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논술방] 초등영어 조기교육 확대 온라인 찬반 토론 [브랜드 뉴스]

[하늬바람]

[중학논술방] 초등영어 조기교육 확대 온라인 찬반 토론 [브랜드 뉴스]

`어릴수록 잘 익혀` `국어 제대로 못 배워`

※ 이번 회는 논술문 쓰기가 아니라 토론입니다. 다음에 제시된 글들을 잘 읽고, ‘초등 영어 조기 교육 확대’에 대한 토론에 참가해주세요.

(가)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운영할 ‘초등 영어교육 연구학교’ 50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학교는 인구 및 학교수가 많은 서울 및 경기도는 4개교씩, 나머지 14개 시·도는 3개교씩 선정했으며 연구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의 1, 2학년 학생들은 금년 9월부터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연구학교는 2008년 8월까지 2년간 운영한 후 결과를 분석한 뒤 2008년 하반기에 초등 1, 2학년 영어교육 시행 여부 및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구학교 운영 취지

초등학교 영어교육은 1997년 도입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도입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학교 영어교육이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영어 관련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하고 조기유학, 해외 어학연수 등이 급증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공교육에서의 영어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초등 1, 2학년 영어교육 도입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일부 교원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제기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초등 1, 2학년 영어교육의 시행시기·내용·방법·준비사항 등 정책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초등 영어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와 조기 영어교육이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 조기 영어교육이 우리말 교육 및 정체성 함양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실증적으로 연구분석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초등 영어교육 연구학교 컨설팅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 영어교육혁신팀 관계자는 “지난 1997년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도입될 당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학교 영어교육도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입 10년을 맞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등 영어교육 연구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현재 영어교육을 위해 조기유학과 해외 어학연수로 인한 엄청난 금액이 낭비되고 있으며 교육계에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나)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 정책을 환영한다. 이러한 중대한 결정이 때늦은 감도 있지만 지금부터 시작 한다면 그리 늦은 것만은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1997년이다. 그로부터 10년이 되면서 나타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는 교육의 기회 균등 원칙에 벗어난 영어교육이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어린이들은 사립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우고 초등학교 1~2학년에도 계속 사설학원이나 집에서 개인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그러나 농어촌 어린이들은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 1~2학년 때 영어를 배우지 않고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이 때 문에 초등학교 영어교육의 출발점에서 학생들 간에 적어도 4년이라는 차이가 생긴다.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력 차가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같이 학생들이 사회적·문화적 차이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불균등하여 지역간·학생들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는 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모든 학생에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를 배우도록 한 것은 교육의 기회 균등 원칙에 근거 한 교육정책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

그러나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의 바람직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는 몇 가지 조건과 준비해야 할 일이 있다.

초등학교에서 교사 한 사람이 학생 30명 이상에게 일주일에 1시간 영어를 들려주고, 영어로 대화하도록 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영어를 주당 2시간 이상 배당하여 학교의 여건에 따라 하루에 20분 정도로 주당 3~4일 동안에 매일 20분 또는 격일 40분 정도로 학생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바른 언어생활, 즐거운 생활 등의 교과에서 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가르치면서 학원처럼 영어를 일상 교과로 가르쳐야 효과가 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영어를 주당 2시간 이상 배당해야 한다.

현재 초등학교 영어 교재를 국정으로 제작하여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자료로 학습시키고 있는 것이 문제다. 그러므로 영어 듣기와 말하기 등의 음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검인정으로 교재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다양하고 흥미 있는 영어 학습 자료를 접하도록 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교재의 제작이 최소한의 투자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교육 효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

미국인이나 영국인 원어민 교사가 우리 어린이들의 영어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키기는 어렵다.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처음에는 원어민들이 신기하여 호기심을 보이지만 원어민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흥미와 자신감이 점점 없어진다. 그러므로 저학년 영어 시간에는 영어를 잘 구사하는 한국인 담임교사가 다양한 교재를 이용하여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최선책이다. 현재 교사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가르칠 수 있는 영어 구사 능력과 기술은 있다. 원어민은 2주일에 한 번씩 학생들과 대화하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이는 선택적 대안에 불과하다.

원어민이면 무조건 영어를 다 잘하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교사 자격이 있는 많은 원어민을 초빙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젊은 재외동포 2세들을 원어민 교사로 초빙하여 초등학교 담임교사와 함께 지도한다면 우리 학생 들이 외국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우리 문화를 외국에 소개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이 될 수 있다.

