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23일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자전거조립부문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신 과천시 보장구수리센터 유재남 팀장님께서 금상(전국1위)을 수상하셨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 참가선수 사례 >
■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경험으로 전국장애인경기대회에서 금상 탔습니다!”
(유재남(남, 1962년생, 지체장애), 자전거 조립) 경기도 대표로 자전거 조립 직종에 참가한 그는 1979년 비장애인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 직종에 출전했을 만큼 손재주가 뛰어났다. 다음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되어 움직임이 적은 도장 파는 일로 직업을 바꾸었지만, 그의 손재주는 남달랐다. 올해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우연히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포스터를 보고 단숨에 참가를 결심했다. 그는 취미로 타던 자전거가 고장 나면 인터넷을 보고 혼자 쉽게 고쳤던 경험을 기반으로 자전거 조립 직종을 선택했다. 첫 출전에서 지방대회 1등을 차지한 그는, 이후 협회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훈련에 매진했고,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이라는 기대하지 못했던 큰 상을 받았다. 유재남씨는 이번 수상이 그에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참여해 더 큰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출처] 제39회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폐막했습니다.|작성자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