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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정 입구 공터에서 움츠린 몸을 풀기 위하여 스트레칭을 이재영 동문의 구령에 맞추어 가볍게 마치고 도봉산을 향하여 출발~~~!!!!~
☆. 05:47 드뎌 도봉산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 기운이 상쾌하고 맑다. 이미 산에 올랐다가 내려 오는 사람 이제 오르는 사람 등 명산이라서 그런지 많이들 바삐 움직이고 있다. 명산이라서 그런지 산행 들머리 양쪽에는 크고 작은 암자와 사찰들이 눈에 많이 띈다. 아스팔트 도로에 고바우라서 아침부터 힘을 뺄라고 하네~~~
☆. 05:55 도봉지구 안내판에 여기는 원도봉 주차장이라고 현위치에 나와 있다. 여기에는 산보인지 산행인지 혼자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생각보다 산행을 빨리 시작하여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4시간 30분 코스라고 되어 있지만 아무리 보아도 그 이상은 걸릴 것 같다. 왜냐하면 처음 가는 산행 코스라 그렇게 생각보다는 쉽게 진도가 안 나갈 것이라는 예감이,,, 또 좋은 곳에서는 감상도 해야 하고,,, 그러면 많이 지체될 가능성이 높다??? 햇살도 없는 시간이고 응달 코스라 시원함을 느낄 즈음,,,
☆. 06:20 첫번째 중간 휴식이다. 산악인 엄홍철이 살던 집이라고 적혀 있다. 어릴 적부터 도봉산 기슭에서 정기를 받고 자랐으니 산은 잘 타게 되어 있었구먼. 여기서는 우리는 중앙지에 난 신문 내용의 주인공을 몰라서 한참을 더듬었는데 결국은 그 자리에서는 알아내지 못하고 마산에 귀향하여 알았다는 사실!!! 해외 원정 산행 때의 애환이라든가 결국은 경제적인 후원이나 자비로 1/N하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등,,, 그래서 어떤이는 같은 한국 사람은 함께 동행하지 않고 혼자 가서 셀파와 등정하여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고,,, 여기서 망월사 0.7km/포대능선 1.2km 라고 팻말에 적혀 있다. 몇 분간 쉬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지점을 긴가 민가하다가 그냥 스쳐 지나가게 된다.
이름하여 "덕재샘!"이다. 샘터 앞에서서 덕재라는 단어를 몇 번이나 찾았지만 없어서 조금만 더 가면 있겠지 하고 그냥 지나친 샘터! 그런대로 다듬어 놓아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 또 보고 했는데 모르면 물어봐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놓치다니,,, 머릿 속에는 덕재샘이 언제 나오나 하고 올라 가는데 어~! 이기 우찌된 일인고? 사찰 처마가 눈앞에 나타난다. 아~ 여기가 망월사 절인갑네 싶으니 덕재샘은 물알로 간기다!!! 돌 길을 걸어 몇 계단을 오르니 망월사 입구로 보이는 조그만 해후문(?)이 나온다.
☆. 06:50 망월사 도착하다. 해후문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Turn하니 스님들의 아침 청소하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아직 아침 공양은 안 하신 모양이다. 왼쪽 바위 밑에 고여 있는 우물(?) 한 모금 마시고,,, 너무 일찍 올라온지라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면서 경내를 올라 들어서니 2층 대웅전이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는 듯 하다. 계단을 올라 대웅전 앞에 서니 벌써 먼저 온 사람은 대웅전 안에서 경건하게 절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도 스님 두 분이 왕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고 계시는데 저만치에 보이는 큰 느티나무 그늘이 탐이나 들어가 볼까 하는데 입구에는 스님들의 Study하는 곳이라서 출입금지란다. 이곳 저곳 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와 찍고를 반복하고 나니 제법 덥다. 먼저 올라온 사람들은 올라 가고 없고 이제사 올라오는 사람도 있다. 아~~! 그 여유! 좋습니다. 모름지기 자연을 즐기면서 다녀야 함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나도 바톤 Touch를 하고 올라서니 바로 위에서 다같이 쉬고 있다. ㅋㅋㅋ~~!!
