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홀로 있는 갈매기가 마치 생각에 빠진 듯해 좋은 것 같고, 두번째 사진은 아이의 천진난만함도 함께 느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3 - 20년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끝이 없는 듯한 올레길에 한 커플이 발을 맞춰 걷는 모습이 제가 <외딴섬 로맨틱>을 들으며 든 감정과 비슷해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여백이 많아 좋은 듯도 하지만 방성민작가를 모방해 그 여백에 가사를 넣어보고 어떤 것이 나은지 판단해봐야겠습니다.
4 - 뱃사람의 삶이 드러나 좋은 사진인 것 같지만 무언가 다른 사진과 비교해 분위기가 무거운 것 같아 고민인 사진입니다.
첫댓글 앞 사진들이 여백이 많고 주 소재가 작아서 마지막 사진이 마무리로 무게감이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