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교 1학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ㅋㅋ 큰아버지 죄송합니다ㅠ_ㅠ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ㅋㅋㅋ
2. 어떤 사람은 ㅋㅋㅋ손님한테 "주문하신 안주 두부김치 나왔습니다, 맛있겠습니다."
이랬다는-_-..원래 "맛있게 드세요~"해야하는데..
3.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했던 그 선배 다다음달에 애기 낳는대"
그랬더니 친구 왈, "우와~ 신호위반이네~!!" (ㅡㅡ;).."속도위반이겠지 이년아..."
4. 겨울에 버스를 탄 친구언니분 추워서 기사아저씨보고 "아저씨 보일러 틀어주세요~!!"
5.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6. 예전 완전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
"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7. KTX 나온지 얼마 안됬을때 자랑한다는게 " 야~!!! 나 지금 KTF타고 집에 가는길이야!!!" ㅎㅎㅎ 이랬다는.. 저는 아직도 KTF, KFC, KTX...헷갈립니다..ㅜㅠ
8. 제 친구 남자친구랑 정말 심각한 대화중에...(거의 울듯한 목소리로..)
" 우리 정말 갱년기 인가봐;; " -.- (권태기겠지;; 옆에서 저는 거의 쓰러짐) ㅋㅋㅋ
9. 결혼해서 시아버지랑 단 둘이 있게 되어 뻘쭘해서 친한척할려고 마당에 뛰어놀던
강아지를 보시던 시아버지께 "아버님 개 밥 드렸어요?" 순간 시아버지 역정난 표정 -.-
이혼 당하는 줄 알았답니다.
10.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가만히 듣던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11. 울 마미는 타이트한 치마를 보고 " 흠...스타트한데~"
12. 아스크림 사러갔다가 설레임 생각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ㅋㅋ 이거 생각난다..ㅋㅋ
13. 입고있던 옷을 벗으면서 동생에게 세탁기에 넣으라는것이 "야, 이거 쓰레기통에 버려"ㅋㅋㅋ
그리고 동생이 너무 까불길래 까불지마라고 말한다는게 "까우지마"
14. 난 화장실 들어가면서 "갔다올게요~" 한적있는데..ㅋㅋ
15. 내친구는도서관에책반납연기하려구전화했다가 주변이 너무 씨끄러워서 잘 안들렸는데
도서관 직원이 "이름이뭐예요?"물었는데 친구는 "언제빌려가셨어요?"라고물은줄 알고
"글쎄요. 기억이 잘.."이라고 대답했다는..ㄷㄷ
16. 갑자기품행제로이름이 생각안나서 친구한테 "그 문제아들나오는그거이름머지?"이랬는데
내친구왈: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17. 택시 기사가 어디갈까요 그러니 우리집이요 ~이랬다는 ..
18. 저는 예전에 나이키에서 알바할때 네 나이키입니다~ 해야하는것을 네 나이트입니다~^^ 라고 했어요.. ㅋㅋ
19. 전알바끝나고 통닭시켜먹었는데 배달온아저씨에게 "환영합니다~"이랬다는;
20. 저는 베스킨 라빈스 가서 "우리 아빠는 외계인 주세요" 이랬던.. 아빠까진 괜찮은데 "우리"는 굳이 왜 붙였는지 스스로도 의문-_ -;;
그 밑에 리플 : ...새아빠보단 낳죠........
21. 전 수업 시간에 화장실 가면서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이래서 우리반 개폭소ㅋㅋㅋㅋ
22. 예전에 한창 세이채팅 빠졌을 때 아빠께 리모콘 달라고 부르는데.. "님아, 리모콘 점.."
23. 저 오늘 담임샘한테 "아줌마, 종례해 주세요" 이랬어요ㅠㅠ 이씨ㅜ 주번걸려가지고ㅠㅜ
교무실 안에 선생님들 다 웃고ㅠㅠㅠㅠㅠ
24. 설날때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제가 " 우리 스키장 콘도 예약해서 다 같이 가요~이
말을 하려다가." 우리 스키장 콘돔 빌려서 놀러가요~ 이렇게 말이 나와서 ㅜㅜ
어른들 앞에서 뻘쭘 했다는.ㅠㅠ
25. 예전에 한창 존댓말이랑 반말 섞어 쓰는 거 유행할 때 (너도 참 웃기고 자빠졋어요.. 이런 거;)
아빠가 재털이 가져오라고 하셧는데--- 니가 가져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26. 귀여운 척하는 것중에 "나나, 저거 사줘".. 뭐 이런 말투 있잖아요..
한 때 그게 말버릇이 됐었는데, 하루는 가족끼리 외출했는데 아빠가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사주신다고 뭐 먹겠냐고 하길래.. "나나, 레인보우 샤베트랑 엄마는 외계인 "
그랬더니 막상 매장 들어가서는.... "바우바우 샤베트랑 외계인 주세요"...
아놔,,, 당황하던 매장 언니의 눈빛- 잊을 수 없다규
27. 친구랑 DVD방 갔는데 왕의 남자가 있더라구요- 친구가 그걸 집더니..