☆. 07:03 망월사 바로 위 넓은 바위에서 쉬다. 겨우 10분이 이렇게 길다고 느껴지다니 참으로 민망할 따름이다. 경내에서 입에 녹이 쓸어 다 못한 얘기들을 물 한 모금 마시며 맘대로 떠들어 본다. 말을 맘대로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 일이라는 것도 깨닫고 역시 절에서는 생각도 잘 난다고 할까? 뒤쳐진 사람들을 기다리며 흉아닌 흉도(?) 보고,,, 얼마나 불공을 드렸느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늦네~~! 다시 모여 출발 소리와 함께 가는데 일부 몇 사람은 더 쉬고 가겠단다. 그렇게 하슈우~~!!!!!! 이제 마지막 오르막을 오른다는 것을 대번에 알겠다. 가끔씩 올려다 보는 능선의 나무 사이로 주먹만한 하늘이 보이니 능선이 멀지 않다는 증거로다!!! 이럴 때면 항상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힘이 쏫구친다. 아마도 동작 빠르고 가벼운 사람은 하마 능선에 도착해 있을 시간이다. 드뎌 능선이 아스라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바로 조기가 능선인가벼어~~~~~~
☆. 07:28 드디어 우리가 찾아 헤매던 포대 능선에 도착했다. 오르면서 오른쪽이 사패산 방면이고 왼쪽이 북한산 쪽이 되겠다. 먼저온 사람들이 왜 여기를 포대 능선이라고 하는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한테 다시 묻는다. 誠谷아!? 와? 여를 포대 능선이라 카노? 막막합니다. 낸들 확실하게 아는게 없으니까요! 단지 몇 년 전에 서울 친구와 산행하면서 내가 질문한 것과 똑같으니 희한할 뿐입니다. 그때 들은 얘기를 더듬어본다면 1960년대 김신조 일당들이 이곳 북한산과 도봉산을 뚫고 들어와 서울 시내까지 달려가 한 바탕 총격전을 벌인 적이 있는데 그 후에 다시는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능선에 포를 설치하였다 하여 "포대 능선"이라고 불렸다고 기억을 한다고 하니 모두들 긴가 민가 한다. 나도 믿거나 말거나 인데 확실한 학설은 아님을 밝혀 둡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여 포대 능선에 대한 설명이 있는가 하여 팻말 뒤쪽으로 가서 확인하는 사람도 있다~~!!ㅋㅋ! 이제부터는 정맥 종주하는 기분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해야만 한다. 포대 능선에서 모두 모여 다시 출발~~!!!
크윽! 처음부터 쇠난간이나 바위를 잡고 오르느냐는 선택을 해야하는 코스다. 아무래도 바위가 낫겠다 싶어 바위로 오르니 그게 거거다. 하늘이 뚫리고 어디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시내가 나타난다. 의정부시인 것 같기도 하지만 물어볼 사람이 없다. 어디가 어디면 어떼여~~~ 시원한 경치에 시원한 바람만 불면 최고인 것을,,, 어딘지도 한참을 가다가 다시 잠간 후미를 기다리는 휴식이다.
☆. 07:50 후미를 기다려 같이 가기 위하여 중간 휴식이다. 이제 겨우 20분 걷고 쉬다니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기우를 뛰어 넘고 이제는 배려의 차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듯!!! 여기서부터 진짜로 본격적인 능선이다. 주위의 바위 경치가 너무 좋다. 다시 바위를 넘고 나무 숲을 지나 열심히 만장봉과 자운봉을 향하여 돌지인~~~
☆. 08:15 이런 곳에 헬기장이 있다니 신기하다. 숲에 가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조그만 헬기가 앉을만한 장소다. 10부 능선은 다니지 못하게 섯가래 정도 굵기의 나무로 울타리도 아닌 것이 짧막하게 막아놓고 안내 팻말에 위험! 돌아가시오! 라고 적어 놓았다마는 그래도 빼진 대한민국 사람은 다니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저거야 나디든지 말든지 마산서 여기까지 와서 다칠 이유야 없다. 돌아가자! 아쉽지만,,,
☆. 08:43 드디어 이 산의 정상인 자운봉 바로 코 앞에 있는 신선대(720m)에 도착하여 쇠파이프 잠시 잡고 오르니 자운봉이 바로 앞인데 오를 수가 없다니 정말로 많이 서운하다만 너무 위험하여 오르지 못하게 한다. 좁은 정상에 손님은 많고 퍼떡 퍼떡 사진찍고 또 다른 손님 받고를 반복하다가 우리팀이 오면 또 찍고,,, 갱상도 사람들이라 서울 사람들보다는 목소리 Tone이 굵고 높아서 많이 시끄럽다?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뭐 그런 감정이 든다. 저멀리에는 북한산 줄기인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이 또렷하게 보인다. 저어기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우리가 내려가야 하는 방향길에 있는 우이암인갑다! 마지막 후미가 도착하여 몇 컷 더 하고 먼저 간 사람들과는 너무 늦었으니 후딱 가자고 이르고 다시 쇠파이프를 잡고 뒷걸음질하면서 내려온다. 앞으로 내려 오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내려가는 방법을 겔마 준다.
