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달려라~`하니♧]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일까?
단어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족저(발바 닥)에 위치한 근육의 막, 즉 근막(또는 건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족저근 막은 발뒤꿈치뼈(종골)에서 발가락 기저 부를 연결하는 강인하고 두꺼운 근육을 싸고 있는 막으로, 족저근은 발바닥의 아 치모양(족궁)을 유지하고 발가락을 구부 리거나 체중이 주어져 서 있는 자세에서 발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서 걷거나 달 릴때 중요한 역학적 역할을 한다(그림1).

보통 서 있는 자세에서 발뒤꿈치 방향 으로 체중이 실리게 되면 근막에 걸리는 힘은 작다. 그러나 체중이 발의 볼부위로 옮겨지게 되면 근막에 걸리는 힘은 증가 하게 된다.
즉 달리기 운동시에는 발가락을 강하게 위로 올림과 동시에 발의 볼부위에서 강 한 추진력이 발생하므로 근막의 장력이 강하게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부 담이 지속되면 근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발뒤꿈치에는 두 꺼운 지방조직이 있어 충격을 방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충격은 지방조직을 손 상시켜 그 충격이 족저근막에까지 전달 되어 상해를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마라톤과 같이 장시간 달 리기나 과도한 걷기 및 조깅운동, 배구나 농구처럼 충격이 많은 운동 시에 주로 발생하고, 과도한 체중으로 인한 발의 부담, 쿠션이 없어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장시 간 착용했을 때, 편평족(평발), 발등이 높 은 발(족궁이 너무 높은 경우) 등이 원인 이된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딛을 때 나타나는 발 뒤꿈치의 강한 통증이며, 오랜시간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에도 통증과 강직이 발생한다. 통증은 발가락을 위로 젖혀 족저근막이 늘어날 때 발생한다.
진단법으로는 이학적 검사를 통한 통증 과 증상의 위치 파악, 골극의 유무를 보기 위한 X-선검사, 족저근막의 손상과 두꺼 워진 정도를 파악하는 초음파검사 등이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깔창이 부드럽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 어야 하며, 장시간 달리기나 조깅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주고, 운동후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여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1. 휴식과 아이스요법
족저근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취함과 동시 에 냉찜질을 실시한다. 특히 심한 경우는 당분간 운동을 중지해야한다. 얼린 쥬스 캔을 발바닥으로 굴리는 것은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2. 신발의 교체
쿠션힐 착용, 발뒷꿈치 올리기, 족궁보 조대 착용 등으로 자신의 발에 맞고 유연 성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하며, 평발인 사람 은 평발전용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3. 운동요법
운동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집에 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종아리 부 위를 매일 20초 이상 약 5∼10회 정도 스 트레칭을 실시하는 운동과 밴드나 수건 을 엄지발가락에 걸고 양손으로 20∼30 초 정도 잡아당기는 동작을 약 3∼5회 정 도 실시하는 운동이 있으며(그림2), 수건 을 발가락으로 집어서 들어올리는 운동 을 약 10∼20회 반복하는 것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마사지
발뒤꿈치의 통증부위를 마사지한다. 온 욕후에 발이 부드러워진 다음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그 외 테이핑요법, 수술요법이나 약물주 사요법, 수술 등이 있으나 가능한한 초기 에 예방하여 수술할 정도까지 되지 않도 록 조심해야한다.

그 외 테이핑요법, 수술요법이나 약물주 사요법, 수술 등이 있으나 가능한한 초기 에 예방하여 수술할 정도까지 되지 않도 록 조심해야한다.

발은 26개의 뼈와 근육, 신경등으로 구 성되어진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으로 달 리기 운동이나 걷기에 상당히 혹사를 당 하는 신체부위이다. 따라서 달리기를 좋 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족저근막염 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운동을 너 무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하며, 운동 후에 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발을 보 호할 수 있는 좋은 신발을 신 어야 한다.
신체의 가장 밑부분에 있지 만 발을 소중히 여겨야 우리 몸에 건강을 유지해주는 운동 을꾸준히할수있다.

[지리산]

우리 달림이들이 과정에서 꼭 한번은 거쳐가면서 극복해야하는 질환인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조연희]

이제 본인이 스스로 헤쳐 나가는 모습이 듬직합니다. 발바닥아 빨리 나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