" 여기서 이준기 이름이 뭐였더라 " 이러길래 제가 ... "길용이"..............후아- _-
28. 제가 아는 오빠는 입사 면접 보는데 처음이라 엄청 긴장해가지구ㅋㅋㅋ
면접관이 "단체 활동에 익숙한가?" 하니깐, 보이스카우트 말한다는 게
"네, 학생시절 커밍아웃 활동도 했습니다" 이랬다고ㅋㅋㅋㅋ
29. 너이름 머니? "버들이요" .... "머 거들? " 이런 1 8.ㅋㅋㅋㅋ
30. mp3를 같이듣던 내친구.. "야.. 소리좀줄여.." 줄이려는도중.. 아직줄이지도않았는데.. 내친구왈.. "됐어.. 그만그만~~"
31. 엄마는 고기랑 깻잎이 찹살궁합이란다 ㅋㅋㅋ
32. 우리경비아저씨 왈, 놀이터에서 잃어버린 핸드폰 달린 카메라를 찾습니다.
33. 육동균님 - 내가 나중에 계장이 된다면 내 아래직원들은 나를 육계장이라고 부르겠지..안습이다.
그 밑에 달린 리플 : 양시온 저희 아버지도 곧 계장 승진하십니다.
34. 친구랑 제주도를 갔을때...삼촌이 회사준다고해서 해변으로 갔는데 삼촌 외숙모
나 친구 이렇게 신나게 달리고있는데 친구가 해변 야경을 보면서 ......
" 와~~ 미아리같다~~" 이러는거에요;; 순간 삼촌 저 외숙모;; 적막이흐르고 ...........
알고봤떠니......마사리를 미아리로 ;;ㅋㅋㅋ
35. 독서실에서 떠드는 아이들을 향해 외쳤소...비코우즈라고..
36. 옛날 만화얘기 하구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꼬마유령 그거 머지머지??
순간 나 너무 자신있게 위스퍼!!ㅋㅋㅋ라고 대답했다.ㅋㅋ다들 첨에 맞다그러드니 웃드라~ 캐스퍼아니냐고 근데 거기다 대고 그럼 위스퍼는 머지??ㅋㅋ나는 병신이 된거다.ㅋㅋㅋ
37. 한참 이니스프리에서 알바할 때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갔는데, 옆 테이블에서 "저기요" 이러니깐
나도 모르게 "네, 고객님 무엇을 찾으십니까?!" 이랬던..
친구들 너 미쳤냐고 안주 던지고ㅠㅠㅠㅠㅠㅠㅠ
38. 친구랑 삼겹살 먹으러 삼겹살집에 갔는데 알바생이 삼겹살 건네며 진지하게
"김밥나왔습니다 " 얼마나 웃겼던지..ㅋㅋㅋ
39. 난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드리구와서 롯데리아에서 일할때 하도기도를열심히하고왔더니 손님주문하시겠습니까를 주님 주문하시겠습니까? 라고 했던적이,,
40. 교회 수련회가서 마피아게임하고나서.. 옆자리 오빠가 말하길
이야 너 노스페이스가 대단한데? 오빠는 포커페이스라고 하고싶으셨다..
41. 제가 고3이라 오늘 학교 일찍 끝났거든요
1시 쯤에 끝나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헤어지고는 혼자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왠 초등학생 하나가 무려 8차선 도로- _ -에서 무단 횡단을 하는 거예요!!
건너편에서 제가 서있는 쪽으로
그래서 막- 쟤 어떡해 저러다가 사고 나겠다// 하고 걱정했는데
별일없이 잘 건너오긴 했어요..
근데 저 멀리서 경찰 아저씨 출현;;
제가 경찰 보면 이유없이 소심해지는 사람 중 하나라 잠자코 있었죠
막 경찰아저씨가 - 너 그러면 안된다, 앞으로는 육교나 횡단보도로 건너라//
하고 말씀하시니까 꼬마애가 - 네 하면서 착하게 대답 잘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버스기다리는데 갑자기 그 초등학생이 그러는 거예요-
" 아저씨, 궁금한 게 있는데요.."
그러니깐 경찰 아저씨는 당연히 뭐가 궁금하냐고, 물어보라고 그랫죠..
근데 애가 막 말을 못하고 살짝 뜸을 들이더니 "진짜 물어봐도 되요?" 이래요
막 경찰아저씨는 괜찮다고 물어보라고 진짜 자상하게 말하시구..
그래서 저도 궁금한 마음에 조용히 귀를 귀울였는데...
그 꼬마애 하는 말이ㅋㅋㅋㅋㅋㅋㅋ
" 아저씨 가슴에 있는 새는 짭새예요? "
막 이러는ㅋㅋㅋㅋ 경찰 아저씨 완전 당황하시고 전 옆에서 웃음 참느라 난리나고ㅋㅋㅋ
그 때 하필 기다리던 버스 와서 가느라 뒤에 어떻게 됐는진 모르지만,
요즘 초딩들은 왜케 웃긴지ㅋㅋㅋㅋ
카페 게시글
좋은 글 그림 사진
스크랩
웃긴 이야그들....ㅋㅋㅋ
원잠수
추천 0
조회 19
07.07.19 16:25
댓글 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