근데 여기서 우리는 기상천외한 산타기를 보게 되는데 바로 자운봉을 맨손으로 오르는 말 그대로 스파이더맨을 넋놓아 보게 된다. 혹시 소리에 반응을 보일까봐 사진 촬영은 하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만 볼 뿐!!! 요새 말로 브릿지인가? 신통 망통 개똥 망통인강? 아무튼 반복과 숙달이 없이는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바위타기였다. 우메 기죽어 하고 우리는 다시 정상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그늘 아래로 나있는 주능선 산길을 쭈욱 따르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경치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
☆. 09:37 중간 휴식이다. 여기서 우이암이 1.4km / 오봉이 1.0km / 만장봉이 0.8km 라고 팻말에 적혀 있다만 조금 전에 우리는 만장봉을 기양 통과해삔네? 알아야 면장을 하지이~~~! 니 몇 년전에 댕겨 갔는데 그것도 모르나? 하면 낭패였을텐데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천만다행이다. ㅋㅋㅋ!!~~ 물 몇 모금에 과일 몇 쪼가리로 허기를 채우고 다시 출발~~~ 10부 능선과 8부 능선을 반갈아 가면서 경치 구경은 뒷전이고 길만 재촉한다. 이게 바로 군대서 실시하는 산악 행군이 아닌가 싶구먼! 그래도 뒤쳐지 않을려고 애쓰는 모두들이 기특허요~~!! 눈에 뭔가가 보이기는 보이는데 뭐가 뭔지를 알아야지. 답답할 뿐이여~~!! 길이나 열심히 가더라고~~~
☆. 10:10 근처에 관측대 같기도 한데 또 헬기장이 나오고,,, 곁눈질만 하고 땅만 보고 열심히 엉덩이를 따른다. 땀은 더 이상 무섭지 않다. 나면 마르고, 마르면 나고를 반복하니 감각이 엄따!
☆. 10:24 먼저 온 사람들이 열심히 기다린 곳!!! 우이암 0.3km / 만장봉 1.9km / 도봉탐방 지원센터 2.9km~~!! 우이암을 갈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바로 내려설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여어까지 와서 우이암을 안보고 가면 섭하지이~~!? 그리고 이곳 그늘 능선에서 단체 사진찍기도 뭐하고 하여 우이암 근처로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근디이 우찌 찜뜨름한 사람들이 보이요오~~!? 그리고 대의에 잘 따라주는 사람들이 또 우리 산악회 회원들이 아닌감? 갈거라면 빨리 가자고 누군가가 앞장을 서니 잘 따라간다.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는 마지막이 고로코롬 피곤한 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어요~! 능선에 올라 우이암 몇 컷 하고 단체 사진 찍을 곳을 찾아보니 마땅치가 않다. 다시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로 빠꾸하자니 궁시렁이 나오는디이~~~키이~~~
☆. 10:50 우이암 근처 전망대에서 오봉을 구경도 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니 조금 수그러들면서 조용해지시네? 이제 여기서 사진만 찍고 나면 아래로만 내려가지요? 이제 산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모두들 생기가 다시 돌아온다. 조심해서 내려 갑시다!!! 말이 무섭게,,,
☆. 11:22 성도원이라는 절(?)인가? 모르겠다. 돌길을 내려왔는지 시멘트 길인지?~~~
☆. 11:28 폭포교 라는 나무 다리가 놓여져 있고 사람들이 많이 올라온다. 혼자서 내려오니 지겹다. 노래라도 부를까 했는데 또라이가 될 것 같아서 끈기로 내려오다.
★. 11:45 도봉 분소! 아~~! 다 내려왔네? 여기서 산행 끝이라 적자~~!! 정확하게 6시간 걸었다!!!
☆. 11:50 도봉 분소 정문이다. 바로 코 앞이 시장인지 식당인지 허기진 넘을 넘어지게 만들려고 한다. 우우~~~찌지미 냄새에~~~
☆. 11:55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는 곳에 도착하다. 먼저온 사람들은 막걸리 한 사발 핸는강? 아이제? 뒤쳐진 사람들 기다리면서 에피소드 등 오늘 산행을 얘기하면서,,,
☆. 12:10 시장 옆 도봉 싱싱 목욕탕에 첨버엉~~~ 어어~~~시원하고 개운했다~~~
☆. 13:00 목간 마치고 바로 옆에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향하다.