영어 조기교육은 아이들이 장차 인간다운 삶을 살고 세계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 국민 모두가 이러한 방향을 바르게 인식하고 지혜를 모으면 자랑스러운 교육 역사가 창조될 수 있다.

배두본/한국교원대 교수·영어교육학

(다)

요즘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 10명 가운데 7명이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1218명의 응답자들 부모 53%가 만 3세 이전에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태교 때 시작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꽤 있었다.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수강료는 40만~70만원 선이고 심지어 원어민 수강료는 100만원을 훨씬 웃돈다고 한다. 영어학원 수는 10년간 두 배가량 늘었고, 시장 규모는 10배 정도로 커져 연간 10조원 정도(우리나라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예산은 약 32조원)로 파악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우리 초.중.고교생의 조기유학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었다. 여기에 영어 발음을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하기 위한 혀수술까지 받는다는 현실을 덧붙이면, 우리 국민 모두가 조기 영어교육 열풍으로 여러 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 모두가 10년 전 1997년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거의 준비 없이 가르쳤기 때문에 생겨난 국력 낭비 현상이다. 주당 한 시간 교육은 집중교육이 필요한 외국어 교육에 별 도움이 안 되고 사교육 시장만 확대한 꼴이 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교육 시범 실시학교 50곳을 발표했다.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교육부는 이번에도 사전 의견수렴 과정 없이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실시 이유는 영어교육을 내실화하라는 사회적 요구 때문이란다. 게다가 교육부는 이러한 조기 영어교육 확대가 사교육의 사각지대인 농어촌이나 도시 빈곤층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양극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까지 주장하면서 10년 전에 시작했던 조기 영어교육의 실패를 은폐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 영어교육 확대는 '오히려' 계층 간 격차를 심화할 것이다. 효과 없는 주 한 시간 영어교육은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고, 그래서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영어 실력을 결정하는 상황을 확대 재생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 조기교육에 반대하는 더 큰 이유는 그것이 우리 미래 세대의 자기 정체성과 주체성 형성을 방해해 국적 없는 인간을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것은, 생각은 세계적으로 하더라도 발은 우리 땅을 딛고 일어서는 태도다. 영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영어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제국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게다가 언어학자들 간에도 외국어 학습이론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며 그 어느 이론도 과학적으로 언어습득 과정을 완전히 입증하지 못한 상태다. 예를 들어 40~50년대의 행동주의자들은 언어 습득을 습관 형성으로 여기며, 그래서 빨리 외국어를 시작하면 더 빨리 습관이 든다고 믿는다. 그러나 60~70년대의 생득주의자 혹은 합리주의자들은 인간이 천부적으로 언어습득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인지적 과정을 통해 언어를 배운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구성주의자들은 언어는 표현하기를 원하는 언어의 기능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학습자는 필요에 따라 입력된 정보를 재구성해 사용한다고 본다. 행동주의 이론을 제외하고는 어느 이론도 조기교육의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지 않다.

이제 더 이상 온 국민을 영어에 주눅 들게 만들지 말고, 필요에 따른 영어 집중교육을 해야 한다. 2004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국어 실력은 100점 만점에 30점도 안 된다고 한다. 효과 없고 국력 소모적인 초등학교 영어는 폐지하고 중학교에서는 회화 중심, 고등학교에서는 문법과 읽고 쓰기의 기초를 닦고, 대학에서는 전공영어에 집중하는 영어교육 체제 구축이 시급하다.

박거용 상명대 영어교육과 교수

중학생 논술방에 들어오는 중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동안 여러분이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중학생 수다방은 점점 왁자지껄해지고 있네요.
지난번 주제에 여러분이 올리신 글을 보니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으신 것 같고, 제법 단골손님들도 많아 진 것 같아서, 이번엔 토론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주제와 관련하여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주세요.
분량 제한은 없습니다. 단, 다음의 몇 가지 규칙은 지켜주세요.

1. 인터넷 언어는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2. 자신의 학교, 학년 이름을 먼저 밝힌 후 자신의 생각을 말해 주세요. 여러번 들어오게 되는 경우엔 처음에만 학교, 학년을 밝히고, 그 이후엔 이름만 밝혀 주세요. 

3. 토론은 말로 하는 논술입니다. 주장과 논거 형식을 갖춰서 말해 주세요.

4.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이견을 말할 때 예의를 갖춰서 존칭어를 써주시고, 어떤 점에서 다르게 생각하는지를 주장과 논거의 형식을 갖춰서 말해 주세요.

좀 복잡하게 느껴지세요?
간단히 줄여서 말하면, 예의를 갖춰서 말하고, 주장과 논거를 분명히 밝히라는 것입니다.

