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대회 일본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곳이 장수군이래요 어느 기사에 나왔었는데 .....장수는 정말 아름다워요! 주논개님이 태어날 곳이기도 하고요!
제1회 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전국시낭송대회
초 대 장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정인승 선생이 태어난 고장이 바로 산수가 수려하고 2덕 3절 5의에 정신이 흐르는 장수군 계북면입니다.
이에 장수군에서는 정인승 선생의 뜻을 이어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사랑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선양하고자 ‘제1회 정인승선생 정신선양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부디 바쁘시더라도 시(詩)와 가을이 첫눈처럼 내리는 청정지역 장수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2022년 10월 8일(토) 오전 10시 장소: 장수군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 문의: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전국시낭송대회 사무국 063)350 –1513 운영위원장 최현관 010 – 9897 – 8253 조직위원장 우모세 010 – 8564 - 1952
주최: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정인승 한글학교 후원: 전라북도 교육청,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수문화원
정인승 한글학교 교장 송창점
가. 아래 1) 일시 : 2022년 10월 8일 10:00 부터 2) 장소 : 전라북도장수군계북면참샘골체육관 3) 참가자격 : 시낭송을 사랑하시는 분 누구나 (단, 전국대회 대상 수상자 제외) 4) 참가서류 - https://cafe.naver.com/jeonginseung 에서 참가신청서 다운 작성 5) 제출방식 : 참가신청서와 시낭송녹음화일(3분이내) 이메일로 접수 6) 이메일주소 : speardot@naver.com
7) 참가비 : 없음 8) 제출기한 : 2022. 08. 17 ~ 2022. 09. 07 24:00까지 9) 예심발표 : 2022년 9월 21일(수) - 본선 40명 개별통지 10) 시상내역 : 첨부화일 참조 아래에 구체적사항을 사진파일로 되어 있으니 자세히 보시고 도전해보세요~^ ^ #제1회정인승선생정신선양전국시낭송대회 #정인승 #전국시낭송대회 #시낭송대회
오무웅 시인 (주)라루체/아름다운 웨딩컨벤션/혜전건설 회장 한국그린문학회 운영위원장/이사 환경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환경대청상 대회장역임. 전주독서동아리연합 논개의 아미회 명예이사/심사위원 한국그린문학 대상수상 이삭빛시인의 오목대 최초시화전 행사 고문으로 시화전 전시
의암송 하늘을 날아오르는 용처럼 파란 하늘 기운 받고 영원히 살아난 의암송 논개의 절개를 담아 오직 우국충절로 푸르러구나.
남강의 푸른 정신 담아 흐르는 물처럼 뿌리 깊은 정신으로 땅 끝까지 깃들은 절개 오직 우국충절로 뼈 속 까지 뻗어있구나.
가자, 저 높은 곳으로 가자, 저 깊은 곳으로 구국의 여왕이 심은 의암송의 얼 보살의 가슴에도 절개로 푸르구나.
논개사당의 백일홍 너였구나! 한 평생, 네 속에서 자라 온 나의 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푸르고 또 푸르러 부처로 다시 왔으니 온 종일 삼백육심오일 오로지 조국의 사랑으로 땅 끝에서 하늘까지 백일홍으로 붉구나.
의암 주논개 촉석루에 초승달 풍경 속에서 조용히 종을 친다. 이 울림이 강하여 천만년 가슴에 와 닿으니 논낭자 넋이로세.
곱디 고운 입술 꽃봉오리 초등달이지만 여장부요, 열렬한 충신이다. 푸른 남강 일편단심 천만년 가슴에 흘러와 애국열애로 피워 오르니 논낭자 넋이로세.
논개사당에서 열가락지처럼 구멍난 한이 풍경에 매달려 울고 있다. 붉은 동백꽃 더 뜨겁게 종소리로 피어나고 겨레의 가슴 가슴마다 백만송이로 가까운 듯 품에 안기는 향기
춤을 추듯 동백 길 따라 초등달에 가 닿으니 앵두같은 그 입술 가늘게 떨리며 그 뜨거운 피 원수를 껴안고 남강으로 투신한 가녀린 삭신이 달빛에 애처롭다.
마지막 목숨 죽어서도 죽지 않고 타오르는 님의 불꽃 의기인들 어떠하며 부실인들 어떠하랴. 바람 불면 향기되고 햇빛 들면 꽃이거늘.
아, 님 가신 그 길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종소리 가락지를 타고 향기로운 여인이 다가선다.
