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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대10회 실크로드 탐험 추진 일지
2007.08.25 일본 오사카 여행중 Factory cafe 에서 김정숙 김흥식 남연희 노승란 민설기 박수련 임화혁 최은주 "내년엔 티벳" 합의
노승란 "우리 해마다 해외여행 가자. 내년엔 은주가 추진해봐. 여기 있는 사람 다 가야돼"
최은주 "애기 아빠가 중국에 있어. 몽고도 좋고 요즘엔 티벳도 좋아. 아빠 도움도 받을 수 있을거야"
김흥식 "그럼, 내년엔 티베트로 가자. 시간이 많으니까 철저히 준비해보도록 하자"
모두들 "어디든 좋아. 계획 세워서 알려주기만 해. 내년엔 티베트야. 티베트"
2008.01.15 여행 계획 공지(하늘열차 타고 티벳 가자)
2008.01.17 참가신청자 접수 시작
2008.03.14 중국, 티베트 자치구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공권력... 사상자 발생
2008.03.15 중국정부, 티베트 관광 금지
2008.04.30 참가신청 마감(김정숙 김흥식 남연희 민설기 박수련 서동식 선순희 신춘희 양의옥 이기희 임화혁 최은주 한민수 황선춘)
2008.05.01 중국 대만 홍콩인에 한해 티베트 관광 일부 허용
2008.05.15 중국 스촨성 지역에 진도 7.8 강진... 티베트도 영향권... 수만명 사상
2008.06.13 외국인에 티베트자치구 출입허가서 여전히 금지 확인
2008.06.13 행선지를 티베트에서 실크로드로 변경. 참가신청자에 문자메시지 통보. 사이트에 게시.
2008.06.13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행선지가 변경된 이유로 참가 못할 사람 빨리 연락바람" 문자메시지 전송
2008.06.13 임화혁 일본여행일정(8/1~5일)과 안겹치게 해달라는 문자메시지 보내옴
2008.06.14 실크로드 2개코스(돈황코스와 카스코스)중 카스코스(천산남로) 선택.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알림. 사이트에 게시
2008.06.14 임화혁, 이번 실크로드는 일정이 겹쳐 포기합니다. 연락 옴.
2008.06.14 여행사 노랑풍선 선정. 여행비 199만원을 170만원으로 갂음. 7/26출발 8/3일도착 8박9일 가계약.
2008.06.15 최종 참가인원 13명으로 확정
2008.06.15 참가신청자 명단 핸드폰번호 여행사에 전달
2008.06.16 참가신청금 20만원 게좌입금바람 공지 및 통보
2008.06.16 공주교대10회 전원에게 참가자 3명 선착순 추가모집 공지
2008.06.17 김정숙 김흥식 민설기 서동식 신춘희 양의옥 황선춘 각 20만원 입금
2008.06.17 추가모집 응모자 없음 결론.
2008.06.18 여행사, 참가신청자에게 여권사본 요청
2008.06.19 남연희 이기희 한민수 각 20만원 입금
2008.06.19 최은주 "교장노릇 정말 힘드네. 여교장 연수에다 7/30 교육감 선거...그리고 해외출장 신고등 복잡" 호소
2008.06.20 선순희 20만원 입금
2008.06.20 최은주, 일정을 8월초 이후로 미루면 안될까 제안.
은주 "8월초 이후로 늦추면 박인배도 갈 수 있고... 노승란이도 갈 수 있고... 문흥숙이도 갈 수 있는데..."
흥식 "좋은 의견인데, 8월8일 베이징올림픽이 개막되면 모든 게 힘들어질텐데... 뱅기 호텔값도 비싸지고.."
2008.06.21 박수련 20만원 입금
2008.06.21 최은주 "문흥숙 박인배 정용례 최은주 4명, 7/30교육감선거 부재자투표후 참가예정" - 총16명으로 늘어날 가능성
2008.06.22 장석진 "김광숙 장석진 참가여부 내일 아침까지 알려줄께" 전화... 큰일났다. 자꾸 변경되면 안되는데...
2008.06.23 최은주 "교육청에서 가지말래. 흥숙이 용례 인배도 마찬가지...". 4명 결국 포기
2008.06.23 장석진 김광숙 각 20만원 입금
2008.06.26 노랑풍선에서 계약서 보내옴. 내용은 일정표와 같음. 가격만 1인당 173만원으로.
2008.06.27 노랑풍선 오성룡씨 한국경제신문으로 김흥식 단장 예방
2008.06.29 대한항공 14명 인천 - 우루무치 왕복 항공권 발권
2008.06.30 서울시 거주 김광숙 김정숙 김흥식 선순희 이기희 장석진 한민수에게 7/30교육감선거 부재자투표요령 안내
2008.07.03 선순희 "실크로드 한 사람 더 추가할 수 있나요?" 문자메시지
김흥식 "안될것 없지" 답장
2008.07.08 카슈가르에서 우루무치까지 타고갈 버스를 최신형 45인승에 DVD장착 준비시킴
일정중 6시간 운행 구간에서 감상할 실크로드 관련 영화 추천 문자메시지 참가자 모두에게 발송
2008.07.09 출발전 시간이 있는 사람은 '페르시아展(국립박물관) 관람 권장 문자메시지 발송
2008.07.10 서울 거주 참가자들께 서울시교육감선거 부재자투표 신고 당부 문자메시지 발송
2008.07.15 노랑풍선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비 잔금 입금 안내 전화
김흥식,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 준비물 및 유의사항 문자메시지 8꼭지 전송
2008.07.16 부부 2쌍 (4명) 잔금(153만원씩) 입금
2008.07.17 개별 3명(153만원씩) 입금
2008.07.19 국립중앙박물관 페르시아전 번개모임 - 김광숙 김정숙 김흥식 민설기 이선옥 장석진 참가
2008.07.20 준비물 게시판에 공지
2008.07.21 여행비 14명 완납.
