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조의 특징은 보령최남단 지역의 소류지들을 전부 답사하는 것에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안서 지도를 볼때 접근 가능한 저수지가 몇개 않되 보였습니다.
접근 가능한 저수지가 2개나 3개 정도밖에는 않보여서 2개면 이틀 3개면 3일을 하자고 출조한 것 입니다.
그런데 그중 3개정도는 실제 가보니 접근이 가능했었습니다.
다만 오늘 출조할 송림저수지처럼 말이 접근 가능이지..실제로는 거의 불가능인 저수지도 포함입니다.
막말로 사람죽여서 묻어도 모를 산속 깊은곳의 저수지입니다.
혹시 몰라서 차를 동네 끝에 세워두고 약 500미터를 걸어서 사전 답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간신히 차 한대를 끌고 갈수는 있겠는데..
어떻게 돌려 나올수 있으며..또한 주차를 어떻게 해놔야 할까? 만약 낚시중에 누군가 차를 빼주길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냥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차는 그냥 길에 세워두고 아무도 오지 않길 바라면서..
이렇게 충청투어 238번째 출조를 보령주산면 증산리의 송림저수지에서 출발합니다.
둑방부터 심상치 않은 높이를 자랑합니다.
그늘때문에 보이나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이 접근 차도 입니다.
그리고 둑방 진입로 입니다.
일단 첫번째 포인트 후보지 입니다.
여기는 최상류~ 누군가 함 들어가본 듯 합니다.
최상류에서 본 둑방입니다.
그리고 최상류 새물 유입구~
카카오맵에는 저수지 이름이 없고 여기 팻말에 저수지이름이 있어서 이것을 참조했습니다.
둑방에서 바라본 최상류~
아무래도 할곳은 둑방밖에는 없는 것 같은데..
다만 둑방의 안쪽이냐 바깥쪽이냐가 문제인데..
그냥~
바깥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ㅠㅠ
오늘도 꽝이었습니다.
아무일도 없진 않았습니다.
중태미 두마리를 잡긴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ㅠㅠㅠ
낚시중 폰으로 유튜브보다가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길래 지난 겨울에 당근에서 10만원주고 중국산 태블릿을 한개 구매했었는데..ㅠㅠ
이눔이 저도 붕어인줄 알았는지..ㅠㅠ
물로 점프를 하는 바람에..ㅠㅠ
사용을 두달도 못해보고 ㅠㅠ
간신히 건져와서 분해후 말리긴 했는데..ㅠㅠ
않됩니다.ㅠㅠ
아주 손해가 막심한 238번째 보령송림저수지 충청투어였습니다.
첫댓글 보령쪽과 궁합이 안맞으시네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마자요 ㅠ
@돼지아빠 꽝밭이여 그림은존데
@안성나그네 그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