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 학기 글로벌 운영 및 로지스틱스 강의를
듣게 된 경영학과 김해진이라고 합니다. Chapter 5를 공부하다 현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져 찾아보았습니다.
사례를 소개하기에 앞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란 기업이 지속적으로 존속하기 위한 이윤추구 활동 이외에 법령과 윤리를 준수하고, 기업의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책임 있는 활동을 말합니다. 오늘날에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해당 기업이 소속된 사회나 국가의 경제발전과 경제사회의 구조를 규정할 수 있을
만큼 기업이 대규모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활동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위치가 커지고 그만큼 기업에 대해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대선주조 알코올 주조 원료 32t을 코로나 소독 재료로 기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주류 제조용 주정(알코올 95%)을 희석한 주조 원료 32t을 부산지역 16개 구·군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알코올 주조 원료는 소독 효과가 있어 사태 억제를 위한 방역 활동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최근 부산지방국세청에 주조 원료 용도변경을 신청해 기부를 허가받았습니다. 주류
제조용 원료를 술 제조 이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국내 최초 사례라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삼성그룹 영덕 소재 연수원 치료센터로 제공 및 전문인력 지원

삼성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민간기업
최초로 영덕 소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의료인력이 태부족이란 소식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도 보냈습니다. 이들 의료진은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농심 켈로그 대구지역에 간편 대용식 기부

농심켈로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간편 대용식인 켈로그 에너지 바,
프로틴 쉐이크 제품 총 3만 200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식료품과 생필품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자가 격리자와 격무에 시달려 식사 시간이 부족한
의료진들의 영양 섭취를 돕는 간편 대용식 제품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기업들이 그들만의 자원과 강점을 기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론
기업 지속을 위한 투자 행위로 보여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한 활동이며, 이것이 현재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틀림없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교수님, 학우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EWLEDKY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0&no=244944
https://www.news1.kr/articles/?3854013
첫댓글 해진이두 카페활동 시작을 환영한단다.
모든 영리 기업은 당연히 그 수익창출이 우선의 목표지만, 사회가 있기에 기업이 존속한다는 인식하에 하나의 소속 공동체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바람직하고 흐뭇해 보인단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등 선진의식과 초기부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이순간까지 고전분투 하시는 의료진 여러분들 그리고 애당초 초지일관 전력을 다하시는 일선현장의 관계자분들 모두의 힘으로 반드시 극복되리라 굳게 믿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