의암사에서 천년의 사랑으로 의암사 백일홍 향기로워라 가을길 옆 호수에 눈을 던지고 사랑하는 님이 그리워 나도 모르게 발길을 돌려 논개사당에 들어서니, 아, 불같은 입술이 저렇게 애처롭게 내 마음을 휘감는 구나. 푸른 잔디 위를 춤을 추듯 백일홍 따라 열 가락지를 끼니 그대도 함께 백일홍 꽃잎처럼 소리 없이 내 발에 마쳐 춤을 추노라
풍경도 저마다 하나 되어 종을 울리고, 권력이 높다하되 하늘만 못하고 사랑이 깊다하되 그대의 사랑만 못하노라 아, 나의 사랑 그대여 백일을 기도하며 그 토록 붉은 울음으로 어떤 사연을 올렸을까? 꽃잎 마디마디 그대에게 가는 길 백팔번뇌보다 뜨거운 형벌일지라도 구국의 여신, 나의사랑에게 뜨거운 입맞춤으로 꽃처럼 피워나리라
논개생가에서 - 초승달 -
영영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 넌 그대, 나 때문이지요?
저렇게 고운 자태로 죽어서도 죽지 않고 나를 따라오는 그대
금단 머릿결로 연분홍 꽃봉오리, 무궁화로 곱게 피어서 험한 길도 마다않고 내 뒤를 쫓는 그대
그 사랑 부처님의 공덕으로 활짝 펴서 어둠 밤길을 밝혀주네요.
의암송 남강물의 촉석루 물빛에 흐르고 그 푸른 정신이 온 몸을 타고 하늘 향해 열려있다.
왜념의 시린 칼날, 땅 끝에 묻고 봄, 여름, 갈, 겨울 변함없이 푸르고 푸르러 역사의 아픈 한을 씻어내고 있다.
누구든, 장수군청 앞 신비송을 본다면 애국정신으로 대한의 거목되리라.
논개 -초승달- 하늘에 핀 꽃 황금색 여왕의 꽃 높아서 외로울까? 고고해서 외로울까? 하늘을 잡고서 의지 할 곳 없어도 저렇게 아름답게 소리 없이 피었구나! 흩날인다고 그 열애 사라질까? 떨어진다고 그 여왕의 꽃 여왕의 꽃이 아닐까?
칼바람에 눈빛 흩날려도 손가락에 새겨진 옥색가슴 강물에 젖지 않는구나? 눈빛으로 안아버린 열애 열 가락지에 새겨져 남강의 영원히 핀 조국의 꽃
주논개 생가에서 황금을 삼킨 주촌마을 노을로 붉고 초승달마저 물들어 가을이 깊은데 의로운 여인의 자취가 천년의 슬픈 원한으로 춥게 흐르고 만고의 아름다운 이름 바위를 뚫었구나.
쓸쓸히 바람에 날리는 낙엽, 달빛을 머금어 소리를 죽이고 얼굴에 내려앉은 초승달로 아린 마음 깊어 가는데 의로운 여인의 가을 냄새가 깊은 곳까지 타고 내려와 뜨겁게 흐르는구나.
의암 주논개 임진왜란 붉은 피 속에 남편 최경회 장군 왜념들 손에 전사하고 진주의 육만여 명이 푸른 여름을 뒤덮었네.
진주성이 함락되어 잔치가 열린 날 기생으로 위장하여 분연히 일어난 여장군 논개는 열가락지에 대나무처럼 굳은 결심심고 왜장을 끌어안고 강물로 뛰어들었네.
죽는 그 순간도 왜장을 끌어안고 눈감는 적장의 숨통 가녀린 몸으로 팔을 휘감고 발버둥치는 적장을 밀어붙였네. 가녀린 한 떨기 꽃봉오리 장밋빛 보다 붉고 그 정신 환생하여 푸른 남강으로 춤을 추네.
