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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들의 빛나는 재능으로 이 세상을 밝히는 별들의 이야기
AutiSTAR, 이소현 교수의 창업 스토리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을 꿈꾸듯,
자폐인들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삶을 꿈꾼다.
(주)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자폐인의 능력을 인정하고 이들의 재능을 통한 재활을 추구하는 곳으로 자폐성 장애인에게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자폐성 장애 학생들이 수업 중 그린 그림은 전문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티셔츠, 머그컵, 에코백, 파일, 엽서, 명함 등 다양한 디자인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10여 명의 협력디자이너(자폐성 장애인)가 정식 채용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들의 반짝이는 재능이 모여 하나의 공통된 꿈을 펼쳐가고 있는 오티스타의 드림 스토리를 알아보기 위해 설립자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이소현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해 보았다.
오티스타 협력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통해 제작된 명함 (출처: 최이령)
#1. "장애인을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지원이 아니라
이들의 능력으로 세상을 살게끔 도와주는 것이 지원이다."
★ 안녕하세요 이소현 교수님.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려요.
20년 넘게 특수교육과 교수로 전념해 오면서 자폐 학생들을 지원하다 보니 오티스타 기업 설립까지 하게 된 이소현 교수입니다.
★ 그렇다면 오티스타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나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말씀 해주세요.
오티스타 설립의 처음 발단 자체는 이대 안에서 ‘글로벌 탑 파이브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부터 였습니다. 글로벌 탑 파이브는 특화 연구 분야 발굴을 위한 교내 연구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향후 3년 이내, 세계 50위권의 글로벌 선구집단을 육성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특수교육분야 중에서도 자폐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자폐를 가진 장애인이 전세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너무나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사람들에게 ‘자폐’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자는 차원에서 지원을 해본 것입니다. 그런데 덜컥 붙어버렸지 뭐에요. 그때부터 자폐에 관련한 것들은 닥치는 대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폐를 가진 장애인들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는 의문을 품고 학문에서 벗어나 시선을 자꾸 바깥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던 중에 SK플래닛이라는 기업에서 사회 공헌을 위해 장애시설을 찾고 있으니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지원이란 장애인을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능력으로 세상을 살게끔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자폐성 장애인의 경우에는 시각적 표현 능력이 뛰어난데 이들이 갖고 있는 그 특별한 능력으로 세상 속에서 자립하도록 도와주는 그런 사회 공헌 모델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SK 플래닛과 작년 5월에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중에 디자인 스쿨을 열어 자폐를 가진 아이들에게 디자인 교육을 시키고 그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교내 사람들에게 판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인기가 좋았어요. '아! 가능성이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더 이상 판매를 할 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대와 SK 플래닛 모두 법적으로 판매를 허가 받은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사람들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소득을 내는 상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 끝에 오티스타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특별히 사회적 기업으로 창업하신 이유가 있나요?
제가 창업을 한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자폐인들을 통해서 얻은 이윤을 다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것이죠. 그래서 단순히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업의 수익을 다시 사회에 재투자하는 사회적 기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에 우선 구매권을 제공하는 점, 사업개발비나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점,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 등의 사회적 기업에게 주어지는 메리트를 주시하고 사회적 기업 형태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자폐인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재능으로 재활을 한다.”
★ 단체 이름 ‘오티스타’에 담겨있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utism Special Talents and Rehabilitation의 글자를 따와 '오티스타'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까 ‘Autisim special talents’ 자폐인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재능을 통해서, ‘Rehabilitation’ 재활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저희들이 디자인 스쿨을 실시했을 때 자폐 아이들이 2시간 동안 문제행동 한번 없이 그림 그리는 것에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정서가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자폐 증상이 완화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말 미술 활동이 아이들에게 재활이 되고 행복을 주고 있음을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 그럼 교수님께서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 전혀 관여를 안 하시는 건가요?
관여를 할 때가 있고 관여를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관여를 하는 부분은 물건 디자인입니다. 자폐 디자이너의 작품이 특정 상품의 컨셉에 맞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특정 색상을 다른 색상으로 변경한다던지, 작품과 어울리는 그림을 추가로 그려 넣어준다던지, 여백에 특정 문구를 삽입하는 등의 작업을 합니다.
