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선거에서 야권연대가 압승을 거둬 연일 즐겁다. 누가 돈을 듬뿍 안겨주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내가 술값이 더 나간다.
다만, 마음 한구석이 개운치 않은것은 한명숙후보가 광화문광장에서 매일저녁 유세를 할때 배우 문성근씨가 언급하였듯 북한이 중국에 철저하게 예속되는 환경이 너무나 가슴이 미어진다.
지방선거 한번 이겨보겠다고 무한이기주의로 천안함북풍을 국제사회에 난도질을 하였으니, 알다시피 북한도 중국이란 혈맹에 기대는 도리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에대한 댓가로 북한의 전지역 개발권을 점차적으로 중국에게 권한을 주는 상황이 그렇다. 한민족이란 개념은 있는것인지! 평화통일은 하겠다는 것인지!
또한 남한은 어떤가! 이른바 혈맹이라는 미국에게 천안함북풍의 적극지지 댓가로 2008년촛불시위 때보다 더 폭넚은 미국산소고기의 제한없는 수입과, FTA자동차 관련 미국쪽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한다는등의 소문들.... 무릇 외교란 주고받으니까.
2007년 BBK등 도덕성에 다소 흠집이 있다손 치더라도 경제를 더 살리라고 적지않은 국민들이 MB에게 표를 몰아주었는데,, 경제를 살리기는 커녕 가뜩이나 국가부채가 늘어가는 판국에 돈날려먹는 서울시디자인사업, 한강르네상스, 4대강 사업등. 자신을 비롯한 한나라당 선거한번 이겨보겠다고 천안함북풍 동의댓가로 미국등 여러나라에 경제주권을 퍼주는 등, 경제를 수렁으로 몰아가는 꼴이라니!
난! 건설업을 한다. 즉, 요즘 저주받는 토건(土建)족이다. 그리고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40대후반이다.
요즘 참으로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조달청전자입찰도 4대강 예산때문에 예전보다 발주공고가 확실히 줄었다. 주변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공사를 해왔던 업체나 일반 건설업체들이 아주 죽을 쑤고 있다. 대놓고 나처럼 말을 하진 않지만, 그나마 김대중 민주정부 및 노무현 참여정부시절이 좋았다고 그런다.
예상한바지만, 토건업자들의 관심사였던 4대강 공사는 당연히 1군 종합건설업체 주도하에 하도급업체들이 실질적으로 공사를 하는데, 알다시피 하도급업체들이 포항 동지상고출신등 기득권관련자들이 다해먹지 않는가! 업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많다. 그런대 생각있는 일반건설업자들은 설사 4대강 하도급 공사를 준다고 해도 다들 안한다고 한다, 그렇게 말많은 국가공사 해봤자. 대통령임기 끝나면, 검찰에 불려갈 1순위 이기 때문이다. 결국 해봤자 업체가 피터진다.
그리고 4대강 토건공사가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건설기계장비들이 워낙 정교하게 발달해서 사람이 할일이 별로 없다. 장비가 다하지! 즉 일자리 창출하고는 거리가 멀다. 건설을 포함한 모든 제조업이 그렇다. 이는 대자본의 1군 건설업체와 그에 관련된 몇몇기득권 하도급업체만의 업주 몫이다.
난 요즘 우스겟소리로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무한이기주의로 천안함북풍을 써먹었듯이,
나도 무한이기주의로 4대강 공사, 내가 할때까지 반대!
세종시, 내가 수정할때까지 반대! 할꺼다.
아울러 서울시 강남 3구 구민들한테 말하고 싶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이 서로 상생을 하고, 평화통일로 가야지, 강남3구 구민들이 좋아하는 광활한 북한, 만주벌판에 부동산투자, 개발, 건설을 할 것 아닌가!
개념좀 갖자! 이사람들아!
이상. 개념 토건족이
첫댓글 무한 이기주의!!! 넘 좋은 개념입니다. 너 좋으라고 민주주의 하는 거다 우리 좋으라고 하는 거 아니다.
민주주의?? 진보?? 왜??????
넘 잼나니깐 넘 넘 나에게 이득이 되니깐 그래서 하는 거다
잼나고 이득되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그래서 하는 거다.
그래 우리 미기주의자다. 아니 무한 이기주의자다. 그래서 민주주의 한다.
캬 촣다.~~~~~쏘우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