물론 토론 내용도 첨삭합니다.

자, 그럼 즐겁게 얘기해 보세요.

	정부가 초등 영어 교육을 1, 2학년부터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초등학교 영어 수업 모습.[중앙포토]
관련링크 [열려라! 공부] 논술방

2학기를 맞아 제출한 첫 번째 논제는 '초등 영어 조기 교육 확대'로서, 토론을 위한 것이었다. 1997년 초등학교 3학년 교과에 영어 과목이 포함되기 시작했으므로 지금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직접 경험한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입장을 충분히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보았다.

출제 의도와는 달리 처음엔 여러 편의 논술문이 차례로 올라왔다. 하지만 다시 한번 토론 진행 방법과 예를 공지하였더니 이내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답글' 형식으로 글을 올리며 토론에 활기를 띠었다. 참가 학생들의 적극적이면서도 차분한 태도와 잠재력은 놀라울 정도였다.

논거와 주장이 분명하였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논의도 기대 이상이었다. 서울.경기 지역뿐 아니라 지방의 크고 작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수도권 지역의 교육환경과 다른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였을 것이다.

'초등 영어 조기 교육 확대'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에는 김승은(만수여중 2년).유병훈(솔빛중 3년) 학생 등이 섰고, 반대하는 입장에는 황진희(관동중 3년).박혜원(양평중 3년).김하나(봉우중 3년).조익찬(통영동중 1년).추다혜(만수여중 2년).이승규(관산중 1년) 학생 등이 섰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글로벌 시대의 영어 능력의 필요성 ▶학교 영어 교육의 활성화로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 ▶어릴수록 외국어 습득의 용이성 등이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모국어 습득이나 정체성 확립에 방해가 되고 사교육 과열을 조장한다는 점 등이었다. 제시된 논거들이 모두 타당하고 설득력이 있었다.

주목할 것은 모든 학생이 공통으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초등학교 영어 교육 방식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제기한 점이다. 그 내용으로는 ▶어린 초등학생에게 걸맞지 않은 수업방식 ▶학생들의 다양한 영어 능력이 고려되지 않은 점 ▶획일적인 표현을 단순히 암기하도록 하는 주입식 교육 ▶영어 수업의 빈도와 시간이 한 가지 언어를 습득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 등이었다. 또한 직접 체험한 당사자들로서 매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수업에 게임과 노래를 활용하여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것과 파닉스와 실용 회화 등 고학년이나 중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의 기초가 되는 내용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 등이었다.

특히 황진희(관동중 3년)와 박혜원(양평중 3년), 두 학생은 자신의 의견을 잘 피력하였고 또한 부분적으로는 상반된 입장에서 반론을 제기하기도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논리를 재검토, 한 단계 더 구체화하는 등 최고 학년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중략)그런데 이렇게 알게 모르게 중요한 과정에서, 특히 거의 자기주장이 뚜렷하지 않고 주입식 교육을 받는 나이에서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가 나타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 의심스럽네요. 또 단순히 한글을 잘 읽고 쓴다고 해서 국어 교육이 완전히 잡혔다고는 볼 수 없어요. 언어는 단순히 읽고 쓰는 것 이상을 이해하는 학문이니까요."(박혜원)

"한때 '조기 유학'바람이 불었었죠? 이에 대해 많은 찬반이 갈렸었는데, 여기서 이번 초등영어교육 확대에 관한 힌트가 있는 것 같아요. 제 말은, 조기 유학에 성공하여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습득한 아이가 있는 반면, 조기 유학에 실패하여 두 가지 언어를 모두 놓친 아이도 있을 테니까요. 여태까지 초등영어교육이 그 교육구조만 개선된다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혜원님의 말을 듣고 보니, 역시 확률은 반반일 것 같아요."(황진희)

오길주 문예원글로피아 원장

*** 다음 주제는

중학생 대상 논술코너를 격주로 운영합니다. 중앙일보 joins.com의 논술카페 '우리들의 수다(cafe.joins.com/suda)' 중학논술방에 글을 올려주세요. 매회 20명을 골라 문예원글로피아 연구원들이 총평을 해드립니다. 또 우수 논술 한 편을 골라 총평과 함께 지면에 게재합니다. 제시문은 중학논술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 주제=제시문의 내용을 참조하여 '종이책'과 '전자책'을 사례로 들면서, 디지털 시대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시오. (800자 내외)

2006.09.12 16:28 입력 / 2006.09.13 06:1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