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극장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갑작스런 극장나들이였어요~~
요즘 영화 "마스터"가 인기가 많은지 예매율이 엄청 나더라구요 ㅋㅋ
뛰어난 언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환호하게 만드는 주인공
영화 마스터에 대한 사전정보없이 극장에 들어갔던 저는
첫장면을 보면서 "다단계에 대한 내용인가보다"하고 짐작할 수 있었어요~~
영화를 보는내내
많은 서민을 울리는 다단계가 성행할 수 있는것은
그들을 보호해주는 정관계자들이 있기때문이라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었어요~~
영화는 실제 사건이었던 희대의 사기극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한것처럼 보이더군요
지금도 조희팔사건의 피해자들은 인생이 무너져 고통받고 있겠죠???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ㅠㅠ
그래도 영화라서 그런지
정말 양심이 있고, 용기가 있는 경찰이 있어서
범인을 잡을 수 있었어요~~
얼마나 통쾌하던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영화에 나왔던 형사처럼
자기의 목숨을 걸고 윗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을 처벌하려는 형사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7년은 모두가 양심을 가지고,
자신의 위치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양심적으로 산다면 영화 "마스터"에서처럼 고통받는 사람들은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첫댓글 배울점이 있어서 아깝지 않았겠어요~
맞아요...단순히 코믹범죄영화는 아니었어요~~
저도 어제 마스터보고 왔어요!!
제일 고통당하는건 시민이죠!!
이런 악한 사람이 이세상에는 없었으면 합니다!
강동원 같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검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시원하게 악의세력 뽑는 뉴스가 많이 나왓으면 좋겠어요
오~ 이거 궁금했는데 ㅎㅎ 이번주에 봐볼까해요
오호!! 뭔가 .. 이병헌씨가 찍힌 컷은 느낌이 쎄~한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