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418000014
기사요약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를 필두로 한 K팝의 인기에 영국에선 한글 작사 공모전을 연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오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한류 확산을 위해 K팝 작사와 앨범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 만든 곡에 한국어 가사를 붙이는 방식으로, 유럽에선 처음 개최된다.
당선작은 전문 보컬리스트 등이 녹음해서 싱글로 발매된다.
앨범디자인 부문 주제는 한국 문화이고 양식은 자유다. 우승작은 싱글 발매 음원에 디자이너로 이름이 오른다.
단어
필두 : 단체나 동아리의 주장이 되는 사람.
한류 : 1990년대 말부터 아시아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
내생각
케이팝 열풍으로 인해 전세계가 한국의 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의 언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 많은 나라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있다고 한다. 이는 위 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한국어 작사 공모전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케이팝 열풍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걸로 보아 많은 외국인들은 노래를 통해 한국어를 가장 먼저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팝 노래 중 가사나 제목에 줄임말, 신조어, 틀린 맞춤법 등이 사용된 노래가 많아 외국인들이 이러한 말을 가장 먼저 접할까하는 우려가 크다. 실제 줄임말이 사용된 노래로는 지못미, 아미고 등이 있고 등골브레이커, 노잼, 넌 is 먼들 등 신조어가 사용된 노래와 대다나다너 등 틀린 맞춤법이 사용된 노래도 많다. 외국인들이 가장 쉽게, 가장 먼저 한글을 접할 수 있는 수단이 노래인만큼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 바른 한글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