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범클럽상을 시상하면서 계획에 없던 우수클럽상을 따로이 만들어 시상하였습니다.
결과지를 받고보니 증가율로만 시상하는것이 과연 합당한가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상이란 모름지기 공정해야 합니다.
누가 왜 이상을 받는지 모두가 수긍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력에 걸맞는 보상이어야합니다.
우수클럽상을 추가한 이유입니다.
증가율로 1위로 하더라도 증가인원은2위,참여율은 3위정도는 선정하는게 합당하다고 판단하였고 참여율은 당장에 산정할 수 없어 선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처음 가는 길이니 회차를 거듭할수록 보완되어 갈 것입니다.ㅎㅎ
제가 어느 위치에서 탁구활동을 하더라도 이 상은 유지될것입니다.
통영탁구에 관한 저의 1차적 목표는 탁구동호인의 500명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탁구를 하는 동호인들의 목표가 될순 없으나 이번을 계기로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을 것이고 변화하는 수치를 확인하였을 것입니다.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겠습니까?ㅎㅎ
이미 탁구동호인 300명시대는 접어들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필요한건 여정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한발짝 한발짝 내딛는것과 탁구인들의 꾸준한 관심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저는 제가 할수 있는 모든 일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탁구동호인 500명의 시대는 저의 1차 목표입니다.
프로젝트 500이 완성되면
그 토대위에
무지개빛 찬란한 통영탁구의 르네상스를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대한민국 탁구의 성지 통영
내가 여러분과 어깨동무하고 걸어가는 길의 종착지에서 마주하고 싶은 말입니다.
나의 삶에서 마주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탁구인들에게 즐거움을 드릴것이 분명하기에 지치지 않고 걸어가겠습니다.
필요한건 탁구인의 관심입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탁구대회에 참여했습니다.
결과는 예측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ㅎㅎ
대회에 참여하여 느꼈던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경기진행의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참여인원의 증가에 따라 보다 큰 장소에서 하자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때가 이릅니다
지금의 구장엔 밥상이 차려져있습니다.
대회 진행을 위해선 숟가락만 얹으면됩니다.
보다 큰 장소로의 이동은 새롭게 밥상을 차려야합니다.
몇배의 수고와 노력과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할수 있을때까지 현 구장을 유지 할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각 클럽간 저녁식사 자리에서 경기 후일담으로 웃음꽃을 피우는것까지 경기 진행의 일부분입니다.
저는 현구장에서 대회 참여인원의 최고치는 270명가량으로 판단합니다.
앞으로 경기진행시간의 단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들이 도입되어야 할것입니다.
탁구라는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우리들
탁구라는 운동으로 인해 삶이 행복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