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맘먹고 오른쪽으로 회전을계속하니 어느덧 1100m까지 오르고 이륙장 아래가 손톱만아게 보이고--서서이 회전을 들어가는데 1117m까지 4.0-4.8저도로 바리오는 아득하게 울어주고 서서이 말아가리 방향으로 고도를 올리며 그러다 다시 약간 다운 되며 그대로 태화산
안테나 부근에서 다시 1100정도 올리고 선사장님 콜은 계속 들어오고 --거기까지 갔으면 이제 그대로 그냥 가라는 폰이 들리고 --그래 이거이 남들이 말하는X-C라는거구나---수원에서 오신 김사장님도 어느새 나의 아래쪽까지 와서 같이 나란이 손에 손잡고 이천 방향으로 쏘라고 지시는계속들어오고 ---아까 팀장님께서 가신 방향이라 ---
왼지 가는 방향이 그렇게 낯설어 보이지는않고 수원의 김사장님도 선사장님의 콜에 자신감을 얻으신 듯 나와같이 동행하시고 ---
고도 900m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태화산에서 1000m 를회복멀리 용인이 보이고 둔전인정 프린스도 가까이 보이고 금어리 골짜기도 시원하게 보이고 --이거 죽이네 그려--
진행방향 12시 쪽에는이천시 마장면소재지인 오천이 발아래 보이고---태화산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아시아나 골프장이 시원스럽게 보이는데 발밑에는 용인시와 광주시의 경계에 있는
유정 저수지에 낚시꾼 여럿이 답답하게낚시를 하고 <저게 뭔 일이람 >---좌측으로는 곤지암 가는길과 발아래 육군 00탄약고가 보이고--하느에서 내려다보니 우리가 자주 다니든 곤지암 가는길과 오천으로 가는길도 보이고---
이거이 용인 토박이다 보이끼네 여기가 어딘지훵리 보이네--
근디 경치감상하는사이 태화산을 넘어서 부터는이거 고도가 그냥 손실량이 커지고
유정저수지 아래서는 침하율이 -3.5를 기록할 정도로 까지고<북풍인데다 태화산을 넘어온 기류가 내리누르고 저수지 수면이 빨아 들일 듯이 고도는 눈에 띄게 내려가고 850m---그래 여기까지 왔는데 가다보면 선사장님 말대로 필드 열도 있다고 했으니 그냥 가보는데 까지 가보자.
영동 고속도로 가시 원이 보이는지점 까지 가자 발아래는 군부대임 거기가 730m까지 내려가고 이거 이러다가 군부대 안으로 오리알 되는거 아녀??
수원 김사장님은 멀리 아시아나 골프장으로 갔다가 재미를 못보고 내가 돌리는 쪽으로 와서 돌리고 있고 어느정도 고도 획득후에 내거 온길로 뒤에서 따라오고---
선사장님이 이쪽은 필드 열이 있다고 했는데 아직은 내가 실력부족으로 이정도에서 나의 실력을 알게 되었으니 천만다행이고---
고도 760m을 가지고 오천을 통과하고 있을때 먼저가신 팀장님 무전이 온다.
오--잉!!!
음메 반가운거!!!
타동에서 자기동네 거시기를 봐도 반갑다는디-----
하늘같은 팀장님 무전인디 음메 반가운거!!!
김동한씨 지금 어디야????!!
저~지금 고도600m 오천 시내를 통과하고 있읍니다.
그려~지금 보이고 있으니 고속도로를 따라 그대로 그냥 계속가---
하시는데 오천 시내를지나자 그동안 한번도 바리오는 울려주지 않고 하강만 계속 580m로 오천 시내를통과하자 팀장님께서 저멀리 다리가있는 독립가옥 있는데 계시는게 보이고
지금 이정도의 고도이면 고속도로 위로 간다해도 멀리는 못갈터---나름대로 통빡을 굴리는데 뒤따라오든 수원 김사장님은 어디에 착륙을 하셨는지 보이지않고--
팀장님콜은 계속되고지금 그고도이면 고속도로를 따라갔다가 다시 이천가는 구도로 쪽으로고도 처리를 해서 내려오라고 하시는데--발밑을 보니 고도는 그러게 될듯하지만 논바닥이 젖어 있는관계로 지상 바람이 거친관계로 안전하게 마른논 쪽으로 이동 팀장님 콜로 안전하게 내리고 팀장님께서 착륙지점까지 오셔서 팀장님과 반갑게 하이 파이브도하고--브라보!!
생각 같아서는 해병대 군가인 --곤조가를 부르고 싶었는데--주변에 눈도있고!!!!
착륙후 시간을 보니 12;20분
11:15분에 이륙 했으니 여기 까지 날아 오는데 1시간05분 비행에 직선거리로 10여km를 날아오는데 오른쪽 어깨에 담이 걸리도록 써클링 을 해대고도 시간이 한시간 조금넘게 비행을 했다면 ---
팀장님께서는 나보다 40여분 일찍 이륙 하셨으니 두시간가까이 비행을 하셨으니 젊은 사람 못지 않는 체력을갖추고 멋진 비행을 하신거에 대하여 거듭 거듭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