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구미시는 총 면적 6백 16.3km²로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공단이 조성되면서 시로 승격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보이며 2002년 10월, 인구 35만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낙동강이 남북으로 시내를 길게 통과해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농공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물류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하다. 또한 공단이 자리잡고 있어 외국인의 왕래도 잦은 편.
지난 2003년 5월 23일 경북 구미시에 개관한 구미 센츄리 호텔은 경북 최고의 특급 비즈니스 호텔을 지향한다. 구미 센츄리 호텔은 1970년대 초부터 관광호텔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 왔으며, 현재 여의도 호텔, 영동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용창산업㈜의 체인호텔. 구미 센츄리 호텔은 총 1백 31의 객실과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 대연회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춤으로써, 특급호텔 면모를 그대로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호텔업계에는 혁신적인 운영방식을 도입, 경상권 타 호텔들과의 차별화 경영으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구미 센츄리 호텔에는 벨데스크와 도어데스크가 없다. 대신 프론트 클락에 초점을 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인다. 따라서 특 2급의 규모임에도 직원은 65명이 전부.
구미 센츄리 호텔은 이렇게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신개념 운영방식을 도입하고있다.
또한, 주변 대학의 관광학과와 연계한 산학실습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 (054)478-0100
인터뷰/ 권형섭 구미 센츄리 호텔 총지배인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터”
경북 특 2급 구미 센츄리 호텔은20 여년의 업계 경력을 자랑하는 권형섭씨를 호텔의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맞이 했다.
지난 1976년 코리아나 호텔에 재직함으로 처음 호텔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권형섭씨는 라마다 올림피아 호텔에서 당직지배인, 객실과장, 판촉팀장 등을 지내며 각각 다양한 실무분야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 후 소피텔 앰버서더에서는 객실팀장, 휘트니스 팀장을 거쳐 수석 당직지배인 자리를 지내다 온양 그랜드 호텔에서 객실팀장으로 재직 한 바 있다. 권형섭 총지배인은 20여 년의 호텔 각 분야에 걸친 실무경험과 그의 탁월한 호텔맨으로서의 자질을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에게는 호텔맨으로서 가지는 세 가지의 신념이 있다. 첫 째는 “종사원의 다기능 다약화 역할에 역점을 두는 것” 객실부서의 프런트 클럭은 프런트 클럭 본연의 임무 외에도 벨맨, 도어맨, GRO, 하우스 맨의 보조 역할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러한 효율적인 인력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특 2급 호텔이지만 65명의 적은 직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혀 무리가 없다”고 전한다.
또 하나는 “호텔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권 총 지배인은 직원들에게 고객들에게 네 가지 자질을 키울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전한다. 우선 약속한 것을 정확하고 믿을만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바탕으로 확실성을 든다. 믿음에는 곧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권 총지배인의 지론. 그리고 고객들 개개인에 대해 보여주는 관심과 배려인 이해성, 고객들이 부딪힌 문제를 최대한 빨리 도와주려는 의욕의 민첩성 등을 중요한 호텔맨의 자질로 꼽는다.
그가 추구하는 마지막 신념은 ‘기업의 이익경영을 통해 고객만족과 종사원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자’는 것이다.
권 총지배인은 위의 세 가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구미 센츄리 호텔이 주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일류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큰 발전을 도모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첫댓글 센츄리 호텔은 구미에 있습니다. 대구가 아니예요^^
음 분명 구미라구 했는데 머 이상이 있나여`~sunny5755님~~님 이 확인 더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