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Auckland)
항해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오클랜드는 인구당 요트 보유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도시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저녁식사 후 공항으로 가야만 하는 마지막 여정을 남겨놓고
에덴동산에 올라 야경을 관광하고 사진도 한컷 해 보았다.
사진에 찍힌 시간은 한국시간이며
오클랜드 시간은 18시 28분으로 3시간 시차가 난다.
오클랜드 시간으로 5시만 되면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에덴 동산
서울의 남산과 같은 곳이다.
오클랜드 시와 항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며,
화산 지역으로 분화구가 깊이 패여 있고 가장 높은 화산 분구는 196m이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고 넓은,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도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5km 지점에 있는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해발 196m의
사화산으로 정상에 서면 시내와 아름다운 항구 위로 쭉 뻗은 다리인 하버 브리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잘 정돈된 나무와 잔디, 루피너스가 만발하여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젊은이들은 분화구 아래로 내려가 돌 등으로 자신들의 이름이나 나라를 글자로
만들어 놓고 오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훌륭한 도시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우리는 여행의 마지막 관광으로 이 야경을 보고 왔다.
스카이 타워
어둠 속 멀리 우뚝 솟아 반짝이는 것은
남반구에서 가장 높다는 328m의 스카이 타워다.
1997년 8월에 세워졌으며 복합건물 Sky City에 위치하고 있다.
이 타워는 Sky City 건물을 더욱 더 빛나 보이게 하기 위해 세운 것이기도 하다.
호텔 오클랜드 시내 안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서울타워나 63빌딩 같은 곳이다.
유리인 부분에서는 아찔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 시티 꼭대기를 올라갈 수 있는
Vertigo, 타워 점프로는 세계 최고인 192m의 번지점프($195)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며 고급 식당과 호텔, 극장, 카지노도 함께 있다.
타워 내에서는 한국어, 일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 등과 같은 안내 방송으로 하고 있으며
초고속 리프트가 있어 40초만에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오클랜드 시내 전체가 눈에 들어오고 아찔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40m 높이의 초대형 화면으로 오클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관람할 수 있다.
첫댓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야경 입니다. (정 현조)
저 이사진 잘 안나왔는데요..이 사진 가져가께요^^
우와... 정말로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