2008.07.23 영화 DVD 6편 준비.
2008.07.24 인천국제공항 26일 19:00 A코너 23번 테이블 집합 통보
2008.07.26 탐험대 14명 오후 9시 인천공항 발 우루무치행 KAL기편 출국
2008.07.27 새벽 1시 25분 우루무치 공항 도착. 미려화호텔(0991-293-7888) 투숙
아침 8시 35분 우루무치공항 출발. 10시 15분 카슈가르(카스) 공항 도착.
세계의 지붕인 파미르고원(해발 3,600m)의 카라큘 호수. 무스타크봉 바로 앞 호수
치니와크 우의로준 호텔(0998-283-3234) 투숙
민설기 디지털카메라 분실
2008.07.28 향비묘(청나라 건융황제가 몸에 사향을 지녀 향기가 나는 위구르 여인을 맞이하였으나 수청 거부 29세 죽음)
이드카모스크(중국에서 가장 큰 이슬람사원)
카스 바자르(물물교환시장)
아쿠스로 이동(6시간) 아쿠스우의호텔(0997-212-3366) 투숙
2008.07.29 쿠차로 이동
키질 천불동
천산신비대협곡 입구에서 홍수로 강을 건널 수 없어 되돌아 쿠차로 이동(가며 오며 신비스런 풍광 만끽)
쿠차 최대 최고의 디너쇼 레스토랑서 저녁식사(노랑풍선 특별 서비스)
쿠차대주점 호텔(0997-713-6790) 투숙
2008.07.30 오전 8시50분 (현지시간 07시 50분) 이기희(탐험대원) 시부상 부음(29일밤 별세) 접수.
긴급 대책회의 - 1.단체비자라서 이기희 귀국 불가능. 설령 가겠다 하더라도 사막 한가운데라서 교통편 곤란
2.서울의 김기춘에게 친구들 문상 주선토록 부탁.
3.김기춘 정근진께 즉시 전화. 내용 상세히 알림. 김기춘 정근진 쾌히 수락.
4.탐험대원 각자 소신껏 슬픔을 함께한 마음을 기희에게 각각 전달키로 결정.
스바스 고성(성 안의 절. 우리말로 '소호리 불적'이라 불림)
쿠얼러로 이동
버스텅 호수(신장에서 가장 큰 호수)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달리며 갈대밭 유람
쿠얼러 캐덕 호텔(0996-209-2255) 투숙
23:00 쿠얼러 야시장 관광. 서울시교육감 공정택 당선 확정 소식 접함.
2008.07.31 투루판으로 이동
교하고성(차사전국 천연의 요새로 지하도시인 고성)
카레즈(중국의 3대 불가사의로 만년설산의 물을 지하수로를 통해 용수로 사용한 총 연장 5,000km 시설) 관람
소공탑(이슬람 사원이며 무덤인 동시에 사막의 등대)
투루판 포도농가 방문
위그르족 민속공연 관람하며 석식
발맛사지(노랑풍선 특별 서비스, 100분간)
투루판 교하장원 호텔(0995-768-5799) 투숙
2008.08.01 고창고성(당나귀차 탑승, 현장법사 발자취 느낄수 있는 곳)
배제클릭 천불동
아스타나 고분군
화염산
모래사막 체험 (노랑풍선 특별 서비스)
우루무치로 이동
우루무치 인민광장
홍산공원
저녁식사(한식)
미려화 호텔(0991-293-7888) 투숙
여행 평가회의
- 노랑풍선에서 천산신비협곡 못간 대가로 마련해준 디너쇼, 발맛사지 1회 추가, 사막 모래 체험 흡족했다
- 자기 카메라에 담긴 사진은 모조리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다른 사람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자
- 내년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단축해야 할 듯
- 이번 여행 너무 좋았다. 좋은 추억과 즐거움만 기억하자.
2008.08.02 천산 천지(곤도라 탑승, 유람선 탑승)
신장 위그르 박물관 관람
남산목장 승마 체험(광활한 대지를 내려다보며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빔)
국제 대바자르 관광(간단한 선물 쇼핑)
저녁식사
우루무치 전통 발맛사지 100분 체험
가이드와 작별
2008.08.03 새벽 2시 25분 우루무치 공항 출발
아침 8시 5분 탐험대원 14명 건강하게 인천공항 도착. 귀국.
8시 20분 KAL마일리지 입력
8시 30분 실크로드 탐험대 해단식
13시 공주교대10회 카페에 귀국 보고
2008.08.04 사진 업로드 시작
신장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자치구 독립을 외치며 폭탄테러. 경찰 16명 죽고 16명 크게 다쳐
2008.08.10 신장 위구르자치구 쿠차 대형 쇼핑센터에서 자치구 독립을 외치는 폭탄테러 발생. 8명 사망
2008.08.12 신장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외곽 검문소에서 신원미상 테러범의 흉기에 찔려 공안 3명 사망
2008.08.22 실크로드 연구자료 영화 '연을 쫓는 아이' 대원들께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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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변경하면 곤란할끼여. 사정이 복잡하여도 밀어부치랑카요.
흥식씨! 첫 발의한 만큼 나도 엄청 가고 싶거든.짝교감의 일정과 겹쳐서 도저히...지난 겨울방학 땐 내 뜻대로 호주,뉴질랜드를 갔기 때문에 이번엔 내가 양보해야 할 입장이야. 더구나 짝교감이 08년 9월1일자로 이동하므로 날짜 빼기가 쉽지 않아서 못가게 되어 정말 미안해. 친구들 모두 대장말 잘 듣고 한마음으로 잘 다녀와.