 설교가들이 성경을 일부분만 읽어보고 짐작으로 해석하여 설교를 하고 있다. 어쩌면, 논자 역시 그런 설교가 중 한 사람일 것이다.
출6장3절은 짐작으로 해석하여 설교했던 많은 잘못된 설교들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게 한다.
2. 내용 분해:
출3장에 야웨께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신 후부터 출4장을 시작으로 매 구절 마다 “야웨께서 말씀하셨다.”로 시작한다.
그리고 5장에서는 이쉬라’엘의 고통을 설명하고, 6장1절부터 9절까지 야웨가 어떤 신인가를 설명한다.
6장1절을 읽어보자.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 לְפַרְעֹ֑ה …. יְשַׁלְּחֵ֔ם …. יְגָרְשֵׁ֖ם מֵאַרְצֹֽו׃ ס 야웨께서 모쉫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가 …. 보낼것이다….그의 땅에서 쫓아낼것이다. καὶ εἶπεν Κύριος πρὸς Μωυσῆν…. τῷ Φαραώ· …. ἐξαποστελεῖ …. ἐκβαλεῖ αὐτοὺς ἐκ τῆς γῆς αὐτοῦ. 그리고 주님이 모우센에게 말씀하셨다….파라오….그가 보낼것이고, 그가 그의 땅으로부터 쫓아낼 것이다. ”
פַרְעֹ֑ה (Par’aoh: 파라오, H6547)는 “미츠라임(애굽: 이집트) 왕”의 일반적인 칭호 이다.
질문1. 야웨의 이름이 LXX에는 “Κύριος”로 번역 되어 있다. 당신은 “주님”으로 번역되어져야 할 이유를 설명해 보라.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인칭 대명사가 일반 명사로 번역되는 것은 잘못된 번역이다. 이 번역은 의도적인 오류 번역이다.
2절을 읽어보자.
“וַיְדַבֵּ֥ר אֱלֹהִ֖ים אֶל־מֹשֶׁ֑ה וַיֹּ֥אמֶר אֵלָ֖יו אֲנִ֥י יְהוָֽה׃ Ἐλάλησεν δὲ ὁ θεὸς πρὸς Μωυσῆν καὶ εἶπεν πρὸς αὐτόν Ἐγὼ Κύριος· 그리고 신들이 모쉫에게 말했다, 그리고 그가 그에게 말했다, 나는 야웨 이다.
질문2. 주어 “אֱלֹהִ֖ים”은 복수인데, 동사 “יְדַבֵּ֥ר”는 단수이다. 이것은 문법적으로 잘못된 문장이 아닌가?
영문법에 맞춘 히브리어 문법으로 보면 분명 잘못된 문장이다. 그러나 문법으로 보지말고, 히브리어 성경에 쓰인 히브리어 단어가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정확한 히브리어 문법을 알 수 있다.
주어 단어가 복수형의 명사 단어가 쓰여졌다고 할지라도 문장의 시작 단어인 동사는 3인칭 단수 동사를 사용하고 있다. 단, 인칭 대명사가 쓰여졌거나, 주어 명사 단어가 쓰여지지 않았으면 동사에 인칭의 단수와 복수를 표기하여 쓰여진다. 그 이유는 주어가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하는 사람은 한 사람 이기 때문이다.
3절을 읽어보자.
“וָאֵרָ֗א אֶל־אַבְרָהָ֛ם אֶל־יִצְחָ֥ק וְאֶֽל־יַעֲקֹ֖ב בְּאֵ֣ל שַׁדָּ֑י וּשְׁמִ֣י יְהוָ֔ה לֹ֥א נֹודַ֖עְתִּי לָהֶֽם׃ καὶ ὤφθην πρὸς Ἀβραὰμ καὶ Ἰσαὰκ καὶ Ἰακώβ, θεὸς ὢν αὐτῶν, καὶ τὸ ὄνομά μου Κύριος οὐκ ἐδήλωσα αὐτοῖς· 그리고 나는 ‘아브라함, 이츠핰, 그리고 야’콥에게 전능의 신으로 보였고, 내 이름 야웨는 내가 그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와아, 이것은 충격이다. ‘아브라함, 이츠핰, 야’콥은 신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그냥 신들을 믿었다고 한다.
그럼, 창12:8, 13:4, 21:33에 기록된 “아브라함이 야웨의 이름을 불렀더라”와 창26:25에 기록된 “이츠핰이 야웨의 이름을 불렀더라”는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까? 야웨는 ‘아브라함, 이츠핰, 야’콥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았지만, 그들은 야웨의 이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야웨의 이름을 부른 것인가? 이 질문의 해석은 숙제로 남겨두자.
질문3. 왜, 야웨는 ‘아브라함, 이츠핰, 야’콥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았을까?
야웨께서 그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았다는데, 우리가 왜, 알리지 않았느냐고 따질 이유는 없다. 그냥 한번 추측이나 해 보았으면 좋겠다.
질문4. ‘아담부터 “נֹחַ 노하” 때까지의 사람들도 야웨의 이름을 몰랐을까?
만일 이들이 야웨의 이름을 몰랐었다면, 모쉫에게 나타나 자신의 이름을 야웨라고 밝힌 신은 이쉬라’엘의 신 일뿐이다. 한국 사람에게 나타난 신의 이름은 “환인”이 맞을 것이다. 각 나라 마다, 각 종족 마다 그들의 조상이 믿어왔던 신화가 있고, 신들이 있고, 신의 이름이 있다. 이 이상은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 보기 바란다.
