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필리핀 퀴즈타임 행사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온라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리그오브레전드 필리핀을 통해 소환사의 퀴즈타임을 6월 3일에 시작해 14일까지 이어간다.
이 행사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페이스북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을 댓글로 달아 맞춘 선착순 5명에게 피오라 캐릭터와 한정스킨을 제공한다.
문제는 대부분 리그오브레전드의 배경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나 게임 플레이 중 소소한 디테일로 이루어진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작, 서비스하는 AOS 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 DotA(Defense of the Ancients)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2009년 10월 27일 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LOL의 제작자는 도타 올스타즈의 제작자들 중 한명이었던 프로그래머 구인수(Guinsoo).
개발초기엔 각종 버그와 밸런스 조절의 실패로 악명이 높았으나 차츰 단점들을 다듬어진 이후엔 엄청난 인기를 끌어 먼저 서비스가 시작된 북미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플레이하는 유저층이 증가하였으나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되기전이라 북미서버를 통하여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2011년 11월에 국내에서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2012년 1월 정식론칭에 성공 -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2012년 최고의 게임으로 급부상한다. 이러한 인기에 탄력을 받아 프로게이머를 주축으로한 게임단이 속속 생겨났으며 거액의 상금과 토너먼트 방식의 리그급 대회도 만들어지는등 그 인기는 2013년에도 현재진행형이다.
일원화된 아이템 상점과 게임 내의 아이템 트리가 제공되어 처음접하는 플레이어들의 접근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챔피언 선택과 룬셋팅, 아이템 셋팅등이 보편화된 상태. 몇몇 챔프들들의 밸런스가 항상 문제로 지적되지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있으며, 이러한점은 각 패치에 따라 주류로 사용되는 챔피언이나 아이템트리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는 기초를 제공한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100가지가 넘는 챔피언은 각자다를 개성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 키고 있으며 신규 챔피언의 개발또한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단점 또한 많은데 국내 정식론칭된 이후에 부각되는 비 매너 유저들에게 가해지는 패널티나 제재방식이 너무 약하다는데 있다. 북미나 중국이나 유럽 서버에선 욕설이나 팀원들간의 의사소통 거부와 적팀을 도와주는 비 매너 행동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여 아이디 영구 사용 금지 등이 시행되는 편인데, 국내 서버에서는 대부분의 처벌이 며칠간의 아이디 사용정지에 그치고 있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항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필리핀 교민들도 청소년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회원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나 열악한 인터넷 환경 때문에 빚어지는 높은 핑(PING), 예고되지 않은 잦은 서버 검검 등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게다가 소비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하고 소통이 안된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