오티스타 협력디자이너의 작품이 이소현 교수의 손을 거쳐 멋진 생일카드로 제작 되었다. (출처: 이소현 교수)
이건 생일 카드에요. 디자인 스쿨을 통해 교육을 받은 한 협력디자이너가 꽃을 그려서 왔는데 이 그림 하나만 놓고 보면 뭔가 느낌이 살지가 않고 상품성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꽃 사이즈를 축소하고 조합을 시켜 ‘HAPPY BIRTHDAY’ 라는 문구를 만들어 보았더니 한층 더 완성도가 높은 생일카드가 만들어졌죠. (웃음)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작품을 상품성이 있게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궁극적인 목표는 판매와 전시를 할 수 있는 카페형 갤러리를 오픈하는 것입니다.”
★ 그럼 지금은 따로 판매하는 상설 판매장은 없나요?
아직은 상설 판매장은 없고 이대 안에 위치한 사무실은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 팔기에 적절한 공간은 아니지만 그곳에 가면 오티스타의 모든 물건들이 있다는 소문을 전해 들으시고 상품을 구입하러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SNS 페이지를 통해 저희 회사를 접하시고 전화로 주문하시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나 그렇게 낱개로 판매하기 보다는 주로 대량으로 회사의 홍보물이나 어린이 날, 장애인의 날과 같은 특별한 행사 때 사용할 기념품 제작 주문이 여러 기관에서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틈틈히 전시회를 엽니다. 아이들의 작품과 상품으로 우리를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전시회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8월에 오티스타를 창업하고 11월에 이대에서 전시회를 열었던 것을 시작으로 국회 전시회, 평창 스페셜 올림픽 전시회를 거쳐 지난 4월 말에는 현대 백화점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처음 이대에서 전시를 했을 때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상품화하는 것에 초점을 뒀었는데 그 이후에는 우리가 교육시킨 자폐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보다 더욱 고급화하고, 보다 경쟁력 있게 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현대 백화점 전시 때에는 말 그대로 우리들의 상품과 작품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일반인들에게 평가 받는 시간이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티스타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앞으로 오티스타 전시 계획이나 향후 활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전시회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Korea Art Summer Festival이라고 해서 매년 작가와 화가들이 작픔을 전시하고 관객과 직거래 하는 아트 페스티발로 진행됩니다. 회화, 조각, 설치, 공예, 일러스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2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주 큰 전시회입니다. 그곳에서 우리 협력 디자이너들을 화가로써 데뷔를 시킨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협력디자이너 18명의 작품과 상품들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오티스타에 관심을 갖게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판매와 전시를 할 수 있는 카페형 갤러리를 오픈하는 것입니다. 후각이 민감하고 규칙을 잘 따르는 자폐인의 특성을 활용해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한쪽에선 디자인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싶습니다. 이곳에 오는 자폐인 누구나 그림을 배울 수 있고,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자폐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오티스타만의 따뜻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4. “조만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꿀 자신이 있어요.”
★ 사실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고 있어서 이러한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주변의 시선은 어땠나요?
항상 갑이었다가 을이 돼 보는 상황을 겪었어요. 왜 보험하는 친구가 찾아오면 다들 좀 불편해 하듯이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오티스타를 소개하려고 몇 마디 말을 꺼내면 벌써 남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더라고요. 이런 경험들과 부딪히면서 사회가 결국은 생존경쟁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상품이 마음에 안들어도 자폐인이 만들었다는 데 좋은 일이잖아요. 한번 사봐요." 이거 아니에요. 자폐라는 장애를 상품 위에다 엎고 감정에 호소해서 판매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사람한테 한번은 해도 두번 다시는 못합니다.
우리의 경영 철학은 첫째, 자폐인들의 재능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우리가 기여하는 것, 둘째, 우리 회사가 존재함으로 인해서 자폐인들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셋째, 자폐인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표현해놓은 그 아름다운 물건들을 세상 사람들이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 오티스타의 경영 철학입니다.
