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장 20240131(수)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353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245 저 좋은 낙원 이르니
요한계시록 제12장은 ‘해를 입고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쓴 여자가 붉은 용으로 지칭되는 사단의 박해를 받는 장면으로서 지상교회의 운명에 대한 언급입니다. 여자로 상징된 교회가 용으로 상징된 사단에게 핍박 받습니다.
1절입니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라는 것은 사도 요한에게 또 다른 환상이 보였다는 겁니다. 곧 이어 나온 ‘여자’는 가나안 땅 즉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성을 상징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원한 천국의 수도인 새예루살렘성이 아니고 지상의 예루살렘성을 가리켜 말합니다.
‘해를 옷입은 여자’에서 해는 영계의 태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말라기 4:2을 보면 예수님을 ‘의로운 해’라고 말씀하셨고, 계시록 7:2에서는 예수님의 보좌 즉 하나님의 보좌 있는 곳을 가리켜 ‘해 돋는 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신천지 그러니까 영원천국의 수도인 새예루살렘성을 어린양의 신부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해를 입었다는 것은 영원한 천국 즉 신천지의 수도인 새예루살렘 성안에 어린양의 보좌가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장소를 뜻하므로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새예루살렘성과 결혼했다는 것은 새예루살렘성에 들어갈 성도들 즉 교회 시대에 인 맞은 종들 14만 4천과 결혼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해를 옷입은 여자’는 어린양의 보좌가 있고 교회 시대의 이긴 자들 14만 4천명이 들어가서 영생하게 될 새예루살렘성을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여자 즉 예루살렘성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도록 하기 위하여 해산 곹통을 당하는 모습입니다.
3절봅니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3절과 4절에서는 일곱 머리와 열 뿔 달린 붉은 용 즉 마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나타나기만 하면 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4절입니다.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공중에서 활동하는 마귀가 공중 즉 영계에 있는 악령들 중에서 1/3 정도를 땅으로 끌어내려 주전 63년에 로마제국 군대의 배후에서 역사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정복하고 지배하게 된 것을 상징합니다.
5절입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자는 예루살렘성을 상징함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것을 상징합니다.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철장권세(계19:15)를 가지고 아마겟돈에서 심판하실 것이며 천년왕국을 다스릴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6절봅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부터 교회시대가 끝날 때까지 버림받았다가 대환난이 시작될 때 메시아를 반역했던 죄를 회개하면서 출애굽 즉 구원받고 광야로 나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제 미가엘과 용의 싸움이 7절에서 12절까지 드러납니다.
7절 8절봅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7절 말씀은 미가엘 천사와 용이 싸움하는 모습인데 예수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시기 직전에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으며 땅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고 공중 즉 영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입니다.
9절입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큰 용’은 붉은 용 즉 마왕을 가리킵니다. 뱀을 통하여 하와를 유혹했기 때문에 옛뱀이라고 하며 마귀 혹은 사단이라고 합니다.
13절에서 17절 여자와 용입니다.
13절을 봉독합니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용은 땅으로 쫓겨 내려오자마자 이스라엘 백성들을 협박한다는 것입니다. ‘용’은 붉은 용인데요. 전쟁으로 피를 흘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용의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용의 지배를 받으면서 대적하는 이웃나라를 통하여 협박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14절입니다.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광야’는 성도들이 연단을 받으면서 양육받는 장소입니다. ‘큰 독수리’는 용맹스런 새를 말하는데 다니엘 12:1에 예언된 바와 같이 미가엘 천사입니다.
16절까지 보면 여자 즉 예루살렘성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들과 아랍 국가들의 연합군이 침략해서 위태로울 때 미가엘 천사의 도움을 받아 멸망 당하지 않고 큰 승리를 거두게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17절입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용이 여자에게 분노한 것은 마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망시키려던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남은 자손’이란 전 삼년 반 환난의 후반기에 있었던 큰 전쟁을 통과할 때 죽지 않고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합니다.
기도>
구원을 위한 영감을 우리에게 더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