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가수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 이 아침 단잠을 깨우면서 성큼 다가왔습니다.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그려내는 듯 첫 피아노 선율이 한층 애잔함을 묻어나게 합니다. 오늘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기념일이 가면 다시 내년 이맘때를 가슴 졸이며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맘때 행사도 많지만 하나라도 더 명분을 만들어 모여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연말에 산행 겸 회식자리로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만남 일시: 11월 10일(일), 오전 10시 30분
-만남 장소: 지하철 솔밭공원역 2번 출구(신설동 경전철)
-회식 장소: 우이동 초가집 낮 12시 (02-993-3758, 02-900-3758)
-위치: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에서 버스 종점이 있는 좌측 골목으로 685미터 가시면 우측 골목에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초가집이 있습니다.
-주소: 강북구 우이동 252, 강북구 삼양로 193길 116-28
-회비: 2만원
위 회식 모임은 네이버 ‘55사랑방친구들 카페’의 연말모임인데 서로 친목을 다지며 교류하자는 의미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한마음 산악회 연말모임은 어느 정도 바쁜 시간이 지나고 12월 마지막 주 정도 예정으로 의논하여 확정지을 것입니다.)
문의사항: 전기택 010-3044-4600
우이동 솔밭공원
회식장소 '초가집'
첫댓글
년말년시 송년모임때문에
술넘마셔 간이돌아가시게
생겼습니다
안가면 평생 후회할거같고
술에 뒈지더라도 좌우당간
모임에 가는게 내년에 인생
편히 사는게 아닐까 싶은디
호수에 빠져죽는 사람보다
접시에 코박고 세상하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오.
나도 금주한지 이틀되었지만
왜 몸 상하면서도 음주하는지
모르겠소. 더구나 음주운전으로
신문에도 나고 (하긴 나도 신문에
나고 싶지만 차가 없으니 말짱
꽝) 조용히 숨죽이면서 삽시다.
💙WHO가 발표한 "2024년 장수비결."
✍놀랍게도 1위가 '술'이라네요~^^ 적당한 알콜이 몸속을 순환하며 마사지 역할을 해주고, 어떤 운동도 어떤 음식도 대신할 수 없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친구끼리 만나 적당히 술도 마시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 오히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장수비결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01위: 술 적당!
🛑02위: 걸어라!
🛑03위: 이성 포옹!
🛑04위: 목욕, 마사지 자주!
🛑05위: 뭐든 즐거워해라!
🛑06위: 좋은 친구와 함께!
🛑07위: 오래 앉지 마라!
🛑08위: 생강 먹어라!
🛑09위: 질 높은 수면!
🛑10위: 즐거운 여행!
🛑11위: 설탕은 적게!
🛑12위: 화내지 말기!
🛑13위: 잎채소 먹기!
🛑14위: 사과 많이 먹기!
🛑15위: TV 적게 봐라!
🛑16위: 차 마셔요!
🛑17위: 마늘을 먹어!
🛑18위: 견과류 먹어!
🛑19위: 따뜻한 물 먹기!
🛑20위: 많이 웃기
참석합니다
반갑습니다.
산행 길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관대장님모도에서
내꺼버너바람막이판
대장님불판에세우고
안챙겨왔는데어쩌나
@홍정일(양평동) 나는 안가져왓는데 어디로 들어갔는지
내수저 지갑도 없어졋어요
@최순관(석훈)
참잘했어요
인주도참석.여친두명과함께
반갑습니다.
반깁니다
특별한일없음
갑니다~
다 특별한 일 없이
돌아가니 오시유.
반깁니다
빈 손으로 가긴 좀 그래서
저렴한 화이트 와인 몇 병
갖고 갈 요량인데
참고바랍니다.
해연이와 함께귤한박스가져가도될까요 한박스적으면
두박스 가져갈께요~
항상 고맙습니다
별일 없으면 참석합니다
별 일있어도 오시유
으~앙...나도 가고싶다..ㅠㅠ
근무 날이구만
아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