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붕어즙의 효능 ▣
우리나라에서 민물고기 가운데 2번째로 흔하게 많은 것이 붕어이다. 붕어를 푹 고아서 죽처럼 농축시킨 것을 붕어 즙이라고 해서 민간에서 보양식으로 즐겨 먹고 있다. 물고기는 닭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육고기 보다 물로 끓이면 빨리 육질이 흩어져 인체에 잘 흡수되고 찌꺼기가 안 남는 물처럼 빨리 변화하는 수화가 잘되는 음식이기 때문에 오랜 병으로 체력이 약한 경우나 소화력이 크게 떨어져서 잘 먹지 못하는 경우 등 비위기능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약이 된다.
작은 물고기, 동물성 플랑크톤 등을 먹고 산다. 토종붕어를 잘 씻어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한 뒤에 솥이나 끓일 용기 내부 면에 참기름을 둘치고 붕어를 넣어 살짝 튀긴다. 붕어에 있는 균을 제거하고 비린 내을 없애기 때문이다. 별도로 붕어 무게의 1/5정도의 쑥과 마늘을 준비하였다가 쑥과 마늘 무게의 6-10배의 물로 다려서 얻은 액체에 붕어를 넣고 끓인다. 충분히 끓여서 육질이 흩어지면 큰 뼈와 육질 찌꺼기를 제거하고 약한 불로 끓이면서 수분을 줄여서 죽과 같은 정도가 되면 양념을 하여 복용한다. 죽같이 될 정도일 때를 붕어 즙이라고 한다. 토양이 척박해 지면서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미네랄이 턱없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미네랄의 보고는 바로 붕어에 있으니 이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 참붕어의 약능
산모가 젖이 적어 유량을 풍부하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얼굴이 붓고 손등이 붓는 만능 신장염 부종에 걸렸을 때, 피장혈, 여자의 하혈 등이 발생하여 지혈을 할 때, 얼굴이나 팔다리등에 큰 물종기가 생기거나 가려움이 있을 때, 허약체질로 인하여 어지러움증이 있거나 정력이 약할 때, 간장이 허약하여 식은 땀을 자주 흘리는 분등에 좋습니다. ■ 성분 : <생것>단백질 18.1g,지질 1.8g,회분1.1g, 칼슘 56㎎, 인193㎎,2.4mg
붕어는 능히 허를 보하고 위를 조리하며 식욕을 증진시키며 사리를 멎게한다 모든 물고기가 화에 속하는데 이 붕어만 홀로 토에 속한다 많이 먹으면 화를 발동시킨다
오행에 따르면 목은 간/담 화는 심/소장 토는 비/위 금은 폐/대장 수는 신/방광 입니다 그러므로 소화기 계통의 질환 치유에 보탬약으로는 아주 좋고 병후나 허증이 있을때도 상용한다
또한 출산후에 산모가 먹고자 할때는 아래의 방법들을 잘 살펴보고 유의하여 복용바란다.
붕어즙을 낼 때 물로 푹 다려서 그 약액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용되는 방법인데 이렇게 되면 비린내가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생강, 대추 혹은 밤을 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못된다. 생강은 생선 비린내는 없애 줄 수 있으나 영양분인 정(精)을 손상할 수 있고, 대추나 밤을 넣으면 영양은 더 좋아 질 수 있으나 소화에 어려움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붕어는 반드시 배를 갈라서 내장을 모두 제거하고 비늘은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는데 붕어를 넣고 끓일 용기의 안쪽에 참기름을 부어 넣고 손질한 붕어를 넣은 뒤 가열하여 기름이 끓면서 붕어표면이 참기름으로 한번 튀겨질 정도로 한다음에 별도로 준비한 쑥600g, 마늘 600g을 물을 넣고 다려서 얻은 쑥마늘 다린 물을 붓고 가열하여 달인다. 달이는 불의 화력에 따라서 달이는 시간을 달라지나 붕어의 머리를 제외한 뼈와 비늘이 녹아 형태가 없을 정도 까지 달이는 것이 기준이 된다. 이렇게 달인 붕어의 육질과 뼈 찌꺼기를 채로 걸fms 뒤 얻은 붕어 다린 물을 용기에 넣고 난 뒤 위에 뜨는 기름기는 제거한 뒤에 복용한다. 저장은 복용하기 편하게 일정한 용기에 넣어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고 일부는 냉장에 넣어 두어 복용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농도! ! 가 너무 묽으면 약의 효과도 떨어지므로 조청이상의 농도가 되어 죽같은 수준으로 농축된 것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얻은 붕어즙을 120cc 정도를 매일 3-5회 복용한다. 붕어즙의 효용은 입맛이 없어서 억지로 먹는 산모, 입술이 마르면서 심하면 갈라지고 갈증이 있는 산모, 평소 위 기능이 약해서 몸을 보양하려면 소화가 안되서 한약을 잘 못먹었던 산모, 장이 좋지 않아서 설사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산모들에게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참고로 간암환자의 치료식으로 복용 여부를 물어 주셨는데 찬기운을 없애고 부종을 다스리고 원기를 회복하는데는 아주 좋은 방법이겟으나 양위체질(특히태양인)에게만 권하고 싶다. 비록 양위 체질인 간암환자일지라도 치료효과가 확실하다고는 권해지지 않는다. 붕어즙은 치료약이 아니다. 엄선된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보아야 한다. 식품으로 병을 치료 할때는 장기간의 섭생 기간이 필요하다 붕어는 엄밀히 따지면 위나 비장 부종과 허증을 다스린다 고로 간 손상이나 염증 암등에 특별한 효험 약으로는 추천하기가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산모나 허증의 병후 환자 강장식으로는 다시없는 고급식품이나 어떤 병증을 치료하는 치료제로는 추천할수가 없다 또한 음의체질자에겐 붕어는 그다지 큰 효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
붕어즙 ▣ 참붕어의 특징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민간요법으로 민물고기중 붕어를 애용해 왔습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붕어는 현대인들의 영양식품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잡식성으로 새우, 곤충, 실지렁이 기타 소동물을 먹으며 자란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물이 흐르는 하천이나 호수, 늪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서식한다. 잉어과에 달린 민물고기로 보통 10~15cm이며 45cm에 이르는것도 있다. 몸은 폭이 넓고 머리는 둔하고 뾰족하며 수염이 없다. 고서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하연의 『경상도지리지』, 정인지의 『세종실록지리지』 『토상부』, 서명웅의 『고산신서』등에서 흐르는 물에 사는 붕어는 맛이 좋고 고인물에 사는 붕어는 맛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붕어는 몸을 보하는 식품으로 붕어의 단백질은 소화흡수가 잘되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지질은 3.4%로 비교적 적지만 배부분이 불포화 지방산으로 되어있다. ▣ 참붕어의 효능 산모가 젖이 적어 유량을 풍부하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얼굴이 붓고 손등이 붓는 만능 신장염 부종에 걸렸을 때, 피장혈, 여자의 하혈 등이 발생하여 지혈을 할 때, 얼굴이나 팔다리등에 큰 물종기가 생기거나 가려움이 있을 때, 허약체질로 인하여 어지러움증이 있거나 정력이 약할 때, 간장이 허약하여 식은 땀을 자주 흘리는 분등에 좋습니다. ■ 성분 : <생것>단백질 18.1g,지질 1.8g,회분1.1g, 칼슘 56㎎, 인193㎎,2.4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