--------------------------------------------------------$$ 이삭빛시인 시낭송가, 자유기고가, 인문학 교육강사 한국그린문학 발행인/대표 (주)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책임작가) 안중근장군(의사) 전주 기념관 명예관장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전북지부 책임작가 건재 정인승선생 선양 글짓기대회 심사위원 역임외 전국공모전 심사위원 다수
저 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Ⅲ외 다수 (공동저서 포함 수십 권)
시비설립: 2021충남 보령시 시의 성지 숲과 공원 '아들을 위한 서시' 설립 -(심사위원장 도창회 전)동국대 교수/ 이사장 이양우 문학박사)외 1건
단독 시화 설치: 2017노송동 얼굴없는 천사 천사시 선정시인(노송동 동사무소 내 가장 작은 박물관 시화 설치 2018.1.)외 1건 - 공동 경춘전철 상천역 시화설치 개인 시낭송 및 낭독회: 한옥마을 오목대 최초 야외 겨울 시화전 60점이상(2013) 몽골과 일본에서 이삭빛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와 독도에서외 다수 문학상 및 문학관련 수상: - 여성부 장관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전라북도 도지사표창, 전북일보회장표창외 10회 이상수상
이애미 주논개 어찌 그대 향기 꽃에 비유할까? 어찌 그 자태 양귀비에 견줄까? 죽어서도 피어나는 불사조의 꽃이거늘 죽어서도 향기 나는 구국의 여신이거늘
세월이 흐를수록 하얗게 다가서는 순결의 자국 푸른 남강에서 그대의 숭고한 정신 시퍼런 사랑의 한으로 굽이칩니다.
부실副室인들 어떠하며 기생인들 어떠하리오. 애오라지 그대에게 드리고픈 마음 외딴 강 바위에서 홀로 춤추며 열 가락지 굳은 결심 혈혈단신 하얀 무궁화로 피어서 어디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까?
만취한 적장 모곡촌(毛谷村) 이미 그대의 발아래 있었으니 무엇이 그대를 가로막을 수 있었겠습니까 천추의 매운 절개 만고에 붉어 그대는 누구도 꺽지 못 할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입니다.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한 詩 2019
주논개의 의암송(義巖松) 풀잎위에 햇살이 하늘을 발아들일 때 장수 현감 최경회와 주논개가 두 손을 잡고서 푸른 언덕에 나란히 앉았네.
그 둘은 서로의 어깨를 기된 채 살아 있는 것들과 영원한 키스를 함께했지. 그 작고 여린 소나무를 별 속에서 꺼내들어 별똥별이 떨어질 때 그 찰나에 그들은 하나의 꿈을 심었지.
100년이 흐르고 300년이 속도를 가중시켜도 400년이 함께한 지금 이 소나무는 자라서 국가와 장수군의 꿈나무가 되었지. 천년의 사랑도 뛰어 넘을 키 작은 소나무는 어느 덧 보기 드문 원줄기로 왼쪽으로 꼬여가며 수평을 이뤄 심오한 빛이 꿈결 같지.
그 빛을 보는 자는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의 의암송 천연기념물. 모진 풍파가 불어 닥쳐도 의연했던 젊음 죽고자 할때 도리어 살아나는 신비의 나무 의암송에 다다르면 하늘도 감싸고도는 푸르름. 그 맛이 열애여라.
-스토리테링 詩 - (장수군지 3절의 고장 1983) -의암송 천연기념물 397호 장수삼절이란 P. 252 고태봉: 예술촌장, 장수문화원 사무국장(전), 논개선양회- 인터뷰정보
논개 생가에서 논개님 눈 떠오리 밤을 향한 별 가로등 뉘 손길 질레 닿아 가슴마다 환환 점 등 주촌은 묵상의 고요 달무리 웃는다.
조용한 그 님소리 남강은 말없이 오고 환생의 강물따라 눈(目) 마주친 주논개님 이 나라 순국정신이 품은 듯이 안기네.
주논개 논개가 기생이라면 나도 기생입니다. 논개가 노비라면 나도 노비입니다. 어찌 빛을 갈망하는 자를 기생이라 할 수 있으며 어찌 노오란 달을 품은 자를 노비라 할 수 있겠습니까?
진양성 촉석루 밑의 가파른 바위 하나 깊은 강물을 두르고 논개의 숭고한 무궁화 꽃 하늘 향해 높이 솟아올랐나니 만취한 적장 모곡촌 이미 발밑에 구부린 천하에 미천한 견이었나이다.
시퍼런 사랑의 한 열 가락지 속에 감추고 혈혈단신 가녀린 몸으로 미치광이 견 왜장을 껴안은 임의 피나는 절개 유독 가파른 바위마저도 의암으로 꽃피우신 사랑하는 나의 논개여!
당신이 기녀라면 나도 기녀이고 당신이 노비라면 나도 노비입니다. 어찌 태양 같은 그대를 기녀라 할 수 있으며 어찌 밤을 밝히는 촛불인 그대를 노비라 할 수 있겠습니까? 애오라지 임은 영원한 사랑의 화신이요 나의 뜨거운 성녀입니다.