어느 날 한 티셔츠를 예쁘게 디자인한 자폐 아이가 그 옷을 입고 엄마와 함께 놀러 나갔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그 아이가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은 어린이를 만난거에요. 그래서 그 자폐 아이가 너무 반가워서 이 티셔츠를 디자인한 사람이 나라고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그 어린이가 너무 신기해하면서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자폐 아이의 싸인을 받아갔지 뭐에요. (웃음)
현재 중학교 1학년인 이 자폐 아이는 지적기능은 있지만 자폐가 굉장히 심해서 초등학교를 통합해서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때면 '엄마 나는 왜 항상 꼴찌야?', '엄마 나는 왜 이것도 못해?' '엄마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난거야?' 라고 말하면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아이의 자존감이 회복되었어요.
또 반대로 그 어린이에게는 이 자폐 아이 덕분에 그런 예쁜 옷을 입을 수 있게 된 거 잖아요.
그러니까 세상을 거꾸로 보자는 거에요. 물론 세상이 자폐인들을 도와주는 것도 맞지만 자폐인들이 그들의 특별한 재능으로 멋진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이 상품을 만드는데 활용이 되면 그 상품을 사용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죠.
이런 경영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 적어도 오티스타의 물건에 한에서는 조만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장애인이 만든 물건에 대한 편견을 바꿀 자신이 있어요.
이소현 교수가 오티스타 협력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통해 제작된 공책을 들고 있다. (출처: 최이령)
★ 장애인들이나 자폐아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줄 수 있는게 맹목적인 지원이 아니라 그들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러한 분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이러한 일이 쉽지 않은 것만은 분명히 알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함께 사회적 기능을 함께 충족시켜야 하니 유지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오티스타의 경우에는 SK 플래닛에서의 거대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곳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순수 자력으로 기업을 운영하게 된다면 사실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조금 더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환경이 마련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요하고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 기업들을 신중히 선별하여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사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틀림없이 자립이 가능한 기업에게는 집중적인 관리를, 자립은 불가하지만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주는 기업별 차등 지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5. “장애로 인해 상처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 교수님의 최종 목표, 꿈이 있으시다면?
저더러 이 세상 사람들을 구분 지으라고 한다면 저는 두 부류로 나눌 겁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더불어 존재하는 이유는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들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살라는 하늘의 뜻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로 그 뜻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가족들이 장애로 인해서 상처받지 않는 사회 그리고 장애를 갖고 있고, 없고와는 상관없이 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피부로 느끼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그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 바로 오티스타입니다.
★ 그런데 그 지름길이 교수님 혼자 가시기에는 너무나 고되고 어려운 길이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박수 칠 수 밖에 없는 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수 쳐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짝짝짝)
사실 이 일에 너무 전력을 다하다 보니 제 남편과 아이들은 아내와 엄마를 거의 잃었어요. 그런데 몇 일 전에 우리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이 제게 생일카드를 줬어요. 카드 내용을 보니 ‘엄마가 오티스타를 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제가 너무 많은걸 배우고 있고, 저도 엄마처럼 살고싶어요.’ 라고 썼더라고요. 늘, 항상 가족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참 많았는데 아들의 편지 속에 담겨있는 그 따뜻한 지지와 응원이 제게 어찌나 큰 힘이 되던지요.. 참 감사해요.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선한 의도로 일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는 그 길에 처음 내가 가졌던 선한 의도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요. 그렇게 일을 하다보면 모든 것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더라고요. 살다보면 그 의도가 자꾸 변하는데 그때마다 내가 무슨 목적으로, 무슨 의도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제일 처음에 가졌던 그 선한 마음과 뜻을 잃지 않고 간다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누군가 한번쯤은 생각해 봤지만 시도해보지 않았던 그 일을 자신이 시작만 했을 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밀어주고 당겨주었기 때문에 이 곳까지 올 수 있었다는 이소현 교수.
혼자서는 절대 이 길을 갈 수 없다고 손사래 치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그들이 함께 모은 ‘희망’이라는 작은 빛이 오티스타라는 별을 이루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티스타의 상징 마크 (출처: 오티스타 홈페이지에서 발췌)
※ 오티스타의 사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autistar.co.kr/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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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분들께 오티스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네^^ 많이 소개해 주세요. 정말 교수님이 주님에 영광을 위해 세운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