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꽂이의 번식법
•꺾꽂이하여 발근이 잘되는 이유
식물은 그 일부가 손상을 받거나 하였을 경우 상처부분에 세포분열이 생기는 것을 카루스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손상된 상처를 보호하고 원형으로 복구하려는최선의 것이라하겠다.이러한 과정을 재생이라고 한다.
어미나무에서 분리되면 부분의 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원형질분해를 일으켜 그 자극이 점차 세포에 전달되어 저장 양분의 호르몬 합성을 촉진하여, 세포분열이 활발해져서 자른 부분에 막이 생겨 상처를 보호하고 이에 따라 세포분열은 유상조직(카루스)을 형성한다.
카루스형성의 정도는 수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상처에서 병원균의침입을 방지하고 절단부분의 면적을 넓게 함으로써, 수분의 흡수를 원할하게 하여 가지잎의 고사을 방지한다.
한편 잎과 눈도 성분의 변화가 발생하여 합성된 호르몬 물질을 아래로 이동시켜 상처 부분의 물질대사를 높이고, 또 세포분열을 왕성하게 함으로 써 근원체의 형성이나 발달을 촉진 시킨다.
그러나 상처가 예리한 물체에 의하여 깨끗하게 나왔을 때와 무딘 물체에 의해 받은 상처는 유상조직이 생기는데, 여기에는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꺾꽂이를 할 때 꽃이순은 잘 드는 칼이나 전정가위로 잘라야 한다.
그러나 블루베리에 한해서는 어미나무로부터 꽃이순을 떼어낼 때 그해에 자란 부분을 손톱으로 받치고서 순간적으로 당겨 떼어낸다. 이 경우 칼질을 하지 않고 꺾꽂이를 해도 발근이 잘된다.
그 이유는 블루베리는 자른 부분보다 흙에 닿는 부분에서는 뿌리가 아주 잘 나기 때문이다.
•꺾꽂이의 종류
블루베리의 꺾꽂이는 녹지삽목( 금년에 새로난 푸른 가지의 꺾꽂이)와 숙지삽목(1년 가지로서 굳어진 가지의 꺾꽂이)으로 나눌 수가 있다.
녹지삽목은 그 해에 나온 가지가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인 6월 초순경의 것이며, 숙지삽목은 그 해에 자란 가지가 목질화된 8월 중의 것을 말한다.
그런데 꺾꽂이(삽목)후 그 성적에 있어서는 녹지 삽목은 아직 굳어지지 않는 것을 꽂기 때문에 시일도 빠르고 성적도 좋으며 숙지삽목은 시일도 걸리고 성적도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숙지삽목보다는 녹지삽목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안다.
•꽃이 순 마들기
삽수(꽃이 순)는 첫째 어미나무에서 채취할 때부터 건강하고 병충해가 전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어미나무로부터 분리된후 건조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블루베리의 꽃이순 채취시간은 아침 일찍 이슬이 가시기전인 8시 이전에 채취하여야 하는데, 이슬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얼음없는 아이스박스에 보관을 하든지 또는 넓은 풀라스틱 물총에 담아서 두꺼운 천을 물에 추겨덮은 다음 바람이 통하지 않고 그늘진 곳에 둔다.
이것을 조금씩 꺼내여 작업을 하는 것이 최상이라 하겠다.
꺾꽂이는 봄이나 여름에 하는 것이 좋으며, 가을 꺾꽂이는 특수장치가 없는 한 피하는 것이 좋다 꽃이순의 길이는 5-7cm내외가 이상적이며, 그 길이의 3분의 1정도까지 잎을 제거하고 (역시 꽃봉오리도 제거) 녹지삽목을 할 경우에도 생장점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꺾꽂이를 할 경우 흙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는 전체 길이의 3분의 1선이 들어가게 되는데, 잎을 제거한 부분을 꺾꽂이상자에 꽃을 때 보통은 45도로 기울여 꽂지만 그렇지 않고 똑바로 꽂아도 무방하다.
그리고 꽃이순이 너무 헛자라나서 아주 길어졌을 경우에는 윗부분에서 7cm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랫부분에 잎이 있더라도 사용하면 성적이 좋지 않다.
꺾꽂이하는 간격은 사방 3cm 간격이면 적당하다.
첫댓글 와~ 이렇게 하면 많이 식수를 늘릴 수 있겠군요.... 물론 자라는 환경 및 영향, 토양의 성질이 엄청 중요하겠지만 말이죠~~ ^^
네 맞습니다 ,블루베리 가지치기 하는것 삽목하면 되드군요 저도 그렇게 해놓았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꺽꽃이 할나무를 지금은 구하기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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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가겠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글 퍼 감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스그랩합니다^^
감사합니다.배워서 직접해봐야겠어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넘넘감사혀유
아하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