이애미 주논개 아리땁고 가녀린 하얀 슬픔,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한 송이 꽃 열 가락지 정신으로 흐르는 남강 그 푸르름이 하늘과 맞닿았노라.
조국의 이름으로 그대의 꽃다운 넋 그 푸른 물결위에 무궁화로 피었나니 하얀 무궁화는 그대의 순결이요 붉은 무궁화는 그대의 정열이라
그대의 꽃 속에서 울리는 종소리 물결위에 스며들고 영원히 지지 않을 구국의 향기 열아홉 청춘으로 한 없이 흐르리라.
논개를 추모하며Ⅰ 전라도 장수 주촌, 덕유산 정기 받아 아버지 주달문과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난 충신열사 사갑술에 태어나 그 이름 논개라네. 주진사댁 외동딸로 홀연단신으로 피어 난, 열아홉 앳된 꽃봉오리 삼천리 우리강토 왜적에게 짓밟힐 때 왜장인 모곡촌의 머리를 짓누르고 열가락지 가락지 붉은 피를 흘리며 남강에 투신한 거룩한 열사 촉석루에 의암 충혼 영원히 끓어오르리.
논개를 추모하며Ⅱ 장수 주촌에서 태어난 여린 꽃,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인 후에 심사 고약한 삼촌 달무가 김풍헌의 바보아들에게 팔아넘기니 어머니와 논개는 피신하다가 장수현감 앞에 잡혀왔노라
“아, 논개모녀가 기막히다”
장수현감 최경회는 억울한 사정을 알아차리고 무죄판결 내렸네. 병든 부인 세상 뜨며 논개를 간청하니 후실로 맞이했네.
임진왜란 진주싸움에서 처절하게 순국하신 부군의 원수를 푸른 남강 마디마디에 붉은 피 토하며 왜장을 끌어안고 살신성인한 열아홉 가녀린 꽃 남강의 푸른 물결위에 태극기 높이 들고 반짝이는 빛으로 고고하게 흐르는 순국의 꽃 온 겨레에 영원한 빛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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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深淵) -논개
金 京 秀(시인, 문학평론가)
바람을 걸러낸 눈빛은 진하다 그 눈빛의 심연에는 기쁨보다 슬픔이 향기롭다 당신을 바라보면 행복한 미소보다 눈물이 난다 세상은 온통 욕심을 찾아 헤매지만 그대 안으로 들어온 무수한 삶의 모습들은 가난하다 슬픔의 모든 뿌리가 선이라는 것도 알아야 하기에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네 안에 들어오면 슬픈 수초가 된다 그래서 촉촉한 물기로 파문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 흔들림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아버지의 모습처럼 생각을 움츠린 채 길 위를 시적詩的 시적詩的 걷기도하지 그는 늘 쉬지 않고 심상心象의 깃을 세우며 뿌리가 간결하게 흔들리도록 춤을 추지 춤추는 저 물기어린 투명한 형체의 리듬을 보아라 빠른 물결과 굽이치는 급물살에 생이 휘감기는 곳 그 곳에 몸을 묶고 상구를 돌려 대는 저 유연함에 어린아이가 넋을 잃고 바라본다 그 숨결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슬픔인가를 절박한 꽃으로 피워내는 순간이다
◆ 김경수시인의 심연(논개)- 이삭빛의 詩 포인트
시인은 천년 속에서 심연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파랗고 깊은 심연을 햇살에 담아내면 더욱 빛난다.'고 속삭이고 있다.
어린아이가 바라 본 그 속도는 결코 단순한 공간의 의미나 찰나가 아니다. 영원을 이어주는 생명력이며,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가치의 승화이다. 논개는 꽃다운 나이에 초개와 같이 바람처럼 날아갔지만 천둥처럼, 꽃처럼, 햇살처럼, 아버지처럼, 파도처럼, 피처럼 붉게 살다간 구국의 여왕이다. 시인은 그 사랑에 취해 어린아이가 돼 버린다. 그렇다고 시인은 그냥 어린한송이 꽃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절박한 꽃으로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있음을 눈치 채게 한다. 그러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슬픔인가를 노래한다. 그리고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방치한다고 말한다. 올바른 눈으로 역사를 지켜낼 때 나라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투명한 형체의 리듬을 보라고 시인은 호소하고 있다. 또, 그 이상의 꽃으로 우리의 의식을 심연 속에서 울게 하고 빛나게 한다. 그래서 시인은 역사의 뒤안길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논개정신을 넋을 잃고 바라볼 가슴이 필요하다고 절박하게 울부짖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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