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교회(이남영목사님)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국제인터넷선교회대표) 서원교회는 이남영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교회입니다. 교회 개척 후 자리를 잡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은 개척을 해본 사람이 압니다(저도 해봤으니까요). 감사하게도 서원교회는 잘 성장하였고 큰 규모의 교회당과 교육관, 그리고 그 옆에 카페까지 갖춘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참 신실하시고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회를 인도하는 것도 기쁘고 감사한 일이지만 이렇게 귀한 분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더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교제를 나누기로 했으니 더 기쁜 일이고요.
제가 말씀을 전한 후 소프라노 박인경 집사님이 특송을 해주셨는데 그 아름답고 은혜 넘치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데 제 가슴이 울컥 했습니다. 역시 찬양은 실력과 영성이 함께 구비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설교 후 많은 성도들이 제 책을 구입해주셨습니다. “볏단들에게 설교하던 소년의 꿈”과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라는 책을 구입한 분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드리고 악수를 했습니다. 제가 감사해야 하는데 도리어 저에게 감사를 표시하시는 성도님들의 사랑이 큽니다. |
출처: 안희환 원문보기 글쓴이: 안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