☆. 13:05 지영이네 식당!? 이름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름인데 본 것이 아니고 자주 들었던 이름이네~~!! 송여사 Name! 역시 鶴南은 멋쟁이야!!! 우찌 알고 이른 집에 예약을 했싯꼬? 목욕하고 그러는 사이에 눈에 익은 서울사는 친구들이 많이 와 앉아 있네?
박인구 동문 부부와 김정희/주원덕/안영환/김청득/주환곤/김종수 동문들이 뒤풀이 식당으로 와서 기다리고 있다. 몇 순배의 막걸리와 찌짐과 무침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도봉 유원지 식당에서 간이 모임을 실시하기로 한다.
[하회장]
이렇게 서울에서 만나서 반갑고 부산, 대구, 서울에서 와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3년 전 북한산 산행 추억이 새삼스럽습니다. 그리고 11주년 매월 정기 산행을 하다 보니 외지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이럴 때는 가교 역할을 해 주어서 정말 좋습니다.
[학남]
전체 참석 인원 등 이번 행사 준비하는 내용 등을 잠시 소개하였고 고생했다고,,, 이번 산행은 전적으로 사전에 챙겨준 학남의 몫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인구]
밤새워 올라온다고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옛날 생각하게 하고 건강들 잘 챙기시고,,,
학남이 마이크를 잽싸게 가로 채더니 오늘 점심 식사비용을 박인구 동문이 낸다고 하여 다같이 박수~~~
[주환곤]
정말 만나서 반갑고 기회가 되면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산행을 주선해 보라고,,,
[김종수]
월포인들에게 한 마디 하고,,, 사모님들이 고생을 한 것 같고, 정말 대단하다. 행복하시고,,,,,,지금처럼 20년 더~~~
[김정희]
멀리 마산서 오셔서 좋고, 잘 놀다가 잘 가시라고,,,
[안영환] 서서 인사만 하고~~~
[주원덕]재경마산고총동창회 총무로 일하고 있다.
반갑습니다. 32산악회 명성은 잘 알고 있다고,,, 제법 지난 시간인데 지리산 바래봉 산행 때의 기억을 되새긴다. 건강과 심신의 연마로의 산행이 이어지기를,,,
[전명호]
어제는 관악산에 갔다 왔는데 오늘 조금 늦게 도착하여 구보로 달려 중간에서 만났고,,,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김청덕]
산을 통하여 건강하게 사시고 늙어서까지 체력을 유지해 나가시기를,,,
[김창진 대구]
반갑습니다. 동기회에서 머리가 대머리라서 관리 Good!!! 몇년 전부터 튀고 살았는데 이번 기회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무슨 내용인지 토옹 이해가 안간다. 글을 잘못 옮겼다가는 난주 무신 소릴 들을꼬?
[김영근] 고마 "감사합니다."
[이윤도 부산] 필자가 술잔 받느라 내용이 빈약함을 이해해 주시길,,,,,
재부산32동기회에서 부산백마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마산/창원 32산악회와 같이 산행을 하자는 얘기와 이번에 이렇게 초대해 주어서 고맙다고,,, 열심히 먹고 마시고,,,
☆. 14:32 공식 행사는 끝나고 3355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이상하게 돌아간다,,,
☆. 15:00 진짜로 출발!!! 손 흔들고 야단이다~~~
☆. 15:50 서울 삼성 병원에 몇 사람 탄나? 내린나?
☆. 16:00 드디어 서울 친구 몇 명 내리고,,, 이재영 동문 집사람이 보인다.
☆. 16:15 양재 IC 돌아 경부고속도로에 올리다.
근데 여기서 몇년 전에 이미 사라진 것을 모모씨의 횡포로 되살아나게 하는 악몽이 시작되었다. 모두들 그날 그 시간에 고생했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그 댓가를 대구에서,,,ㅋㅋㅋㅋㅋㅋ
☆. 19:10? 칠곡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시간 개념이 없어서리,,,
☆. 19:25 대구 메기 매운탕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하려고 대구에 가니,,, 근데 대구하면 빠질 수 없는 아니 빠지면 안되는 친구인 박규태 동문이 등장하다. 아마도 식당 소개 및 안내를 박충원 동문이 한나? 아무튼 저녁 잘 먹고 잘 쉬고 왔습니다.
☆. 20:25 대구 친구들을 두고 마산으로 출발하여 차 안에서 잠시 또 한잔~~!? 이름하여 술 귀신들~~~
☆. 21:몇분? 집 앞 신호 대기에서 먼저 내리다. 그날 정말로 즐거웠고 소리없이 조용히 내려서 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