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결혼하기 전에는 탁구장에 가는게 일과였습니다.<br />평생 이렇게 칠 줄 알았죠.<br /><br />그리고 좋은사람을 만나 사랑을하고 결혼을 했습니다.<br /><br />탁구치는 시간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치고 싶은 만큼 칠 수있었고, 앞으로도 그럴꺼라 생각했습니다.<br /><br />그렇게 시간이 지나 첫째가 나왔습니다.<br />무조건 탁구선수로 만들어야겠다는 열망에 핑퐁이라는 태명도 지어주었습니다.<br /><br />하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br /><br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탁구치는 시간도 줄여야 했습니다.<br /><br />그렇게 둘째가 다시 나왔습니다.<br /><br />이제는 탁구치기기 점점 어려워집니다.<br /><br />집안일을 아무리 도와도 눈치가 보입니다.<br /><br />아내가 자신은 탁구가 제일 싫다고 까지 이야기합니다.<br /><br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라고 기대해보았고, 이번에 셋째가 임신되었습니다.<br /><br />행복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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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만 셋인데... 탁구를 칠 시간도 나름 있지만 요즘은 지금 이시간이 아니면 애들과의 추억을 만들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애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탁구실력은 점점 줄지만 행복은 늘어간다는 느낌이네요 ㅎ 탁구는 애들이 아빠 안 찾을 때 다시 열심히 해야죠~~ 요즘은 6살 막내딸 애교에 살살 녹아요 ㅋ
첫댓글 감축드리옵니다~ ^^;;;;;
큰일경사이네요 ㅎㅎ 많이 도와주시고 눈치껏ㅋㅋㅋ
넷째 나오면 남편 생각할 틈이 없어요~^^
앗 오스카님이 좋은 정보를 ㅋㅋㄱ
탁구는 생각도 안날만큼 행복하겠네요. 애국자~!
이제 선수에서 지도자의 길로 가시는 것이^^
저는 그래서 한명만......ㅋㅋ
애국자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탁구즐길 날은 옵니다
저희 형님은 그러다가 이번에 넷째 나왔습니다 ㅋㅋ
ㅎㅎ 복식멤버 구성은 됐네요;;
축하드려요. 탁구치는 시간은 팍팍 줄어들겁니다. 저도 셋이거든요.
지금 막내가 5살 인데,
지난 몇년간 1년에 한번도 대회 못 나가봤습니다.
요즘 좀 낫지만, 애 봐야 하는 시간은 여전히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축하합니다...가정의 행복이 우선이지요^^ 저희 탁장 회원들중에 애기 탄생으로 운동 거의 못나오는 몇몇 있네요^^ 애기 좀 더 클때까지 기다리는게 힘들지만...화이팅하세요~
저도 셋인데 앞으로 탁구는 요원하겠지만 셋째가 넘 예뻐요 축하드립니다^^ '사람이 먼저다'
마지막에 '행복합니다^^;;;' 문구는 그럴리 없겠지만서도 아내분이 이 글을 본다면이라는 내재된 감정의 표출이 아닌가 사료되옵니다 ^^
앗...셋째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딸만 셋인데...
탁구를 칠 시간도 나름 있지만 요즘은 지금 이시간이 아니면 애들과의 추억을 만들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애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탁구실력은 점점 줄지만 행복은 늘어간다는 느낌이네요 ㅎ
탁구는 애들이 아빠 안 찾을 때 다시 열심히 해야죠~~
요즘은 6살 막내딸 애교에 살살 녹아요 ㅋ
우와.. 너무 이뻐요~
애교에 녹을만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3인 단체는 완성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탁구만 고수신줄알았는데, 여러분야(?)에서 고수시군요...ㅎ
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자녀분들과 가족 복식팀으로 시합도 가능하시겠네요 :) 설령 좋아하는 탁구를 못치신다해도, 가족들과 함께 웃을날이 많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