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발간 <조선중앙년감>지도에 군사분계선으로 표시
북한이 서해 5도 이북의 북방한계선을
남북간 군사분계선으로 인정하는 북한측 공식문건이 처음 발견됐다.
국가정보원은 1999년 9월 30일
조선중앙통신사가 1959년 발간한 <조선중앙년감>254쪽 황해남도 지도에
북방한계선(NLL)을 군사분계선으로 표기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이날 공개한 황해남도 전도를 보면,
백령도와 대청도 대연평도 지역과
북한 지역을 가르는 경계선(북방한계선)을
[…-…-]표시하고 기호설명난을 통해
[…-…-]기호는 군사분계선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1959년도 조선년감에서만 이 지도를 수록했을뿐
그 이전과 이후의 연감에서는 이 지도를 수록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이로써 NLL이 미군측이 일방적으로 그은 것일뿐
북한은 동의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았다는 북한측 주장은
허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북한은 1984년 수해물자 인수시
남북 함정간 상봉점을 NLL로 정해 사실상 NLL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고,
1997년 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남북한 비행정보구역을 NLL에 맞춰 조정할 당시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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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자료실
nll 1959년발간 <조선중앙년감>지도에 군사분계선으로 표시
빤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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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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