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금곡동으로 이전한 경기서적 호매실점에 다녀왔어요.
입구에 비치된 해님달님작은도서관 소식지와 어도연 목록이 반가웠습니다. 젊은 대표님은 저희 도서관에 정기후원도 해주시니 경기서적은 해님달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답니다. 고마운 마음에 이전했다는 궁금해서 달려가보았네요.
깔끔한 인테리어로 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곳곳에 비치된 작은 의자가 귀엽고 반가웠어요..
무엇보다 인문학쪽 책이 풍성해요. 평소 궁금했던 신간들이 신문기사 스크랩과 함께 비치되어 있고, 작은 손글씨로 한권한권 소개글을 적어 좋아서 더욱 정감있었어요....
신영복샘 출판 책들은 입구에 따로 마련되어 있고 요즘 핫한 김소월 윤동주 시집 초판본도 볼 수 있었어요.
어린이책 코너도 전보다 훨씬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어요. 잘팔리는 책보다 좋은 책을 팔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니 힘을 보태고 싶은 맘이 들더군요. 저는 신간그림책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칠보산이 바로 가까이 있으니 산행하고 서점가기 딱 좋은 코스네요.
이렇게 신간 책구경 할수 있는 서점이 가까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서점구경 가고 싶으신 분들 경기서적 호매실점으로 고고!
첫댓글 저는 큰아이가 중등칠보산자유학교 다니는지라 회의나 모임때문에 자주 가는 편이지요. 책방주인이 친절하시고 좋은 책도 추천해주시고요~~
우리동네에 좋은곳! 경기서적이지요~~^^저도 좋아하지요~!강추~산행하고 맛난거먹고 책방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