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바람이 심할때 식재했음에도 물주기 1회로만으로도 고사율이 거의 없음.
제초관리.
나무를 보면 하단에 새로운 눈이 자라고 있지요.
이나무는 식재후 곧바로 물 20리터에 스톰프100밀리리터에 그라목손 100밀리리터를 혼합해 약꼭지에 캡없이 2구짜리로 하단에 살포한후 오늘의 모습입니다.
하단의 잎은 그라목손을 맞아 잎은 고사해서 떨어지고 그자리에 다시 눈이 트고 있습니다.
이나무는 근사미에는 약한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라목손에는 아주강합니다.
식물체 전체에 도포하듯 살포해도 재생합니다.
그라목손에 그대로 노출된 측지의 새순은 고사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경화된 원줄기엔 피해가 없어 왼쪽 큰줄기는 잘살아납니다.
큰풀도 그라목손은 죽이지 못하는걸 경험했을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경화된 줄기를 가진 삽목묘는 그라목손에 영향을 받지않는다고 해도 됩니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인력제초한다면 투자비는 향후 나무가격에 비해 수지타산이 줄어들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진도 역시 하우스에서 1차성장후 경화되지못한 새줄기는 그라목손에 고사하고 경화된 줄기에서 새롭게 싹을 티우는 모습입니다.
바닥은 아주 깨끗하지요.
이사진은 식물체의 끝순이 경화되지못해 식재후 스트레스로 꼭대기가 고사하고 줄기에서 새로운 싹들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관목류는 여러줄기가 나와 자라줘야 향후 수고 수폭이 적정하여 판매에도 좋은가격을 받거나 우선판매에 선택됩니다.
레드로빈은 끝순을 잘라주지않으면 외줄기로 급속도로 성장합니다.
이러면 키는 커지나 수폭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삽목묘가 크든 작든 끝순을 잘라주시라고 권유했습니다.
제가 식재한 레드로빈도 성장이 시작되면 잘라줘야합니다. 지금은 물주는게 급하여 방치한것이 있지만 그작업을 해야합니다.
매한가지로 피라칸다도 2-3줄기 성장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위사진들을 보면 새싹들이 많이 나오지만 끝순을 방치하면 줄기에서나오는 새싹들은 도태되어버립니다.그리고 외줄기로 키만 자라게되어 향후 상품성이 결여되지요.
교목류도 주 줄기순이 급속도로 자라면 곁가지들이 세력을 잃어버리거나 도태되는 습성과 같은원리입니다.
피라칸다는 이제 가시없는 개체로 교체되어야합니다.
현재 널리 식재되는 피라칸다는 가시문제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까탈스럽고 식재하는곳에서도 .향후 전정관리에서도 불편한 존재입니다. 지금은 울타리로 가시있는 나무를 심는다해서 도난이 방지되는 시대는 지났고 피라칸다 자체가 조경수 단가표에 있는한 설계량은 꾸준하니 새로운 개체로 교체된다면 여러모로 좋을것입니다.
번식력이 쉽고 간편하여 누구나 약간의 삽목지식이면 자체증식이 가능하여 향후 저투자비용으로 소면적에 약간량씩 재배해볼만한 수종입니다.
첫댓글 분양 계획은 없나요 ?
내년5월 출하계획으로 삽목준비중입니다.
내년에 내가 또 일거리가 생기겠네요......
나사연 충청모임다녀오면서 봤는데 이 피라칸다가 청주도로변 공사에 활용되었더군요. 제가 첫선인줄알았는데 의외입니다.
순천에도 조금도로에서보이던데요(가시있는것)
현재는 가시있는 피라칸다 재배가 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