창4장까지는 야웨와 사람이 직접 대화하는 모습으로 구성 되어있다. 창4장26절을 읽어보면,
“וּלְשֵׁ֤ת גַּם־הוּא֙ יֻלַּד־בֵּ֔ן וַיִּקְרָ֥א אֶת־שְׁמֹ֖ו אֱנֹ֑ושׁ אָ֣ז הוּחַ֔ל לִקְרֹ֖א בְּשֵׁ֥ם יְהוָֽה׃ פ 그리고 셑 역시 아들을 얻었고 그의 이름을 ‘에노쉬라 불렀다 그때 야웨의 이름을 모독(저주)하여 불렀다. καὶ τῷ Σὴθ ἐγένετο υἱός, ἐπωνόμασεν δὲ τὸ ὄνομα αὐτοῦ Ἐνώς· οὗτος ἤλπισεν ἐπικαλεῖσθαι τὸ ὄνομα Κυρίου τοῦ θεοῦ. 그리고 셑은 아들을 낳았고 그는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이름하였다. 이 사람은 주님 신의 이름을 부르기를 바랬다.”
비록 엉터리 번역 성경이지만, 번역 성경들은 “야웨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어쨌든 성경의 기록을 보아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야웨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הוּחַ֔ל (huhal: 그가 저주 했다.)”는 “חָלַל (halal: 저주하다, H2490)”의 3인칭 남성 단수 완료형 호팔 동사로 “구멍을 뚫다, 상처를 입히다, 모독하다, 등”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질문5. 그럼, 언제부터 사람들은 야웨의 이름을 잃어버렸을까?
사람들이 야웨의 이름을 잃어버린 때를 알려면 창4장26절을 잘 읽어야 한다.
질문6. 당신을 가장 기분 나쁘게, 화 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다. 창4장26절은 야웨를 가장 기분 나쁘게, 가장 화 나게 만드는 사람의 행동 이다. 사람들이 야웨의 이름을 “할랄”한다는 것은 야웨를 가장 노하게 만드는 행동 이다. 이런 모든 행동을 성경에서는 “악하다”라고 말한다.
야웨의 이름을 저주하는 자는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뜻의 “에노쉬(사람)”이다. 그러하기에 노하 때에 야웨의 이름을 저주한 모든 자들을 야웨는 물로 죽이신 것이다.
야웨는 사랑이 많으신 신이 아니다. 야웨는 공의의 신 이시다. 야웨의 이름을 모르는 것은 야웨의 이름을 저주하는 자와 같다. 곧 “에노쉬” 이다. “‘아담”이 아니다.
4-8절까지 읽어보자.
“אֲנִ֥י יְהוָֽה׃....I am YHWH. 나는 야웨 이다. ….ἐγὼ Κύριος. 나는 주님 이다.”
질문7. 어떤 성경이 야웨의 이름을 “할랄”하는 성경인가?
성경은 계속해서 “야웨”의 이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번역성경은 야웨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고 있다. 야웨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번역성경은 ‘아담을 에노쉬로 바꾸는 악을 행하는 악한 성경임을 증명하고 있다.
9절을 읽어보자.
“וַיְדַבֵּ֥ר מֹשֶׁ֛ה כֵּ֖ן אֶל־בְּנֵ֣י יִשְׂרָאֵ֑ל וְלֹ֤א שָֽׁמְעוּ֙ אֶל־מֹשֶׁ֔ה מִקֹּ֣צֶר ר֔וּחַ וּמֵעֲבֹדָ֖ה קָשָֽׁה׃ פ 그리고 모쉫가 이쉬라’엘 자손에게 말 했으나, 그들은 영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 때문에 모쉫를 듣지 않았다. ἐλάλησεν δὲ Μωυσῆς οὕτως τοῖς υἱοῖς Ἰσραήλ· καὶ οὐκ εἰσήκουσαν Μωυσῇ ἀπὸ τῆς ὀλιγοψυχίας καὶ ἀπὸ τῶν ἔργων τῶν σκληρῶν. 그리고 모우세가 이같이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말 했다. 그리고 그들은 희미한 마음과 무거운 일들 때문에 모우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본래 ”ר֔וּחַ (ruah: 영, H7307)”와 “ר֔וּחַ (ruah: 숨 쉬다, H7306)”은 구분이 없다. 히브리어 번역을 위해 동사와 명사로 구분하여 스트롱코드 넘버 사전을 만들었을 뿐이다.
이쉬라’엘 자손들은 자신들의 처한 환경과 처지를 이유로 모쉫를 통한 야웨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질문8. 당신은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 이라는 이유로 구약에 기록된 야웨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있는가?
3. 결론: “야웨의 이름을 알려주었는데도 듣지 않는 것은 야웨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다.”
‘아브라함, 이츠핰, 그리고 야’콥에게는 야웨께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시지 않으셨다. 때문에 그들은 야웨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못했다.
야웨는 모쉫를 통하여 이쉬라’엘 자손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그 이름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이름이라고 명령 하셨다.
어느덧, 이쉬라’엘은 야웨의 이름을 알면서도 야웨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기 시작했다. 거룩하고 존귀한 이름이니 야웨라 직접 부르는 것이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라 생각했고, 다른 이름을 만들어 야웨의 이름을 대체해서 부르는 망령된 짓을 하고 말았다.
이제는 번역 성경에서 야웨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전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부르고 있다.
질문9. 야웨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망령된 짓인가? 아니면, “주님, 하나님, 상제, 가미사마, 등” 다른 이름을 부르는 것이 망령된 짓인가?
기독교인들이여, 히브리어 원어 성경을 읽어라. 야웨의 이름이 기록된 성경이 당신을 살릴 것이다. 야웨의 이름이 없는 성경은 당신을 죽음으로 인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